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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핑크 정은지양의 날! ^^;;; - SBS인기가요110522

오늘 인기가요는 정말 잊지 못할 것 같다. 에이핑크의 메인 보컬, 정은지양이 글세 자기 파트에서 (소위 말하는) 삑사리를!! ^^;;; 사실 뭐 아이돌 그룹의 비보컬 라인의 음이탈은 언제나 있어 왔지만, 그리고 근래 들어서 우후죽순 생긴 실력 하향 평준화된 걸그룹들은 논외로 하고, 지상파TV에서의 메인..

[킹덤 열전] 그것이 알고 싶다 - 극신의 60년 경력의 비밀은?

본의 아니게 킹덤 열전을 빨리 이어서 쓰게 되었는데... 극신 편의 보충이라고 해도 좋지만 진짜 목적은 말이 나온 김에 이야기할 연대 이야기, 그리고 잡설 약간이다. 극신과 이목의 대결이 생각보다 빨리, 그리고 쾌속으로 진행되고 있는데 내용에서 재미있는 점들이 있어서 얘기해 보겠다. [ 작품 이..

관우와 조조의 극장용 팬픽 - 삼국지 명장 관우 (關雲長 The Lost Bladesman, 2011)

삼국지 명장 관우 (關雲長 The Lost Bladesman, 2011) 기대를 안 했다고 하면 거짓말이다. 그렇지 않은가? 삼국지연의의 많은 에피소드 중에서도 나관중의 최대 걸작이 아닐까 싶을 만큼 호쾌한 부분이 바로 관우의 오관돌파인데다가, 그 오관돌파의 관우를 액션스타 견자단이 맡아서 한다고 하니... 이거 이..

연적하의 순애 러브 스토리 - 천녀유혼 (倩女幽魂 A Chinese Fairy Tale, 2011)

천녀유혼 (倩女幽魂 A Chinese Fairy Tale, 2011) 뭐, 설명을 한다는 게 이상할 것 같은 전설의 작품 천녀유혼을 리메이크한 작품이다. 현존하는 중화권 최고 미녀인 유역비를 주인공으로 해서 나온다고 했는데, 딱히 기대를 하진 않았다. 그리고 개봉 후 혹평 퍼레이드가 예상대로였는데... 그래도 어쨌거나 ..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The Fast and The Furious : Tokyo Drift, 2006)

패스트 & 퓨리어스 도쿄 드리프트 (The Fast and The Furious : Tokyo Drift, 2006)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3탄인 도쿄 드리프트... 다른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 비해서 평이 굉장히 극과 극으로 나뉘는 영화다. 당연하다면 당연하겠지만... 암튼 내가 보기엔 단점도 단점이긴 하지만, 오히려 이 영화가 분노의 질주3가 ..

왜 옥보단인가 - 옥보단3D (3D Sex and Zen: Extreme Ecstasy, 2010)

옥보단3D (3D Sex and Zen: Extreme Ecstasy, 2010) 나름대로 한시대를 풍미한 시대의 아이콘이었던 옥보단. 그 옥보단의 이름을 단 영화가 최근 개봉했다. 사실 영화에 대한 기대는 하지 않고 그냥 출연 여배우들 보러 간다는 기분으로 갔는데... 생각보다 더 실망만 하고 말았다. 옥보단하면 그냥 구시대의 에로..

요즘 가요 프로를 보는 즐거움, 에이핑크의 무대 - KBS2뮤직뱅크110513

여전히 많은 걸그룹들이 활동은 하고 있지만, 그래도 요즘 가요 프로에서 가장 즐거운 무대는 에이핑크의 무대다. 참 적절한 틈새 시장을 노렸다랄까. 걸그룹들은 인원이 백단위로 넘어갔지만, 신기하게도 다들 무게 잡는 카리스마 척들만 하고 있는데, 물론 그런 모습이 싫다는 건 아니지만 그렇다고..

효영양이 돋보였던 5DOLLS의 컴백 무대 - KBS2뮤직뱅크110513

지난주 컴백한 파이브돌스... 케이블은 논외로 하고 뮤뱅, 음중, 인가에 나왔는데 벌써부터 소녀시대한테 옷 빌렸냐는 비아냥을 받을 정도로 암 생각없는 광수씨의 취미가 빛나고 있어서 안타깝다. 게다가, 지난번 활동곡에서도 뜬금없이 은교양의 덤블링을 넣은 것도 이상했는데 (굳이 그걸 넣을 이..

[킹덤 열전] 방난을 위해 준비된 경험치 몹 - 극신

그동안 본의 아니게 킹덤 열전을 전개할 내용이 없다보니 무슨 내용을 할까 생각만 하다가 꽤 오랜 시간을 침묵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마침 정적을 깰만한 전개가 펼쳐져 정-말-로 오랜만에 게시물을 작성하게 되었다. 제목은 그냥 킹덤에서의 전개를 예상하고 가져다 붙인 것이니, 혹시나 극신의 팬..

아쉬움이 큰 소재 - 마법사의 제자 (The Sorcerer's Apprentice, 2010)

마법사의 제자 (The Sorcerer's Apprentice, 2010) 제목에서 왜인지 관심이 안 갔던(^^;;;) 작품인데, 우연히 테레사 팔머의 출연 장면을 보고는 오오~하면서 찾아 보게 된 작품이다. 하도 절망적인 평들이 많아서 좀 걱정했는데... 과연 그럴만하다는 생각이 들긴 했다. 하지만, 그냥 형편없다고 하기엔 아쉬움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