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오락실 세대를 위한 감동의 드라마 -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베리알 2012. 12. 19. 14:58



[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



  오락실이란 단어를 기억하는 분들에게 감동의 드라마가 나타났다.

 요즘처럼 소수의 특정 게임들 아니면 요란한 거대 탈것급의 게임들이 있는 화려하고 요란한 게임센터니

그런 게 아니라, 다닥다닥 붙어 있는 게임기들이 유치찬란한 도트 그래픽과 뿅뿅 사운드를 내던 그곳...

 이 작품은 그런 사람들을 위한 흡족한 선물셋트다.

 (한국식으로 이런 저런 제목을 붙여 놓은) 특정 게임들을 기억하지 못 해도 별 상관 없다.

 그저, 그때 그 시절을 보내온 사람들이라면... 패미컴이 뭔지 아는 분들이라면... 그걸로 충분하다. ^^


 이 작품을 보면서 새삼 느낀 거지만... 언제부턴가 디즈니의 이름을 달고 나오는 작품들이 픽사 느낌과

재미를, 그에 반해 픽사의 이름으로 나오는 작품들은 과거의 영광에 몸부림치던 디즈니 느낌과 재미를

주는 게 아닌가 싶다. 근래 디즈니의 이름으로 나오는 작품들은 정말 대단하고 재미있다. 그에 반해,

픽사는 왜인지 점점 안습의 우려가 늘어가는 듯...


 더불어서, 비슷한 시기에 개봉한 드림웍스의 가디언즈와는 여러모로 비교가 안 될 수가 없는데...

 기술적인 면에서는 양쪽 모두 놀라운 성과를 보여주고 있고, AV 퀄리티로도 둘다 장난이 아니며,

한국어 더빙의 수준이 예상 이상이라는 점, 그리고 양쪽 모두 어린이용 애니메이션의 탈을 써놓고는

어른들의 가슴을 뚫는 창을 숨기고 있다는 점 등등...

 그렇게 두 작품 모두 매력이 있지만, 이번 디즈니 vs 드림웍스의 대결은 아무래도 디즈니의 손을

들어줄 수 밖에 없을 것 같다.

 일단 소재 면에서도 랄프 쪽이 훨씬 더 유리할 것 같고, 둘중에 더 전연령스러운 작품도 랄프 쪽.

캐릭터의 매력에서도 랄프 쪽이 단연 앞선다고 할 수 있다. 호불호도 가디언즈에 비해서 랄프 쪽이 더

대중적인 호감을 얻을 수 있을 것 같고... 무엇보다!!! 작품의 만듦새가 랄프 쪽이 훨-씬 좋다.

 영화 내내 웃고 훌쩍이고 하다 보면 언제 시간이 지나갔나 싶을 정도다.

 뭐, 어쨌거나 두 작품 다 매력적인 작품이긴 하다.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요즘 아이들이 이 도트의 맛을 알까? ^^


-이 작품은... 그냥 봐도 재미가 있긴 하겠지만(극장 안의 아이들 반응을 보니 괜찮았던득...),

저 시절을 지나 온 사람들에게만 그 진정한 속살을 드러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만약에, 저 시절을 지나오지 않은 사람이 이 영화를 재미있게 봤다고 해도...

그 재미는 이 영화의 진짜 재미의 극히 일부분에 지나지 않는다고 단언할 수 있다.


-그 시절의 추억에 대한 디테일이... 정말 사기적인 수준이다.

흔한 표현으로,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거워진다.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하지만 사실 로딩의 압박은 그렇게 일반적인 건 아니었다.

고전 오락실 게임들이야 롬 방식이니 로딩이 무의미하고, 고전 가정용 게임기들도 역시 롬 방식이라

로딩이 무의미했다. 단지, PC엔진이 CD를 매체로 사용하면서 로딩의 압박이 극히 일부의 게이머들에게

존재했었고... 이후, 3DO나 플레이 스테이션, 새턴 등 당시 표현으로 차세대 게임기들이 등장하면서

비로소 로딩과의 싸움이 게이머들의 주적이 되었다.


-뭐, 하지만 저용량 디스켓을 사용하던 PC 게이머들은 옛날부터 로딩과의 싸움이 익숙하긴 했을 것이다.

컴퓨터를 아무나 가지고 있던 것도 아닌 시절, 10메가 20메가 하드를 달고 있는 집은 갑부뿐이었으니...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요즘 아이들이 이런 장면들을 어떻게 볼지 모르겠는데... 난 정말 말도 못 하게 반가웠다.

나같은 사람들이 많아서 아직 에뮬이 이어지나 보다.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일단 단점부터... 이 작품의 단점이라면 그 스케일이 과대광고라는데 있다.

