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3 7

그 시절 내가 좋아하던 요소들을 담고 있던, 요괴물인지 퇴마물인지... ^^ - 지옥선생 누베 신장판 1

최근 그야말로 뜬금포로 정발을 시작한 작품 중에 하나가,바로 이 지옥선생 누베 신장판이다.  옛날에 적당하게 재미있게 보던 작품으로... 그 시절에도 이미 옛날 느낌이 나지만 동시에 세련되어서 촌스럽지 않은 그림체,그리고 그런 그림체로 그려진 세련된 고전 미소녀 풍의 여캐들이 보기 좋았고... 요괴대백과를 줄줄이 보는 듯한 다양한 요괴들이 현대에 등장하고,그런 요괴들을 현대에 귀신의 힘을 가진 선생이 퇴치하고...  이런 것들은 그 시절 내가 적당적당하게 좋아하던 요소들이라,흥미롭게 재미있게 추억의 작품이다. 특히 그 고전 미소녀풍의 여캐들이 서비스씬들을 자주 제공한다는 게아주 큰 매력이긴 했고... ^^;;;  이 작품이 이렇게 신장판으로 정발을 시작했다. 알라딘 페이지의 설명을 보면, 고해상도 원고 ..

추억에서 현실까지, 다양한 만화들의 이야기 - 크리에이터의 인생 만화 - 이 시대 전방위 창작자들의 '최애' 만화 고백담

어떤 만화나 소설 등의 작품 자체를 보는 것도 물론 재미있지만,그런 작품들에 대한 다른 사람들의 감상을 보는 것 역시 나름의 재미가 있는 일이다. 그리고 어떤 의미로는 재미 이상의 유용함을 얻기도 하고...  물론, 남의 이야기라는 게 내가 꼭 다 공감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이상한 아집의 평론가들이나 이상한 유행에 빠진 평론가 또는 그들을흉내내는 선무당 등등... 위험한 지뢰들도 가득하지만, 세상에 안전하고좋기만 한 것이 얼마나 있기는 한지... ^^  근래의 크리에이터들의, 과거로부터 지금까지 다양한 만화들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그런 책이 출시가 되었다. 설명을 보니, 저런 연재를 하는 플랫폼이 있고 거기 올려져 있는 내용을 이렇게책으로 내놓은 것 같다.  단지... 난 여기 나오는 "이 시대 전방..

미셸 트라첸버그 (Michelle Trachtenberg)의 추억의 영화, 그 블루레이 - [블루레이] Ice Princess (BD) / 아이스 프린세스 (Ice Princess, 2005)

몇 주 전 충격적인 소식에 놀랐던 배우, 미셸 트라첸버그 (Michelle Trachtenberg)의 얘길 잠깐 했는데... 예전에 왜 그리 블루레이로 출시가 안 되나 했던 작품들이, 은근히들 그제서야출시가 된 경우가 있었고... 그중에 하나로, 아이스 프린세스 (Ice Princess, 2005)가있었다. 2024년 말에 무슨 기운이 몰렸건 건지... 피비 케이츠의 파라다이스도 그렇고,미셸 트라첸버그의 이 영화도 그때 출시가 되었었다.    [블루레이] Ice Princess (BD)  아이스 프린세스 (Ice Princess, 2005)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언제나 강조해 왔지만, 내 무늬뿐인 디스플레이와 공짜폰으로도 안 가질 스마트폰의카메라 수준의 결합으로 ..

