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데 문득!

있는지 없는지 모를 존재감(?)의 히어로 영화의 괴작 - 팬텀 (The Phantom, 1996) [DVD]

베리알 2012. 11. 6. 10:54



[ 팬텀 (The Phantom, 1996) ] [DVD]



 히어로하면 대부분 DC와 마블을 떠올리지만, 세상에는 참 많고 많은 히어로들이 존재하고,

그중에는 (한국에서는 듣보잡이라도) 세계적으로 혹은 특정 국가에서는 인기를 누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는 그렌다이저가 별 인기가 없었지만, 프랑스에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냈다던가 하는 이야기랑 비슷한 맥락? (^^;;;)


 팬텀이라는 히어로가 있다.

 대를 이어 히어로짓을 가업으로 해오는 특이한 히어로인데...

정말 특이한 점은 히어로 세계의 누구 못지 않을 부자일지도 모르지만

(부동산이나 기업 등, 합법적인 부를 축적하는 다른 갑부 히어로들과 달리,

일종의 장물 개념의 비합법적인 부를 조상 대대로 축적해 오고 있다는 게 차이점... ^^)

돈놀이 없이 몸빵으로 활약한다는 점으로(Ver.에 따라 차이는 좀 있지만, 기본적으로 돈에는

그닥 의지하는 않는 듯~), 그래서 그런지 그 궁상스러움은 궁상 히어로의 대명사인 스파이더맨과는

또 다른 느낌을 준다.


 어쨌거나... 한국에서는 그닥 인기가 없는 것 같은데, 외국에서는 제법 인기가 있어서인지

여러 관련 작품들이 나왔었고... 한국에도 그 관련 작품들이 들어온 적이 있었다고 하는데,

내가 기억하는 건 1996년의 영화와 몇년 전인가 나왔던 TV 드라마 정도뿐.

 사실, 난 이 히어로에 전혀 관심이 없으니까.


 암튼, 지금 할 이야기는 그 1996년판 영화에 대한 것이다.

 단적으로 요약하자면, 정말 막장으로 가는 괴작 영화들까지는 아니지만,

돈을 들인 괴작이랄까.





( 이미지 출처 : www.technodvd.co.kr )

-국내에도 이미 진~작~에 그 DVD가 출시가 되었다.

표지만 봐도... 수퍼히어로물일 것 같긴 하고, 뭔가 유치뽕짝할 것 같기도 하고... ^^


-이거 작성하느라 검색해 봤더니, 오호... 미쿡에서는 이미 몇년 전에 블루레이로도 나왔다고... ^^;;;

사고 싶은 이유가 좀 있긴 한데, 돈도 없고 또 그렇게까지 열렬히 사고 싶다는 생각은 들지 않기도 하고...



[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영화사에 있습니다 ]

-팬텀의 탄생 과정을 짤막하고 아스트랄하게 보여주는 도입부...

해적에 의해 가족을 잃고, 원주민들에게 구출된 주인공(의 선조) 꼬맹이는

팬텀이 되었다고 한다.


-느낌은 딱... 옛날 괴작들에서 어설프게 붙여 놓는 도입부를 보는 느낌 그대로다.



-그리고 시간은 흘러, 1938년 벵갈라 정글...


-도입부에서 이미 수백년(?)이 지나온 시간이다.



-정글 속 유적에서 뭐 좀 털어 보자는 도굴꾼(?)들에게,

안내하던 꼬맹이가 그곳은 걸어다니는 유령이 보호하고 있다는데...



-도굴꾼들은 무덤인지 동굴인지 모를 곳에서 이런 수상한 해골을 찾아 내고...



-도굴꾼들을 엿보던 원주민들(?)은 이상한 신호를 정글에 울려 퍼지게 만들고,

그 신호를 들은 쫄쫄이 변태히어로가 분연히 일어서는데...



-이 변태, 뭔가 독특한 미학을 추구하고 있나 보다.

반지부터 버클, 총집, 심지어 말 안장까지 해골 마크로 도배되어 있다.



