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교의 폐단이 가득했던 시대, 그리고 현대 - 조선명탐정 2011 조선명탐정 : 각시투구꽃의 비밀, 2011 최근 개봉작으로 꽤 재미있단 평들이 나오기도 했지만, 한지민양의 기사들이 관심을 끌어 시간을 내어 보러가려고 생각하던 작품인데... 우연히도 기회가 갑자기 생겨서 급하게 보게 되었다. 사전정보 제로에서 본 거나 마찬가지였는데, 덕분에 더 재미있게 본 것..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1.30
패러디인가 괴작인가! 암튼 정신 나가게 웃긴다! - 정신나간 유령1 (1992) 정신나간 유령 (The Crazy Ghost, 1992) 예전 한국에서 만들어진 특촬물이나 혹은 외국 유명 작품의 카피 작품들을 나름대로 봤다고 생각했는데... 얼마 전 우연히 알게 된 이 작품에 대해선 전-혀 기억을 못 하고 있었다. 년도로 봐서 기억 못 할 수가 없는데, 아예 이런 작품이 있었다는 것조차 기억을 못한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1.27
코믹으로 위장했지만, 전쟁과 현실의 풍자를 가득 담은 - 평양성 2011 평양성 2011 이준익 감독의 평양성이 알고보니 오늘 개봉했다. 개봉을 언제 하는지 모르고 있다가, 그냥 극장 상영작에 있길래 그냥 보았는데... 와서 보니 27일 개봉~ 이 작품은 황산벌(2003)에 이어지는 후속작품이며 3부작으로 기획된 이준익 감독의 역사 3부작의 두번째 작품이다. 황산벌 - 평양성 - 매..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1.27
망할 놈의 극장들!!! --+ - 메가마인드 (Megamind, 2010) 라스트 갓파더를 보러 갔다가 본 영화 예고편 중에 눈길을 끄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메가마인드였다. 수퍼 히어로물을 좋아하기도 좋아하지만, 뭔가 또 살짝 비틀은 이야기가 될 것 같아서 꽤 흥미가 갔고... 그래서 인터넷으로 찾아 보니 개봉 날짜가 13일이었다. 언제쯤 예매할까 생각을 하..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1.13
기분이 복잡한 추억의 만남 - 라스트 갓파더 (The Last Godfather, 2010) 라스트 갓파더 (The Last Godfather, 2010) 라스트 갓파더... 디워 때만큼은 아니지만, 역시나 또 이런 저런 논란의 중심에 서 있는 영화인데... 우뢰매나 영구와 땡칠이를 미치도록 좋아했던(모든 시리즈를 다 똑같이 좋아하는 것은 아니며, 중요한 것은 아직도 좋아한다. 아마, 앞으로도 좋아할듯... ^^) 사람이..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1.13
같이 온 팬들을 위한 대단원의 한걸음 -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2010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 1 (Harry Potter and the Deathly Hallows: Part I, 2010) 해리 포터 시리즈가 드디어 대단원의 마무리에 들어 갔다. 그동안 방대한 원작을 영화로 만드느라(한국 출판사들이 망할 상술로 권수를 펑펑 늘리긴 했지만, 어쨌거나 분량 자체는 대단했다) 영화가 나올 때마다 생략된 게 많다느니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1.05
본드 비긴즈의 마무리! - 007 퀀텀오브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 007시리즈...참 오랜 역사와 많은 시리즈, 다양한 제임스 본드, 역사만큼이나 많은 우여곡절등등... 영화사에 전설로 남을 시리즈라 할만 하겠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전통의 고전이 아니라, 가장 최신작인 작품들로, 007 카지노 로얄 -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 비긴즈 2부..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0.11.26
어쩔 수 없는 캘리포니아 롤의 한계 - 렛미인 (Let Me In, 2010) 렛미인... 리메이크 그것도 헐리웃에서 리메이크한다는 소식은 반가움 없는 우려뿐이었다. 스웨덴판 렛미인은 글쎄, 너무나 헐리웃스럽지 않은 영화였다랄까. 그리고 그 영화가 드디어 오늘 한국에도 개봉했다. 감상은... 힛걸의 모레츠양의 출연에도 불구, 역시나 우려를 현실로 확인했을 뿐이다. 냉..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0.11.18
가장 좋아하는 판타지 영화 - 프린세스 브라이드 (Princess Bride, 1987) 최고니 걸작이니 영화를 이야기할 때 여러가지 방법이나 표현이 있을 수 있겠지만, 그런 걸 떠나서 그냥 내가 아주 좋아하는 영화라고만 말해도 괜찮은 그런 경우가 있다. 판타지 영화에서 프린세스 브라이드가 바로 그런 작품이다. 판타지 영화... 판타지라고 지칭하지만, 사실은 판타지 영화들끼리..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0.11.11
볼때마다 빠져드는 슬픈 아버지의 자화상 - 테이큰 (Taken, 2008) 보려고 작정하고 보는 게 아니라, 우연히든 고의든 간에 일단 보게 되면 언제나 끝까지 몰입하게 되는 영화들이 드물게 있다. 그중에서도 중독성 최강인 리스트를 꼽으라면, 둘째 가라면 서러운 영화가 바로 이 테이큰이 아닐까. 사실, 영화 우울하게 본다면 한도 끝도 없다. 이혼한 부인집에서 크는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0.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