이것은 超포비든 킹덤! - The Forbidden Kingdom 4K Digital Steelbook [4K UHD] / 포비든 킹덤 : 전설의 마스터를 찾아서 (The Forbidden Kingdom, 2008)

와호장룡으로 북미나 외국에서 다시 일어난 중국붐의 거의 끝물이 아니었던가 싶은,하지만 그만큼 농축된 꿀물 같았던 맛의 영화, 포비든 킹덤...  2008년작인 이 영화는, 한국에서도 당시 이수 5관의 상영 등으로 AV 매니아들에게나름 화제거리가 되었고... 역시 2008년에 북미에서 발매된 블루레이는 한글 자막이없는 북미 판본임에도, 한국에서 많이들 구입했던 좋은 판본이었다.  그로부터 오랜 시간이 지난 2025년... 무려, 20여년이 눈앞에 다가 오는 이 시점에,드디어 4K UHD로 출시가 되었다! 물론, 한글 자막이 없는 여전한 북미 판본으로...(결국 여태까지도... 이 작품은 한국에서 블루레이로 출시가 되지 않았다. 크... T T) 2008년 발매된 블루레이가 괜찮았던 만큼, 4K UHD 그것..

추억의 영화 잡지, 스크린 그 추억을 떠올리며... - 영화잡지 스크린 1984~1994 아카이브 프리즘 총서

지금은 광고가 잔뜩 붙을 수 있는 분야의(?) 잡지들만 잔뜩 남아 있고 생겨나지만... 예전에는 무려 영화 잡지가 월간지로 몇개가 있던 시절도 있었다. 로드쇼, 스크린... 그 스크린이 아카이브 프리즘 총서라는 이름의 두번째 책으로한국영상자료원에서 발매가 되었다.  지금처럼 뭐 잡지를 뚝딱 사던 시절도 아닌 시절이라 그런지... 저 시절에는 참 책 하나 잡지 하나 사면 마르고 닳도록 보고 그랬는데... 새삼 참 그 시절 그런 책들 잘 보관해 둘 것을... T T 그래서 지금 이렇게 지독한 물질주의자로 살고 있나 싶기도 하다.  암튼... 아카이브 프리즘 총서라는 이름에 걸맞게,스크린 잡지에 대한 추억을 살리는 물질 견본...이랄까.    영화잡지 스크린 1984~1994 아카이브 프리즘 총서    [ 이..

피비 케이츠의 파라다이스, 드디어 블루레이로! + + - [블루레이] Paradise (Special Edition)

얼마 전 오랜 지인들과 만나서 놀던 중, 한 지인이 나에게 이런 걸 물어 봤었다. 파라다이스는 블루레이 안 나오냐고... 그것만 말해도 그 영화가 무언지 두말할 필요가 없었다. 다들 피비 케이츠의 그 영화를 말하는 걸 아는 사이들이니까... ^^ 사실, 일개 양민에 불과한 나로서는 그 영화가 블루레이로 안 나오는 사정이 뭔지는알 수가 없는 거고...(블루레이뿐 아니라 DVD로도... 오래전 한국에서 나온 판권을 알 수 없는파라다이스 DVD가 외국 아마존에서 팔리고 있었을 정도니까 뭐. ^^;;;) 단지, 떠도는 소문 중에피비 케이츠의 남편인 케빈 클라인이 그 영화의 판권을 사서는 봉인해 버렸다!...라는 게설득력을 얻고 있을 정도로, 분명 수요가 있을 것 같은 특히나 2차 시장에서 인기 있을이 작품이 D..

미셸 트라첸버그 (Michelle Trachtenberg)를 추모하며... - [블루레이] 유로트립 (Eurotrip, 2004) 외

추억의 인물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는 소식을 듣는 것도 매번 충격이지만... 최근 들려온 사망 소식은 정말 놀랄 수 밖에 없었는데... 바로, 미셸 트라첸버그 (Michelle Trachtenberg) (Michelle Christine Trachtenberg)의소식이었다. 이 처자... 나보다 어린 처자인데 말이다. 하지만, 나보다 어린 사람이라고 이제 젊은 것도 아니게 된 것이다. 이제 나보다 어린 사람이 불의의 사고가 아니라 병이나 건강 문제로 갑자기 죽어도이상하지 않게 된 것이다. 하아...  물론, 미셸이 나보다 단순히 어린 처자라서 충격을 받은 건 당연히 아니다. 한때 참 좋아했던 배우라서 그런 거지... 버피 더 뱀파이어 슬레이어에서 사라 미셀 겔러를 보고 와~한 건 사실이지만,그보다 더 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