-원하던 해골을 찾아서 기분좋게 룰루랄라 복귀하려던 도굴꾼들은,

자신들을 향해 무언가 쫓아오는 걸 보고 황당한 반응을 보이는데...



-그렇지 않나? 난데없이 정글에서 말을 탄 쫄쫄이 변태인지 보라돌이인지가 쫓아오는 걸 봤으니,

저런 반응이 나오는 게 인지상정 아닌가. ^^;;;



-그런데, 이 도굴꾼 중 한명은 그 보라돌이랑 아는 사이라는데???



-보라돌이 펀치!



-엄청 폼은 다 잡더만... 맨 몸뚱아리 외에는 아무 능력도 없는 쫄쫄이 양민인데다가,

바보 같은 악당들 못지 않게 바보인 보라돌이는 도굴꾼을 놓치고 마는데...

 그 도굴꾼들이 훔쳐 간 해골은 그냥 해골이 아니라, 전설로 전해지는 투간다의 해골 중 하나라는데?

세개를 모아 파이널 퓨젼을 시키면 인류 문명을 초월한 초병기가 등장한다고 한다.



-그리하여 주인공 키트 워커는 그 해골을 찾아야 한다고 결심하게 된다.


-옆에 있는 건 주인공의 아버지 유령으로... 다른 사람들 눈에는 안 보이고 오로지 주인공에게만 보이며,

주인공과 대화도 하고 상단도 하고 조언도 해 준다. 정말 편리한 유령이다.



-옛날 옛날 특촬물이나 유치뽕짝물들을 보면, 도대체 감을 잡을 수 없는 세계관 규모에 실소가 나오는데...

이 작품도 당연히(?) 그렇다. 어디 외진 곳의 정글이라는데, 마치 사건이 벌어지는 미국 도시 옆의

섬 같은 느낌의 이 팬텀 소굴도 그렇고, 세계의 통신을 모조리 언제나 감청을 하는지,

필요한(?) 통신은 또 어쩜 그렇게 간단히 적절한 때에 받아 듣는지... ^^



-몇년 전 미국에 살던 키트 워커가 짝사랑하던 여자가 탄 비행기가 납치를 당하고,

비행기에 돌입한 여자 악당은 여주인공이 스스로 나올 때까지 승객들을 한명 한명 죽인다니까,

한명도 죽기 전에 바로 벌떡하는 여주인공...



-너무 빨리 나와서 재미가 없다는 악당의 말에 악당의 가면(?)을 벗기니,

이렇게 엘라스틴 광고가 나오고... (^^;;;)



-잡혀 온 여주인공을 놓고 여자끼리 수다 좀 떨자고 한다.



-사실, 수다는 거들 뿐! 요점은 여주인공이 신은 (명품) 부츠!


-이분이 누군가 하면... 바로 캐서린 제타 존스!

조로에 출연하기 2년 정도 전으로, 너무 뚱뚱해서 안 된다는 말을 듣고 오기로 살을 빼서

조로에 출연했다는 무용담(!)이 전해져 오는데, 그 과정 중에 찍은 작품이 이 영화인가 보다.


-개인적으로는... 조로 때보다는 얼굴에 아주 약간 살이 더 붙어 있는 이때가 더 이쁘지 않나 싶다.

특히, 캐릭터의 매력은 이쪽이 단연 좋았다. ^^



-여주인공이 잡혀 있다는 말에, 말을 타고 순식간에 나타난 주인공,

드디어 악당들을 덮치는데...



-꺄아아~ (^^)



-약간의 소동 끝에, 여주인공이 잡혀 있는 방으로 잠입한 팬텀!



-하지만, 여자악당느님의 총구가 팬텀을 향하고...



-정글 속담 블라 블라 후에, 간단히 총을 빼앗는 팬텀!


-이게 원작의 반영인지... 암튼 틈만 나면 정글 속담 어쩌구 해대는데, 별 재미도 없고 영양가도 없고...