예고편이나 이런 장면들을 보고 정말로 저런 악당 캐릭터들이 총출동하고,

다른 게임으로 옮겨 다닌다는 얘기에 저 수많은 게임들의 세계관이 줄줄이 펼쳐지는 그런 스케일이라

예상하기 쉬운데...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몇가지 게임의 세계들이 나오기는 하지만, 주로 위 이미지의 게임 세계가 주무대가 된다.

그래서, 기대한 것만큼 다양한 추억의 캐릭터들이 다양하게 활약을 하지는 않는다.

 아쉽지 않다면 거짓말이겠지만... 그렇다고 아쉽기만 한 것은 아니다.

 그렇게 많은 세계관과 수많은 캐릭터들을 한 영화에 담으려고 하다 보면 흔히들 이도 저도 아닌

잡탕만 되고 마는 게 보통인데, 이 작품은 그런 추억의 다양한 캐릭터들을 적당히 추억의 되새김질

정도로 활용해 주고는 곧 주요 캐릭터들에 집중해서 이야이를 신나게 풀어 나간다.

 그래서 사실... 나로선 별 불만 사항은 아니다. 서비스 등장은 서비스라고 하면 그만일 만큼,

작품 본편은 찰지게 재미있었으니까.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이 작품은 게임의 캐릭터들이 이 전원 코드의 연결을 통해서 서로 왔다갔다 할 수 있다는 설정이고,

이 주 전원은 일종의 중앙센터가 된다.


-업무 시간에는 각자의 업무에 충실하다가, 오락실 영업 시간이 끝나면 그때부터 게임 캐릭터들의

각자의 생활이 시작된다는 식...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게임과 게임, 게임과 중앙센터의 이동은 이런 식으로... ^^



-다고쳐 펠릭스라는 게임이 어느 사이에 30주년을 맞이하게 되고,

게임의 캐릭터들은 이렇게 30주년 기념파티를 열며 즐긴다. 악당 캐릭터 랄프는 쏙 빼놓고!


-이 게임 아니, 이 애니메이션의 고전 디테일 재현은 놀라울 정도다.

게임에 따라서 옛날 X등신 게임 캐릭터들의 움직임이나 이동을 이런 훌륭한 그래픽으로 재현하고 있고,

게임 안에서 튄 액체를 사각형 집합체로 표시한다던가 하는 식으로... 예상을 훌쩍 뛰어넘을만큼

구석구석 추억의 맛을 살려내고 있다. 그것도 이런 훌륭한 그래픽으로 말이다.

 진짜 아는 만큼 보이고... 아는 만큼 즐겁다. 눈물 나게... T T


-음악들도 최신의 기술로 교묘하게 고전 8비트 시절 사운드를 재현하고 있는 것도 짱!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게임에서 악당 캐릭터로 궂은 일만 도맡아 온 랄프...

악당답게(?) 랄프는 집도 없이 그저 게임 내의 쓰레기산에서 거주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자기를 제외한 게임 캐릭터들이 자기만 빼놓고 (그러면서 다른 게임의 캐릭터들은

초대해 놓고!) 30주년 파티를 열고 있는 걸 알게 된 랄프는 파티장으로 달려가는데...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파티장에서 환영받지 못 하는 랄프는 결국 다른 캐릭터들과 충돌하고,

악당이라는 자신의 처지를 개선해 다른 캐릭터들에게 인정받기 위해...

다른 게임에 존재하는 메달을 찾아 떠나게 된다.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그리하여, 메달을 탈 수 있는 최신 게임으로 뛰어드는데... 잘 될리가 있나! ^^


-자신의 게임 안에서 죽으면 언제든 무제한으로 부활이 가능하지만,

다른 게임으로 넘어가 죽으면 존재 자체가 소멸되는 설정에서...

 랄프의 이런 모험은 진정 목숨을 건 모험이다!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결국 메달을 찾다가 달콤한 레이싱 게임에까지 들어오게 된 랄프는,

바넬로피라는 아이를 만나게 되는데...

 이 게임에서 벌어지는 레이싱 경기를 두고, 바넬로피와 이 세계의 왕, 그리고 다른 캐릭터들까지 얽혀서

소동이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거기서 랄프의 역할은...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쵝오다. T T 이 캐릭터 정말 매력적이다.

척 보기에도 귀엽고 깜찍한 외모에... 하는 짓도 아이들 키울 때 딱 그 미운 X살 그대로!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랄프가 활약하는 다고쳐 펠릭스라는 게임의 주인공인 펠릭스.

