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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 열전] 초나라의 여불위, 전국 사공자의 한사람 춘신군

제목을 보고 지금 킹덤의 여불위처럼, 왕위를 노리는 나쁜 승상 춘신군이 있었다는 식으로 오해 하지 않기를 바란다. ^^;;; 두 인물은 많이 다르지만, 유사점도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진나라에서 영정의 출생의 비밀에 여불위가 있는 것처럼, 초나라의 초유왕의 출생의 비밀에 춘신군이 있(다고 알려져 ..

확장판 vs 극장판 => PG-13과 R등급의 차이 -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써커 펀치의 블루레이가 며칠전 미국에서 발매되었다. 극장 흥행에서 별 재미를 못 본 걸로 아는데, 블루레이는 확장판까지 포함되어 발매되었다. 그리하여 확장판을 한번 쭈욱 보았는데... 스토리 줄기상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고 간략하게 말한다면, PG-13등급이 R등급으..

인간적으로 너무한 낚시 아닌가! - SBS강심장110628

원래 시방새의 강심장은 고정으로 보는 프로도 아니고, 어쩌다가 보는 일도 별로 없는 프로그램인데... 지난주인가? 무슨 왕중왕을 3주인가를 끌어서 방송할 때, 마지막 방송날의 광고 영상에서 순간적으로 써니의 하춘화, 강소라양을 본 것 같았다. 왕중왕전이라는데 갑자기 강소라양이 어디서? 그리..

드디어 걸스데이 유라의 금발 봉인은 풀렸다! - SBS인기가요110626

순전히 개인적인 취향이긴 하지만, 한국 사람의 금발 염색을 질색하는 편이다. 금발이든 은발이든 동발이든 개인의 취향이지만, 어쨌거나 보는 사람 중의 한사람으로서 볼때마다 참 안 어울린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금발이 강해질수록 이런 느낌도 강해지는데... 지난 걸스데이 컴백이 예상보다 괜..

에이핑크만큼이나 신선한 1st 미니 앨범 - Seven Springs Of Apink

구입은 발매되고 바로 해놓고도 어쩐 일인지 아직까지 감상기를 못 올린 에이핑크 앨범... 생각해 보니, 그동안 계속 CD들을 구입했지만, 감상기는 올리지 못 했다. 무려 2개월을... ^^;;; 암튼 이제 몰라요 활동을 접고 후속곡으로 활동한다는 시점에서야 구입 감상을 올려 본다. ( 이미지 출처 : www.hyangmus..

[킹덤 열전] 상국, 우승상, 좌승상 - 작가의 상상력에 의한 새로운 판

드디어...라는 표현을 쓰기는 좀 뭣한 상황이지만, 드디어 킹덤에서 여불위가 상국의 자리에 오르고, 창평군이 우승상에, 창문군이 좌승상에 올랐다. 또한, 겉으로 드러난 이들의 관직 변화보다 더 중요하다고 할 수 있는 사건도 일어났는데, 바로 성교가 풀려나고 성교의 지지자들도 컴백한 것... 완벽..

21세기의 기술로 태어난 20세기용 히어로 영화 -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2011

그린랜턴-반지의 선택 (Green Lantern, 2011) 딱히 크게 기대하던 히어로물도 아니고(난 그린랜턴 별로 안 좋아한다), 개봉까지도 영화평을 꽁꽁 숨겨 놓는 듯한 이해가 안 가는 엠바고 등등... 여러모로 기대치 없이 봤던 영화인데...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영화가 엄청나게 재미있거나 또는 엄청 매력적..

[킹덤 열전] 성교의 컴백과 노애의 등장 - 다가 오는 격동의 시기

사실 전국 4군(전국 4공자)에 관한 얘길 해 볼까 말까 하던 중이었던데다가, 작가가 노애의 등장을 예상외로 간략하게 처리해 버리는 바람에 어떻게 얘길 꺼내야 하나 생각하다보니 혹시나 노애의 등장에 바로 킹덤 열전을 기대하신 분들에게 실망감을 드린 것 같다. ^^;;; 성교에 대해선 이미 한번 다루..

절반의 승리, 소설 vs 영화 -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몇달 전에 초딩들도 비웃는 영화라고 썼었던 아이엠넘버포... 숱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넘버 식스의 매력 + 후반부 액션...덕분에 묘한 매력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원작 소설도 제대로 다 읽어 보기로 했다. 결론은 예전과 결정적으로 달라지진 않..