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데 문득! 563

연적하의 순애 러브 스토리 - 천녀유혼 (倩女幽魂 A Chinese Fairy Tale, 2011)

천녀유혼 (倩女幽魂 A Chinese Fairy Tale, 2011) 뭐, 설명을 한다는 게 이상할 것 같은 전설의 작품 천녀유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현존하는 중화권 최고 미녀인 유역비를 주인공으로 해서 나온다고 했는데, 딱히 기대를 하진 않았다. 그리고 개봉 후 혹평 퍼레이드가 예상대로였는데... 그래도 어쨌거나 ..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The Fast and The Furious : Tokyo Drift, 2006)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The Fast and The Furious : Tokyo Drift, 2006)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3탄인 도쿄 드리프트... 다른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비해서 평이 굉장히 극과 극으로 나뉘는 영화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암튼 내가 보기엔 단점도 단점이긴 하지만, 오히려 이 영화가 분노의 질주3가 ..

왜 옥보단인가 - 옥보단3D (3D Sex and Zen: Extreme Ecstasy, 2010)

옥보단3D (3D Sex and Zen: Extreme Ecstasy, 2010) 나름대로 한시대를 풍미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옥보단. 그 옥보단의 이름을 단 영화가 최근 개봉했다. 사실 영화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출연 여배우들 보러 간다는 기분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더 실망만 하고 말았다. 옥보단하면 그냥 구시대의 에로..

아쉬움이 큰 소재 - 마법사의 제자 (The Sorcerer's Apprentice, 2010)

마법사의 제자 (The Sorcerer's Apprentice, 2010) 제목에서 왜인지 관심이 안 갔던(^^;;;) 작품인데, 우연히 테레사 팔머의 출연 장면을 보고는 오오~하면서 찾아 보게 된 작품이다. 하도 절망적인 평들이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과연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하지만, 그냥 형편없다고 하기엔 아쉬움이 ..

세가지 극장의 사운드 비교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사실 극장에서 어지간하면 중복 관람을 못 하는데, 최근에는 여러 일들이 겹쳐서 몇개의 영화를 중복 관람할 수 있었다. 그중에서도 분노의 질주5는 내 기억으로 최다(!)인, 무려 3번이나 보게 되었는데... 4D를 감상하지 못한 것은 아쉽지만(앞으로 기회가 있을지?)..

누구에게나 있었던 눈부신 나날들 - 써니 (Sunny, 2011)

써니 (Sunny, 2011) 이 영화를 처음 알게 된 게, 극장에서 예고편을 보면서였다. 뭔가 80년대스러운 분위기 물씬 나는데다가, 이쁜이 미소녀들이 여럿 나와서 재롱(^^;;;)을 부리는 장면들이 나오는 게 거부할 수 없는 유혹을 느꼈다고나 할까. 개봉날이 슬슬 다가 오고, 들려오는 시사회평은 맙소사 상당한 ..

어벤져스 떡밥 아니었으면...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마블의 초거대 떡밥 프로젝트인 어벤져스로 가기 위한 진정한 본편 시작이랄 수 있는, 토르가 드디어 개봉했다. 개봉 전 미쿡에서 의아스러울 정도로 호평들이 많았다가, 국내 시사회 등을 통해 평이 심하게 갈리면서 대충 완소 or 실망이 될거라 예상했는데... 뚜껑을 열어 ..

돈 갈취에 혈안이 된 그지같은 CGV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예전에 메가마인드 개봉시에, 돈벌이에 혈안이 되어 요즘 비싼 3D니 4D를 사실상 강요하던 극장들의 만행에 대해 울분을 토한 적이 있는데... 메가마인드보다 훨씬 더 기대하던 영화에서 또 이런 만행에 당하고 말았다. 그것이 바로 토르!!! --+ ( 이미지 캡쳐 : www.cgv.co.kr ) CGV에..

언리미티드한 액션 질주!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현실에서는 보통의 자동차 운전조차 꺼려 하지만(내 안의 속도에 대한 리미터가 점점 풀리는 느낌에 내 스스로 무섭다. ^^;;;), 그 반대급부인지 레이싱 게임은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레이싱 영화도 좋아하는데... 유명한 레이싱 영화 시..

제니퍼 코넬리의 블랙 스완? - 에토와르 (Étoile / Etoile, 1988)

에토와르 (Étoile / Etoile, 1988) 리즈 시절, 그야말로 전설의 미소녀로 이름을 날렸던 제니퍼 코넬리... 지금도 그녀의 리즈 시절에 대한 환상에 빠져 있는 아저씨들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는데, 얼마 전 본 블랙 스완이란 영화를 보고 나서 그와 비슷한 영화가 있었다는 걸 기억해 냈다. 그리하여 찾아 찾..