-그런 팬텀에게, 여자악당은 몸으로(!) 돌격해 보지만...



-여주인공에게 반해 있던 팬텀은 거들떠도 안 보고,

존심이 상해 멘붕한 여자악당느님에게 여주인공의 펀치가 작렬!



-여주인공... 배우가 누구냐 하면, 무려(?) 크리스티 스완슨이다.

스타쉽의 주제가도 좋았던 마네킨2로 한때 인기 좋았는데... 이 작품에서는 정말 매력 없는 캐릭터다.

 어설픈 페미니스트를 보듯이 앞뒤 생각 없이 무조건 돌격하는데, 여자의 탈을 쓴 마초 캐릭 느낌?

게다가, 심심하면 주먹부터 나가고...


-이 작품의 분위기는 왜인지 살짝 이상한 바다의 나디아가 느껴진다.

여주인공은 나디아에게서 귀여움을 빼고, 육식을 추가하고, 폭력을 500% 정도 Up했다고나 할까.

여자악당은 그랑디스에게서 부하들을 빼고, 그라탱을 빼고, 빨강 머리를 빼고...? ^^



-그리하여, 이렇게 비행기를 훔쳐 타고 팬텀과 여주인공은 정글로 피신하려 하고...



-팬텀과 같이 왔던 늑대는, 그 사이에 말이 있는 곳까지 달려 가 말을 데려 오고,

비행기를 탄 팬텀을 쫓아 말과 함께 정글을 돌파해 오는데... 헐! 이게 정글인지 어디 뒷마당인지,

아니면 이게 말과 늑대인지 괴물들인지...-.-;;;



-그 와중에 정글의 밧줄족(...)의 도움으로 뒤쫓던 악당들을 처리하는 팬텀.

밧줄족에게 손을 들어 화답을 하는데...


-엄청난 갑부이면서도 이렇게 후줄근하게 히어로 활동하는 팬텀...

그 돈은 이렇게 인맥 양성에 다 소모한 것인가! ^^;;;



-너무나 대놓고 수상한 팬텀의 아지트... 이거 도굴꾼은 물론이고, 근처 지나가던 개나 소나 말이나

다 한번씩 와서 쑤셔볼 듯한, 나 잡아 먹어요~라는 상황? -.-;;;


-물론, 안에는 집사(!)가 있긴 있지만, 별다른 방어 장치도 없고...

대신에(?) 보물들은 허술하게 쌓여 있고...



-악당 두목에게 보고 하는 여자 악당은, 팬텀이 여주인공을 사랑하는 것 같다고 하는데...



-이유가 정말 그럴싸(!)하다. ^^;;;



-악당의 야망을 분쇄하기 위해 미국에 온 키트 워커...


-택시 기사에게 택시값을 지불하려다가, 미국 화폐가 없으니 가져온 보석 뭉치를 그냥 다 줘버린다!


-재미있으라고 만든 상황이겠지만... 유감스럽게도 재미는 하나도 없다.

설정상 몇년 전까지 미국에서 살던 키트 워커인데, 하는 짓은 마치 내츄럴 본 정글맨?

게다가, 이 직전에는 잔돈은 가지라는 도시인(?) 코스프레까지 하는데...

 정말 막 쓴 대본인 것 같다.



-결국, 악당은 두 개의 해골을 모으는 데 성공하고,

두 개의 해골이 퓨전을 하자, 마침(?) 옆에 있던 세계 지도에 친절하게 표시를 해 준다.

그 표시 지점에는 마지막, 세번째 해골이 기다리고 있다는데...


-이 무신 쌍팔년도 초딩물스러운 전개인가!? 그것도 저런 진지한 표정으로... ^^;;;



-그 과정에서 악당에에 죽을 위기에 처한 키트 워커는 기계실로 도망 가는데...



-기계실로 쫓아 들어온 악당을 기다리던 것은, 키트 워커의 벗어놓은 옷가지들과,

쫄쫄이 변태의 환영식!



