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데 문득!

간만에 만나는 블랙홀 같은 영화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2011

베리알 2011. 3. 24. 15:59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Little Black Dress, 2011)


 기대작까지는 아니어도 보고 싶던 영화였다.

유인나, 차예련 등에다가 박한별, 윤은혜까지 4인으로 구성된 주인공들이란 것만으로도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뚜껑을 열어 보니... 훗.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재 미 없 다.



영화에 대해 이거다 저거다 얘기하고 싶지 않을 정도다.

그래서 영화에 대한 이야기는 이걸로 생략 한다. (^^;;;)



(영화가 완전히 의미 없던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그에 관한 얘기도 하기 싫을만큼 재미 없었다)









*** 잡설 ***

-4명이 친구들이란 설정인데, 어리게 보이려고 무던히 어린 코디만 하고 나오지만

아무래도 윤은혜가 훌쩍 나이가 많아 보이고 차예련과 박한별이 그 뒤를 잇는다.


-차예련의 신체 비율은 놀라움 그 자체... 

소녀장사 윤은혜도 안 빠지는 몸매에 비율인데,

차예련과 나란히 있으니 갑자기 숏다리의 일반인이 된 듯한 느낌이었다. ^^;;;


-이 영화에서 유일하게 웃었던 장면들은 (극중) 무식한 유인나의 개그 몇장면이었다.

카멜레온이나 스펙 등 영어 단어를 헷갈리게 말하는 장면...


-솔직히 티아라의 소연이랑 닮은 윤은혜 친구가 제일 예뻤다.


-감독이 여자들 안 이쁘게 찍는 재주가 있나보다. 심지어 유인나조차 차라리

영웅호걸 한편 보는 게 나을 정도로 이 영화의 주연들은 안 예쁘게 느껴진다.


-캐릭터들이 별반 매력도 없고, 스토리는 그냥 뻔히 보이는대로 흘러 가고...


-정말 매력없는 영화다.

재미도 없고 웃기지도 않고 반전도 없고 연출의 힘도 없다.

여자 4인방으로 주연을 구성했음에도 그녀들의 매력조차 보여주지 않는다.

장점 제로에 도전한다고 생각된다.


-스탭롤도 참 이해하기 어려운데... 보통 노래가 나오면 그거에 맞춰서 혹은 그 이상으로

스탭롤 화면이 나와야 하는데, 주연 4인방이 부른 노래가 다 끝나기도 전에 스탭롤이 끝나고

후다닥 끝나 버린다. 뭥미?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Little Black Dress, 2011) ]

< 영화>

장점 - 그런 거 없다.

단점 - 영화 처음부터 끝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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