랄프를 찾아 여행을 떠나며 오락실의 숨겨진 비밀에까지 다다르게 되며...

수많은 개그 파트를 맡고 있는 웃음 담당!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게임은 어떤 면에서는 무서울 정도로 옛날 오락실 세대의 감수성을 자극한다.


-다른 게임들로의 연결 장면에서 보이는 전원 코드 연결 부위처럼... 정말 디테일하다.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그리고 AV퀄리티! 한마디로 굉장히 디즈니 애니스럽지 않아서 당황스럽기까지 한데... ^^;;;


-보통 아이들 대상을 고려한 작품들은 AV적인 측면에서 자극을 자제하는 경향이 있는데...

근래 들어서 그런 분위기가 달라지나보다. 가디언즈만 해도 아이들도 본다는 게 무색할 정도로

화려한 화면과 놀라운 사운드를 자랑하는데... 이 랄프도 만만치 않다.


-가디언즈만큼 화려한 서라운드를 자랑할 장면이 많지 않다는 게 일단 다르지만,

대신에 그걸 소리의 화려함과 존재감으로 커버하려고 하는 듯 한데... 아동용 혹은 전연령 애니로서는

보기 드물 정도로 소리들이 묵직한 게 인상적이다. 주먹왕이라는 랄프의 묵직한 펀치질이나,

툭탁대는 장면들의 묵직함 등등... 보는 내내 아이들에게 이렇게 자극적이도 돼?...라는 의문이

떠나지 않을 정도다. ^^


-단, 그 대신인지 극장 셋팅의 오류인지... 소리가 좀 공격적인 부분이 가끔 나온다.

음악이 나오는 어떤 장면에서는 어른인 내가 귀가 아플 정도로...

 해당 상영관에서 그동안 여러번 여러 영화를 봤었기에, 극장의 오류라기보단 이 작품의 사운드 디자인이

원래 그런 게 아닌가 싶긴 한데... 더빙 작업의 오류라고 하기엔 다른 업체도 아니고 디즈니이고...


-암튼, 가디언즈도 그랬지만, 이 작품은 가디언즈와는 또다른 스타일로 AV의 쾌감을 선사한다.

가디언즈도 이 녀석도... 둘다 블루레이는 꼭 구입해야할 것 같다.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다시 말하지만, 저 시대를 지나온 사람들에게 이 작품은 그 진면목을 보여줄 것이다.

정말 이런 부분까지???...할 정도로, 진짜 구석구석 보는 맛을 준비하고 있다.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더빙으로 관람했는데... 좋다!

 정준하가 과장된 개그톤이 아니라 정준하톤으로 연기를 했기 때문에, 개그맨들을 성우로 썼을 때 흔히

나오는 과장오버스러운 연기에 대한 걱정은 하지 않아도 좋다.

 게다가... 위 스샷들에서처럼, 주인공 랄프는 외형상으로도 정준하와 많이 닮아 있어서 더욱 좋다. (^^;;;)

 특히, 한국어판에서 정준하의 캐스팅이 언제 이루어졌고 언제 디즈니에서 녹음을 진행했는지 몰라도...

우연인지 기획인지 랄프의 동작 중에는 정준하를 연상케 하는 부분도 있어서 놀라움을 더한다.

 정준하의 더빙에 대한 우려는 전혀 하지 않아도 좋다.

 다른 캐릭터들은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전문 성우들이 했기 때문에 그 역시 전혀 걱정할 필요가 없다.

 한마디로... 그저 더빙을 즐겁게 즐기면 된다!


-영어 대사를 그대로 알아 들을 정도의 영어 실력이 있거나,

영화의 대사를 외울 정도로 이미 잔뜩 본 경우가 아니라면... 역시 더빙이 좋다.

 자막을 읽느라 집중력을 낭비하지 않아도 좋고, 바로 바로 쏙쏙 들어오는 한국어로 나오는 대사들은

몰입감을 더한다. 아마 자막으로 봤었다면, 내가 즐겁게 본 가지가지 추억의 디테일들 중 상당 부분은

한번 관람으로는 못 보고 지나쳤을 것이다.

 업체들도 요즘에는 반성들을 한 건지, 연예인들을 그냥 무대포로 기용해서 망쳐 놓은 일은

자제하는 분위기인 것 같다.

 암튼, 더빙은 전혀 걱정하지 않고 즐기면 된다. ^^





-정말 매력적인 작품이었다. 만듦새에 있어서 아쉬움이 컸던 가디언즈와 달리,

처음부터 끝까지 신나게 즐길 수 있게 잘 만들어진 것도 대단하고...

