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리미티드한 액션 질주!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현실에서는 보통의 자동차 운전조차 꺼려 하지만(내 안의 속도에 대한 리미터가 점점 풀리는 느낌에 내 스스로 무섭다. ^^;;;), 그 반대급부인지 레이싱 게임은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레이싱 영화도 좋아하는데... 유명한 레이싱 영화 시..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21
마블미를 능가하는 시간낭비의 향연 - 한나 (Hanna, 2011) 한나 (Hanna, 2011) 개봉을 꽤나 기다렸던 영화다. 극장에서 기다리다가 예고편을 봤는데, 와우~ 여리게 보이는 소녀가 살인병기 액션을 펼치는데 그 어찌 기대를 안 할쏘냐!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초대형 부비트랩이었다. 올해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마블미, 즉 마이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15
외면해선 안 되는 참혹한 현실 - 고백 (告白 - Confessions, 2010) 고백 (告白 - Confessions, 2010) 이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라고는 반의 학생 누군가가 자기 아이를 죽인 것에 대해, 교사가 복수를 한다는 내용뿐이었다. 요 내용만 알고 있을 때 내 상상은 이러했다. 학생이 자기 딸을 죽였지만, 그 더러운 소년법 덕분에 법적인 처벌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교사가 교사의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06
다시 돌아올 수 없는 추억과의 상견례 - 위험한 상견례, 2011 위험한 상견례, 2011 개봉 전부터 꽤나 광고들을 해 댄 덕분에, 진작부터 개봉을 알고 있던 영화로, 예고편이 아주 재미있고 이시영 주연이기까지 해서 굉장히 기다렸던 영화다. 소재도 별반 설명 없이도 쉽게 먹힐 수 있는 소재를 결혼이랑 버무렸는데... 직접 보면서 정말 즐거웠다. 영화 차제는 아쉬..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06
이도 저도 아닌 페티시 영화 -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사실 포스터를 보고 이렇게 기대를 했던 경우도 드물었다. 극장에서 나오다가 한쪽 벽을 장식한 커다란 포스터에 여배우들이 저런 코스츔으로 한판 판타지 액션을 벌일 것 같은 분위기는 그 자체로 강렬한 페티시를 뿜어 냈으니까.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후 나오는 평들은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06
삶과 죽음에 대한 로맨틱한 환상 - 로맨틱 헤븐 (Romantic Heaven, 2011) 로맨틱 헤븐 (Romantic Heaven, 2011) 장진 감독의 스타일이랄까, 유머 코드랄까. 그게 꽤 나와 맞는다고 느꼈기 때문에 이번 영화에 일단 관심이 갔고... 평도 제법 좋아서 기대치도 올라 갔다. 직접 본 소감은... 크아~ T T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뭐, 대충 이런 내용의 영화다. (오류랄까 과장이랄까 실제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3.30
간만에 만나는 블랙홀 같은 영화 -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2011 마이 블랙 미니드레스 (Little Black Dress, 2011) 기대작까지는 아니어도 보고 싶던 영화였다. 유인나, 차예련 등에다가 박한별, 윤은혜까지 4인으로 구성된 주인공들이란 것만으로도 영화를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뚜껑을 열어 보니... 훗.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재 미 없 다. 영화에 대해 이거..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3.24
십대들을 위한 틴에이저판 미녀와 야수 - 비스틀리 (Beastly, 2011) 비스틀리 (Beastly, 2011) 영화에 대한 사전 정보를 최대한 자제하고 즐기는 게 꽤 재미있다는 걸 계속 느끼고 있다. 근래 보는 작품들도 다른 영화 상영시에 나오는 예고편 외에는 정보를 모르고 보는 경우가 많은데, 그러다 보니 그 자체가 은근한 재미가 있는데... 대표적으로 얼마전 보았던 컨트롤러가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3.17
진정한 흑조에 대한 갈증만 남긴 영화 - 블랙 스완 (Black Swan, 2010) 블랙 스완 (Black Swan, 2010) 이 영화를 보게된 이유는참 단순하다. 아카데미 수상작이라? 난 XX수상작이니 XX노미네이트니 하는 데 관심 전혀 없다. 나탈리 포트만이 나와서? 난 나탈리 포트만 싫다. 발레를 좋아해서? 난 발레 안 좋아한다. 그렇다 보니 이 영화를 보게 된 이유는 거의 이거 하나다. 바로, 밀..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3.10
왜인지 추억을 자극하는 SF영화 - 컨트롤러 (The Adjustment Bureau, 2011) 컨트롤러 (The Adjustment Bureau, 2011) 역시나 영화 예고편 외에는 사전 정보가 전혀 없이 보게 되었는데... 영화 홍보를 낚시로 했다는 이야기를 어느 정도 납득할 만큼 분위기가 달라도 너무 달랐다. 예고편 등의 홍보를 보면 국가나 초거대 조직을 상대로 벌이는 음모와 액션의 영화 같은데, 실제 내용은.....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3.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