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빙 28

진격의 디즈니, 이번에는 시스콘 눈의 여왕이닷! - 겨울왕국 (Frozen, 2013)

[ 겨울왕국 (Frozen, 2013) ] 극장 애니메이션에서의 디즈니의 명성이 예전같지 않다는 얘기가 나오던 게 엊그제 같은데... 연타로 장외 홈런을 날려대고 있는 걸 보면, 살짝 오싹하기까지 한다. 이 괴물 기업이 다음에는 마블을 먹은 기념(?)으로, 히어로물을 내놓을 분위기라는데, 예전같으면..

퍼시픽림, 일본판 블루레이에 대한 나만의 상상? - 퍼시픽 림 (Pacific Rim, 2013)

국내에도 최근 발매가 되어, 블루레이 유저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고 있는 퍼시픽림... 역시나, 화질과 음질이 좋으면 그것만으로도 먹고 들어가는 면이 있는 것 같다. 뭐, 나로선 이미 M2관에서 화질과 음질을 즐겼었기 때문에, 당시 화질에 대한 불만이나 아쉬움이 담긴 의견들과는 전혀 ..

반대로, 일본어 더빙이 영 적응이 안되는 시리즈물 - 다크나이트 라이즈 (The Dark Knight Rises, 2012) [블루레이] 외

블루레이로 영화를 보면서 일본어 더빙으로 즐기다 보면... 아무래도 그 만족도가 언제나 똑같지는 않다. 원어 이상의 몰입감을 주는 경우도 있는가 하면, 아무리 듣도 들어도 위화감에 적응할 수가 없는 경우도 있고... 그런 면에서 본다면, 이 놀란의 배트맨 3부작은 꽤나 아쉬운 경우에 ..

일본어 더빙으로 더 재미있게 본 듯한 007 - 007 스카이폴 (Skyfall, 2012) [블루레이]

[ 007 스카이폴 (Skyfall, 2012) ] [블루레이] 한국에서 살고 있는 한국인으로서, 외국에 비해서 좋은 점도 있겠고 부러운 점도 있겠지만... 영화 감상 등의 취미를 갖고 있는 입장에서 보면, 자국어 더빙은 눈물나도록 부러운 점이 아닐 수 없다. 특히나, 이 분야(?)에 있어서 세계에서 둘째 가라..

고민 고민 끝에 결국 구입하게 된 블루레이 -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 2012) [블루레이]

원래, 비슷한 시기에 극장에서 봤던 주먹왕 랄프와 이 가디언즈는, 그때 이미 블루레이를 구입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작품들인데... 아쉽게도,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바, 랄프는 그래도 바로 구입을 했지만 가디언즈는 계속 미룰 수 밖에 없었다. 뭐, 사정이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

눈물 콧물 좔좔, 기다렸던 감동의 작품! -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블루레이]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블루레이] 극장에서 봤을 때부터 하루 빨리 아니, 한시라도 빨리 블루레이로 보고 싶었던 주먹왕 랄프! 엊그제 드디어 발매가 되었다. 구입하고 보고 또 보고 또 보다보니, 이제서야 야그를 꺼내게 되었는데... ^^ ( 이미지 출처 : www.technodvd.co.kr ) -그동안 2D..

타겟도 재미도 어중간한 소니표 애니메이션 - 몬스터 호텔 (Hotel Transylvania, 2012)

[ 몬스터 호텔 (Hotel Transylvania, 2012) ] 예고편을 봤을 때 그닥 끌리는 구석이 없었고... 이거 말고도 보고 싶은 영화들이 지금 많이들 상영 중인 현실이지만... 어찌어찌하다 보니까 보게 된 애니메이션이다. 결론적으로, 소니는 역시 아직 멀었다는 생각만 재확인할 수 있었다. 기술적으로도..

오락실 세대를 위한 감동의 드라마 -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 오락실이란 단어를 기억하는 분들에게 감동의 드라마가 나타났다. 요즘처럼 소수의 특정 게임들 아니면 요란한 거대 탈것급의 게임들이 있는 화려하고 요란한 게임센터니 그런 게 아니라,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게임기들이 유치찬란한 도트 그래픽과 뿅뿅..

드림웍스의 따라하기, 이번에는 어벤져스닷! -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 2012)

[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 2012) ] 일단, 드림웍스를 까려고 저런 제목을 붙인 것은 아니다. (^^) 픽사와는 상대도 못 되는 수준으로 평가받던 드림웍스지만, 어느 사이에 더 이상 픽사를 따라잡는다는 표현을 쓸 필요가 없는 수준이 되었으니까(드림웍스 등 다른 스튜디오들이 질적으로 ..

더빙도 자막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개념의 부재... - 셜록 시즌 1 외 [블루레이]

더빙에 무슨 자막?...하기 쉬운데, 더빙에는 사실 자막이 필요하다. 예를 들어 볼까. 화면에 지명이 나오거나, 건물 이름, 사람 이름 등이 글자로 나온 경우 혹은 메모나 텍스트 화면이 비치는 경우... 더빙이라고 해서 그걸 나레이션으로 해결할 수는 없다. 즉, 더빙은 자막이 거의 반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