-팬텀 읎다~


-상식적으로, 이런 상황이면 키트 워커와 팬텀과의 접점을 생각하는 게 당연할텐데...



-여기서 도망쳐 온 악당 꼬붕은, 팬텀이 왔다는 보고만 전하고 만다. 장난 쳐? -.-;;;


-영화가 대충 다 이런 분위기다. 초딩스러운 전개에, 초딩스러운 캐릭터들...

일단 그것만으로도 헐헐헐~거릴 상황인데, 영화는 100분이라는 짧은 러닝 타임에 너무 많은 걸

꾸겨 넣...으려했다기보단, 애초 너무 짧은 러닝 타임이었던 것 같다.

 마치 드라마의 다이제스트판 혹은 각 에피소드마다의 예고편을 쭈욱 연결한 예고편 총집본을 보는 듯,

정말 대충 대충 상황 일어나고 대충 대충 넘어 가고... 그렇다고, 다이제스트나 예고편처럼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는 것도 아니고... ^^;;;



-그리하여, 지도에서 발견한 그 이상한 섬을 찾아 비행기를 타고 떠나고...

팬텀은 그 비행기에 매달려 그 이상한 섬까지 따라간다!


-아무 능력 없는 쫄쫄이 변태인 줄 알았는데, 이제 보니 비행기에 매달려 오랜 시간 버틸 수 있는

초인적인 신체 능력의 소유자였단 말인가!? ^^;;;



-그리고 드디어 섬에 도착...



-그들을 맞이한 건, 팬텀의 전설이 시작되게 만든 그 악당 해적의 직계 후손!


-해골을 찾아온 악당들과 얘기를 하던 중, 악당들이 팬텀을 죽였다고 하니까,

해적들도 지지 않고 우리도 팬텀 죽였었다!...라면서 초딩 기싸움을 펼친다. ^^



-그렇게 팬텀의 불가사의한 힘을 인정하는 듯한 얘기를 해놓고는,

잠시 뒤에는 팬텀과 싸우면서 자기는 네 비밀을 알고 있다니... 아까와는 다른 사람인가?



-이야기는 후다닥 후다닥 진행이 되고, 드디어 해골은 파이널 퓨젼에 성공!


-초월적인 레이저 병기(?)로 재탄생하는데... 여기에 비밀 병기(!) 를 꺼내서 분명히 맞서는 팬텀!


-쌍팔년도 초능력물스러운 전개가 살짝 나오고...



-강호동의 대사를 실감나게 외치며, 악당은 퇴장한다. ^^;;;



-그리고 살아남은 수컷 하나와 히로인 두명...



-자, 여기서 이제 수컷 하나를 사이에 놓고 히로인 둘의 박터지는 대결이 펼쳐지나? (^^;;;)



-비교적 초기에 발매된 DVD임에도, 화질도 의외로 쓸만하고...

특히, 음질이 오호~스러웠는데, 이렇게 스펙을 보니까 96년작인 주제에 진작에 DTS를 달고 나온 녀석!

 역시, 이러니 저러니 해도 소스불변의 법칙은 절대 진리인가 보다.


-개연성 따위는 전혀 느낄 수 없는 초딩스러운 영화... 그래서일까?

흥행에서는 아마 그다지 재미를 못 본 것 같다. 감독은 이거 찍고는 이후 필모는 비디오용 영화나

어설픈 후속작 같은 거나 만들고 있고... 출연진 중에 그나마 활약한 것은 캐서린 제타 존스 정도?


-팬텀 역을 맡은 빌리 제인은 나름대로 몸도 만들고 노력도 한 모양인데... 정말 좋은 단독 주연의 기회를

이런(?) 영화로 날려 버리게 되어, 이후 의외로 타이타닉 등에도 캐스팅되긴 했지만... 결국 근근한 경력만

이어가게 된다. 예전에 게시물을 썼었던 스콜피온킹3에 나온다던가 하는 식으로... ^^;;;


-보통, 처음부터 대박 주연을 맡는 희귀한 경우가 아니라면, 젊은 남정네들은 시시껄렁한 역할을 맡다가

슬슬 멀쩡한 주연으로, 그리고 훈남으로 변화해 가는데... 팬텀 역을 맡은 빌리 제인도 그랬다.

