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히어로 52

파라마운트를 떠나, 디즈니로 간 마블 시리즈. 이대로 좋은가? - 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Captain America: The Winter Soldier, 2014) 외

코믹스와 별개로 아예 영화를 위한 별도의 세계관을 구축해갈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는,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영화 마블 시리즈... 지금에 와서도 모르는 사람들은 어쩔 수 없겠지만(^^;;;), 중간에 판권이 교체되었다. 그동안 마블의 영화들을 배급해오던 파라마운트 대신, 마블을 인..

슬픈 로맨틱 가이, 울버린의 사랑은 로닌(낭인)을 타고 -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 더 울버린 (The Wolverine, 2013) ] 짐승남이란 것만 빼면 여자들에게 어필할 수 있을 게 없는 것 같은 울버린이지만 (물론, 배우 휴 잭맨의 매력은 완전히 차치하고의 얘기! ^^;;;), 실상은 작품마다 로맨스를 불러 일으키는 엑스맨 제일의 로맨틱 가이라고 해도 무리가 없을 듯 한데... 이 슬픈 ..

맨 오브 스틸에 등장할 렉스 루터에 대한 기대! - 수퍼맨 리턴즈 (Superman Returns, 2006) 외

제목은 사실 살짝 생략이 되어 있는 문장인데... 원래 문장은 맨 오브 스틸에 등장할(지도 모르는) 렉스 루터에 대한 기대...이다. (^^;;;) 하지만, 단순한 예상이나 혹은 희망사항이라고 하기엔... 수퍼맨 세계관(또한 DC 세계관)에서 렉스 루터라는 캐릭터가 가지는 비중은 너무나 큰데다가, ..

새로운 수퍼맨 영화, 맨 오브 스틸을 보며 가져보는 기대들 -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맨 오브 스틸이 흥행하기를 기대하고 있는데... 흥행과 관련한 소식들을 보면, 적어도 다음 편 못 만들까봐 눈물을 흘리진 않아도 될 것 같아서 참 기분이 좋다. ^^ 일단 이 정도로 시작을 했으면, 설사 예상보다 빨리 폭락을 하더라도 크게 상관은 없을 것 같고... 이번 맨 오브 스틸의 흥행..

새롭게 시작하는 수퍼맨 영화의 박력 넘치는 기원! -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 맨 오브 스틸 (Man of Steel, 2013) ] 크리스토퍼 리브의, 그리고 리차드 도너의 영화 수퍼맨(슈퍼맨)의 영광을 재현하려는 시도는, 오랜 기다림 끝에 수퍼맨 빠돌이(^^;;;)인 브라이언 싱어에 의해 2006년 이루어졌지만... 뚜껑을 연 수퍼맨 리턴즈는 실패라고는 할 수 없는 결과지만, 결론적으로..

도대체 이딴걸 OST라고 파는 의도가 뭐냐? --+ -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OST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OST 극장 사운드 비교를 위해서 심하게 무리했다고는 해도, 열나 재미있게 본 아이언맨3. 호불호가 꽤 갈리는 이번 아이언맨3의 음악들이었찌만, 난 좋아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당연히, OST 구입을 시도해 보려고 했다. 검색해 보니, 과연 이미 발매된 OST! 룰루랄..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언맨의 기원 - 아이언 맨: 익스트리미스 (The Invincible Iron Man: Extremis)

아이언 맨: 익스트리미스 (The Invincible Iron Man: Extremis) 지금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이언맨은 고대의(^^) 코믹스에서부터 이어져 온 아이언맨의 변화를 다 체감한 결과물이라기보단, 아무래도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위한 무시무시한 선빵이자 마블의 절대 반지 그리고 로버트 다우니 ..

있는지 없는지 모를 존재감(?)의 히어로 영화의 괴작 - 팬텀 (The Phantom, 1996) [DVD]

[ 팬텀 (The Phantom, 1996) ] [DVD] 히어로하면 대부분 DC와 마블을 떠올리지만, 세상에는 참 많고 많은 히어로들이 존재하고, 그중에는 (한국에서는 듣보잡이라도) 세계적으로 혹은 특정 국가에서는 인기를 누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는 그렌다이저가 별 인기가 없었지만, 프..

가장 어두운 밤을 위한 대단원의 마무리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2

작품 자체는 분명히 그린랜턴의 이야기지만, 실상은 DC의 거대 이벤트인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그 마무리인 Vol.2가 이 책이다. Vol.1에서 살생을 할 수 없는 그린랜턴의 한계를 신나게 이용해 먹던 시네스트로 군단이었지만, 그 마무리에서 드디어 오아의 스머프들가디언에 의해 그 금..

죽고 죽이는, 보기 드문 수퍼히어로 블럭버스터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1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야 많은데 뭔 소리인가...할 수 있는데, 제목의 문맥은 이렇다.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 중에서 보기 드문 블럭버스터 이벤트... 즉, 이 작품은 개성이 강하다는 것. 아예 다크 히어로니 뭐니 하는 이야기들은 논외로 하고, 또한 사실상의 독립된 히어로 이야기도 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