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데 문득! 561

본드 비긴즈의 마무리! - 007 퀀텀오브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

007시리즈...참 오랜 역사와 많은 시리즈, 다양한 제임스 본드, 역사만큼이나 많은 우여곡절등등... 영화사에 전설로 남을 시리즈라 할만 하겠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전통의 고전이 아니라, 가장 최신작인 작품들로, 007 카지노 로얄 -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 비긴즈 2부..

어쩔 수 없는 캘리포니아 롤의 한계 - 렛미인 (Let Me In, 2010)

렛미인... 리메이크 그것도 헐리웃에서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은 반가움 없는 우려뿐이었다. 스웨덴판 렛미인은 글쎄, 너무나 헐리웃스럽지 않은 영화였다랄까. 그리고 그 영화가 드디어 오늘 한국에도 개봉했다. 감상은... 힛걸의 모레츠양의 출연에도 불구, 역시나 우려를 현실로 확인했을 뿐이다. 냉..

가장 좋아하는 판타지 영화 - 프린세스 브라이드 (Princess Bride, 1987)

최고니 걸작이니 영화를 이야기할 때 여러가지 방법이나 표현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걸 떠나서 그냥 내가 아주 좋아하는 영화라고만 말해도 괜찮은 그런 경우가 있다. 판타지 영화에서 프린세스 브라이드가 바로 그런 작품이다. 판타지 영화... 판타지라고 지칭하지만, 사실은 판타지 영화들끼리..

볼때마다 빠져드는 슬픈 아버지의 자화상 - 테이큰 (Taken, 2008)

보려고 작정하고 보는 게 아니라, 우연히든 고의든 간에 일단 보게 되면 언제나 끝까지 몰입하게 되는 영화들이 드물게 있다. 그중에서도 중독성 최강인 리스트를 꼽으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영화가 바로 이 테이큰이 아닐까. 사실, 영화 우울하게 본다면 한도 끝도 없다. 이혼한 부인집에서 크는 ..

이제 테이큰이 부럽지 않다! - 아저씨 (The Man from Nowhere, 2010

최근 개봉한 영화, 아저씨... 예고편만으로도 물건이 나왔구나...싶었던 기대작인데, 최근 개인적인 문제가 생겨서 한동안 블로그에 오지도 못할만큼 힘들었기에, 극장에 영화를 보러갈 엄두도 못 내는 시기였다. 그래도 그 시기를 넘기고 드디어 극장에 달려갈 수 있었는데... 씨너스 이수 5관을 찾아 ..

아이언맨 2개에 물량 2배... 재미도 2배? -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그야말로 엄청난 기대작인 아이언맨2가 드디어 오늘 개봉했다. 아이언맨을 처음 본 날부터 후속작을 기대했으니, 몇년 동안이나 기다린 기대작이겠다. 더불어, 간만에 씨너스 이수 5관을 즐겨 보았고... ^^ 뭐랄까, 속편의 룰을 따른 속편을 본 것 같았다. 일단 물량Up...의 룰이랄까. 아이언맨도 1편처럼 ..

진정한 수퍼히어로에 대한 고찰, 그리고 힛걸! - 킥애스 (Kick-Ass, 2010)

그동안 수많은 수퍼히어로들이 나왔고, 많은 수퍼히어로들이 영화화되었다. 순수한 수퍼히어로물에서부터 안티히어로물을 넘어, 수퍼히어로와 수퍼 빌란의 구분조차 모호해진 시대를 넘어... 진정으로 관객들에게 아니, 이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수퍼히어로에 대한 고찰을 하게 만드는 영화가..

장편 만화 영화화의 바이블? - 풍운 (風雲 - The Storm Riders, 1998)

풍운 (風雲 - The Storm Riders, 1998)... 1998년 개봉했던 영화로, 마영성의 작품인 만화 풍운을 소재로 만들어진 영화이다. 마영성의 풍운의 경우, 그보다 한 10여년 전에 오락실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2의 인기를 업고 나왔던 천하만화라는 주간지를 통해서 국내에 소개된 작품으로... 마지막으로 본 게 7x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