 가디언즈의 캐릭터들에 비해서 이쪽의 캐릭터들이 기본적으로 더 익숙한 유리한 점은 있겠지만,

실제 영화에서의 모습들도 이쪽의 캐릭터들이 더 매력적으로 그려낸 점도 훌륭하다.


-오락실 세대가 아니라도 다양한 개그와 볼거리, 재미있는 내용 등 신나게 볼 가능성이 높겠지만,

이 작품의 진가는 역시나 오락실 세대를 위한 것일 것이다. 진짜로!

 아마... 그 오락실 세대들이 지금은 어린 애들을 데리고 극장에 오는 그 정도가 아닐까 싶은데,

이 작품의 진짜 타겟은 그렇게 애들을 데리고 극장에 오는 부모 세대를 위한 것일지도? ^^


-사실 뭐 오락실 세대라면 이 영화의 전개가 어떻게 될지는 뻔히 보일지도 모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주 적절한 타이밍으로 적절한 장면으로 전개되는 이 영화의 이야기는

뻔히 예상되더라도 눈물 웃음 쏟으며 즐길 수 있게 잘 만들어져 있다.

옆에는 여자 아이들이 영화 보고 있는데, 시커먼 남자 어른이 훌쩍 푸핫 훌쩍 푸핫 거렸으니... ^^;;;


-다시 또 강조하지만... 이 영화의 진정한 재미는 정말로 오락실 세대를 위한 것이다.

전개되는 상황들은 그냥 스토리상 무리없이 넘어가도 되게 만들어져 있지만,

그 진짜 맛은 하나같이 옛날 올드 게이머들을 위한 것이기 때문에...

 예를 들자면 예전에 소위 말하는 비기 같은 게 등장하는 장면이 있는데... 옛날에 게임 좀 즐긴

사람과 그렇지 않은 사람은 그 장면이 전혀 다르게 다가올 것이다.

 










 






*** 잡설 ***

-스탭롤이 끝나고 쿠키는 없지만... 그 못지 않게 재미있는 장면이 순간 나온다.

LCD 디지털이 아닌, 브라운관 아날로그 시대의 올드 게이머들은 놓치면 섭섭할 듯... ^^


-영화 내용은 사람에 따라선 정말 뻔하게 다 예상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눈물 웃음 쏟으며 볼 수 있게 정말 잘 만들어져 있다.


-예전에 비해서 근래 애니메이션들은... 전연령을 타겟으로 만드는 것처럼 보여도,

그 안에 분명하게 성인들을 위한 노림을 두고 만드는 것 같다. 어른들만 느낄 수 있는 재미랄까.


-영화 시작 전에 단편 애니메이션으로 페이퍼맨이 나온다.

 마스터 키튼을 닮은 남자디즈니 여자 캐릭터를 닮은 여자가 나오는 작품인데...

마스터 키튼을 닮은 외모만큼이나, 마치 일본 애니메이션의 감수성이 느껴지는 것 같다. ^^


-그런데... 이거 정말 아이들에게 괜찮은 걸까?

 디즈니가 원래 전연령을 지향한다면서 묘하게 위험한 요소들을 넣는 걸로 유명하긴 하지만,

이 작품은 그런 수준을 좀 더 넘어서는데...

 일단 페이퍼맨. 위험한 무단횡단이 몇번이고 나오는데 이거 교육적으로 어떨지? (^^;;;)

 그리고 주먹왕 랄프... 노골적으로 뜨거운 여자라며 수컷의 눈빛을 보내는 캐릭터나, 열정적 키스씬,

또 명백하게 어른들을 노린 듯한 장면 등등... 여러모로 좀 위험위험하다. ^^


-엔딩 크레딧에 나오는 노래 중의 하나는 일본어 노래...


-감독이 정말 놀랠 노자... 다음에서 보니까 경력이라고는 랄프 포함해서 장편 애니 두개가 전부이던데,

천재인 건가, 덕후인 건가?


-멘토스, 콜라... 그전에는 톡톡 캔디, 콜라... ^^


-게임 속의 캐릭터가 왕정을 폐지하고 민주사회를 만들겠다고 하는 대사...

작금의 대한민국에 사는 한사람으로서... 예사롭게 들리지 않았다.

그런 꼬맹이도 민주화를 말하는데, 이 나라는... T T

















[ 주먹왕 랄프 (Wreck-It Ralph, 2012) ]

< 영화>

장점 - 오락실 세대를 위한 초반가운 선물! 아이들의 손을 잡고

극장으로 고고씽!

단점 - 사운드가 좀 거슬리는 부분이 있다는 것 외에는, 나로선 단점이 느껴지지 않았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