 이런 단독 주연 전에 뭘로 나왔었냐 하면...



-추억의 영화, 백투더퓨쳐에서!!!



-마티의 아빠를 괴롭히는 양아치!...도 아니고,

그 양아치의 꼬붕 중 하나로 나왔었다. 저 표정만 봐도 딱 빌리 제인...


-여배우라면 모를까, 남자 배우라 전혀 몰랐었는데... 이번에 팬텀 때문에 빌리 제인 필모그라피를

보다 보니 이게 데뷔작으로 나온다. 세상 참... ^^


















[ DVD ]

-한국판

태국어 더빙이 있는 걸 보면 태국과 같은 판본인 것 같은데,

서플이 저렇게 예고편만 달랑 들어 있어서 혹시 미국판은 다른가 하고 찾아봤는데,

다행히(?) 미국판도 서플은 썰렁한 모양...

 나온지가 워낙 오래된 타이틀이라 그런지, 정식 가격이 할인을 거듭하다 떨이 가격이 되어 팔리고 있다.

 미국에서는 이미 블루레이가 나와 있다.

-1Disc

-사운드 : 영어 DD 5.1 외

들애초에 사운드 스펙이 의외로 빵빵한 영화라 그런지, DVD의 DD 5.1의 사운드는 96년작 영화,

그것도 엄청난 리마스터링을 거쳐 나오는 대작들도 아닌 영화로서는 믿기 어려울 정도로 멀쩡하다.

 무슨 레퍼런스니 뭐니 이런 거라고까지는 얘기 못 하겠지만(그렇게 활용할 만한 부분들도 사실

별로 없고...) 다분히 무늬만 5.1일거라고 예상했던 것과 달리, 전체적인 완성도는 예상 이상...

-자막 : 한국어, 중국어, 태국어, 영어

자막은 한글 자막을 지원하는데... 진짜 설렁설렁 대충 번역한 자막이다.

-서플 : 예고편 하나 달랑

-화질 : 2001년에 나온 96년작 영화의 DVD로서 만족스러운 수준

 96년작 영화가 2001년에 아나몰픽 와이드로 DVD로 나온 것치고 지금 봐도 화질은 쓸만하다.

 촬영의 태생적인 한계가 느껴지는 장면들을 제외한다면, 대체로 좋은 화면들에 해상력도 좋다.

 DVD가 이 정도면 블루레이로 나와도 생각보다 나쁘지 않겠네...싶은데, 실제로 블닷컴의 블루레이

캡쳐들을 봐도 예상대로 좋고, 평점도 좋은 편.

 재미있는 건, 블루레이와 DVD의 색감은 똑같다. 개선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된 것인지,

아니면 거기에 돈을 들이고 싶지 않았던 건지 어느 쪽인지는 몰라도... 요즘 유행과는 다르다.

 하지만 뭐 DVD의 색감은 굳이 개선이 필요한 것 같지는 않지만... ^^

 만약에 리마스터링을 한다면 잡티 같은 거나 제거하는 정도면 될 것 같다. 블루레이에선 어땠는지...?

-그외 : 뒷면의 영화 소개를 보면, 타이타닉의 빌리 제인, 마스크 오브 조로의 캐서린 제타 존스 등의

문구는 보이지만... 정작 여주인공인 크리스티 스완슨은 언급조차 없다. 아, 안습! ^^;;;



















[ 팬텀 (The Phantom, 1996) ]

< 영화 >
장점 - 취향에 따라선 캐서린 제타 존스의 리즈 시절?

단점 - 딱 쌍팔년대 초딩들을 위한 히어로물인지 특촬물인지...


< DVD >

장점 - 2001년에 나온 96년작 영화의 DVD로서, 불만을 찾기 어려운 예상밖의 화질과 음질.

단점 - 실종된 서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