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퍼히어로 73

도대체 이딴걸 OST라고 파는 의도가 뭐냐? --+ -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OST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OST 극장 사운드 비교를 위해서 심하게 무리했다고는 해도, 열나 재미있게 본 아이언맨3. 호불호가 꽤 갈리는 이번 아이언맨3의 음악들이었찌만, 난 좋아도 너~무 좋았기 때문에... 당연히, OST 구입을 시도해 보려고 했다. 검색해 보니, 과연 이미 발매된 OST! 룰루랄..

기대를 철저히 배신하는, 그러나 배신감이 클수록 재미있다! -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 아이언맨 3 (Iron Man 3, 2013) ] 화제의 영화이자, 기대의 영화인 아이언맨3... 드디어 두근반 걱정반으로 기다리던 이 작품을 보고 왔는데... 푸핫! 보는 내내 처절한 배신감에 몸부림칠 정도로, 이 영화는 기대를 여봐란듯이 배신하지만, 느껴지는 배신감이 크면 클수록 재미는 더 커진다고 ..

아이언맨3를 위한 폭풍 준비물들! - 아이언 맨 : 쉴드 S.H.I.E.L.D. 국장 (Iron Man: Director of S.H.I.E.L.D.) 외

아이언 맨 : 쉴드 S.H.I.E.L.D. 국장, (Iron Man: Director of S.H.I.E.L.D.) 아이언 맨 : 헌티드 (Iron Man: Haunted) 아이언맨3의 국내 개봉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온 지금... 그 준비를 위한 마케팅이 시급히 펼쳐지고 있다. 이번 아이언맨3 세계관을 위해 예전에 이미 소개한 아이언맨 익스트리미스와 엑시큐..

내가 시간조차 뛰어넘을 정도로 빠른 히어로, 플래시다! - 플래시포인트 (Flashpoint)

알게 모르게 하나둘 출시되는 정발 그래픽노블들... 그동안 주로 배트맨과 수퍼맨, 그린랜턴 등에 집중이 되었던 DC코믹스인데, 이번에 플래시를 주인공으로 한 작품이 정발되었으니, 그게 바로 이 플래시포인트다. DC코믹스의 히어로들이 원래 수퍼맨과 배트맨을 빼면 한국에선 사실상 ..

어쩌면, 우리가 알고 있는 아이언맨의 기원 - 아이언 맨: 익스트리미스 (The Invincible Iron Man: Extremis)

아이언 맨: 익스트리미스 (The Invincible Iron Man: Extremis) 지금 일반적으로 알려진 아이언맨은 고대의(^^) 코믹스에서부터 이어져 온 아이언맨의 변화를 다 체감한 결과물이라기보단, 아무래도 마블의 시네마틱 유니버스를 위한 무시무시한 선빵이자 마블의 절대 반지 그리고 로버트 다우니 ..

있는지 없는지 모를 존재감(?)의 히어로 영화의 괴작 - 팬텀 (The Phantom, 1996) [DVD]

[ 팬텀 (The Phantom, 1996) ] [DVD] 히어로하면 대부분 DC와 마블을 떠올리지만, 세상에는 참 많고 많은 히어로들이 존재하고, 그중에는 (한국에서는 듣보잡이라도) 세계적으로 혹은 특정 국가에서는 인기를 누리는 경우도 있다. 예를 들자면... 한국에서는 그렌다이저가 별 인기가 없었지만, 프..

가장 어두운 밤을 위한 대단원의 마무리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2

작품 자체는 분명히 그린랜턴의 이야기지만, 실상은 DC의 거대 이벤트인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그 마무리인 Vol.2가 이 책이다. Vol.1에서 살생을 할 수 없는 그린랜턴의 한계를 신나게 이용해 먹던 시네스트로 군단이었지만, 그 마무리에서 드디어 오아의 스머프들가디언에 의해 그 금..

죽고 죽이는, 보기 드문 수퍼히어로 블럭버스터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1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야 많은데 뭔 소리인가...할 수 있는데, 제목의 문맥은 이렇다.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 중에서 보기 드문 블럭버스터 이벤트... 즉, 이 작품은 개성이 강하다는 것. 아예 다크 히어로니 뭐니 하는 이야기들은 논외로 하고, 또한 사실상의 독립된 히어로 이야기도 차..

우주의 파괴자에서 구원자로 복귀한 할 조던 - 그린랜턴: 리버스 (Green Lantern: Rebirth)

그린랜턴 자체가 한국에서 매우 마이너한 히어로이긴 한데... 지난 극장 개봉에 맞춰서 승부수를 뛰우려는 듯 몇가지 코믹스가 출시되었었다. 고작 3종류밖에 안 되지만 (한 이야기가 두권으로 되어 있어서 책은 4권인데 결론적으로 3종류), 하나같이 중요한 것들이다. 특히, 고전 이야기..

그린랜턴 영화가 실패한 게 당연한 이유 - 그린랜턴: 시크릿 오리진 (Green Lantern: Secret Origin)

개인적으로 그린랜턴이란 히어로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일단 국내에서는 접하기가 쉽지 않은 히어로인데다가, 예전에 그나마 이 히어로를 접할 수 있는 게 DC 히어로들이 떼로 나오는 그런 작품들이었는데, 이런 작품들은 아무래도 히어로들의 개성을 잘 살려내기보단 하나의 그룹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