어벤져스 떡밥 아니었으면...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마블의 초거대 떡밥 프로젝트인 어벤져스로 가기 위한 진정한 본편 시작이랄 수 있는, 토르가 드디어 개봉했다. 개봉 전 미쿡에서 의아스러울 정도로 호평들이 많았다가, 국내 시사회 등을 통해 평이 심하게 갈리면서 대충 완소 or 실망이 될거라 예상했는데... 뚜껑을 열어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29
돈 갈취에 혈안이 된 그지같은 CGV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예전에 메가마인드 개봉시에,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요즘 비싼 3D니 4D를 사실상 강요하던 극장들의 만행에 대해 울분을 토한 적이 있는데... 메가마인드보다 훨씬 더 기대하던 영화에서 또 이런 만행에 당하고 말았다. 그것이 바로 토르!!! --+ ( 이미지 캡쳐 : www.cgv.co.kr ) CGV에..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27
언리미티드한 액션 질주!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현실에서는 보통의 자동차 운전조차 꺼려 하지만(내 안의 속도에 대한 리미터가 점점 풀리는 느낌에 내 스스로 무섭다. ^^;;;), 그 반대급부인지 레이싱 게임은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레이싱 영화도 좋아하는데... 유명한 레이싱 영화 시..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21
제니퍼 코넬리의 블랙 스완? - 에토와르 (Étoile / Etoile, 1988) 에토와르 (Étoile / Etoile, 1988) 리즈 시절, 그야말로 전설의 미소녀로 이름을 날렸던 제니퍼 코넬리... 지금도 그녀의 리즈 시절에 대한 환상에 빠져 있는 아저씨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얼마 전 본 블랙 스완이란 영화를 보고 나서 그와 비슷한 영화가 있었다는 걸 기억해 냈다. 그리하여 찾아 찾..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17
넘버식스의 누드, 그리고 2.35:1은 KIN! - 리스트레인트 (Restraint, 2008) 리스트레인트 (Restraint, 2008) 초딩들도 비웃는 영화라고까지 했던 아이엠넘버포... 그 영화의 거의 유일한 의미가 넘버 식스였는데, 그 역할을 맡은 테레사 팔머라는 배우의 출연작 중에 누드가 나오는 게 있으니, 그것이 바로 이 리스트레인트다. 현재까지 국내에는 발매되지 않았고, 북미판과 독일판,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15
마블미를 능가하는 시간낭비의 향연 - 한나 (Hanna, 2011) 한나 (Hanna, 2011) 개봉을 꽤나 기다렸던 영화다. 극장에서 기다리다가 예고편을 봤는데, 와우~ 여리게 보이는 소녀가 살인병기 액션을 펼치는데 그 어찌 기대를 안 할쏘냐!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초대형 부비트랩이었다. 올해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마블미, 즉 마이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15
외면해선 안 되는 참혹한 현실 - 고백 (告白 - Confessions, 2010) 고백 (告白 - Confessions, 2010) 이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라고는 반의 학생 누군가가 자기 아이를 죽인 것에 대해, 교사가 복수를 한다는 내용뿐이었다. 요 내용만 알고 있을 때 내 상상은 이러했다. 학생이 자기 딸을 죽였지만, 그 더러운 소년법 덕분에 법적인 처벌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교사가 교사의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06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추억과의 상견례 - 위험한 상견례, 2011 위험한 상견례, 2011 개봉 전부터 꽤나 광고들을 해 댄 덕분에, 진작부터 개봉을 알고 있던 영화로, 예고편이 아주 재미있고 이시영 주연이기까지 해서 굉장히 기다렸던 영화다. 소재도 별반 설명 없이도 쉽게 먹힐 수 있는 소재를 결혼이랑 버무렸는데... 직접 보면서 정말 즐거웠다. 영화 차제는 아쉬..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06
이도 저도 아닌 페티시 영화 -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사실 포스터를 보고 이렇게 기대를 했던 경우도 드물었다. 극장에서 나오다가 한쪽 벽을 장식한 커다란 포스터에 여배우들이 저런 코스츔으로 한판 판타지 액션을 벌일 것 같은 분위기는 그 자체로 강렬한 페티시를 뿜어 냈으니까.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후 나오는 평들은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06
삶과 죽음에 대한 로맨틱한 환상 - 로맨틱 헤븐 (Romantic Heaven, 2011) 로맨틱 헤븐 (Romantic Heaven, 2011) 장진 감독의 스타일이랄까, 유머 코드랄까. 그게 꽤 나와 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 일단 관심이 갔고... 평도 제법 좋아서 기대치도 올라 갔다. 직접 본 소감은... 크아~ T T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뭐, 대충 이런 내용의 영화다. (오류랄까 과장이랄까 실제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