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63

근래 구입한 책들 - 닌텐도 컴플리트 가이드 : 컴퓨터 게임 편 외

안습의 사연으로 그야말로 퍼펙트한 모습으로 출시된 퍼펙트 카탈로그(이하 PC). 기다리기라도 했는지, 바로 이어서 컴플리트 가이드(이하 CG)도 출시가 되었는데... 뭔가 흥미로운 순서(?)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이번 CG는 특이한 편으로... 그동안처럼 특정 게임기를 내세운 게 아니라, 아예 "닌텐도"라는 업체 자체를 다루고 있다. -그래서 닌텐도의 패미컴부터 시작해서 DS, Wii까지 닌텐도의 게임기와 그 게임기에서 닌텐도의 이름으로 출시된 게임들까지 다룬다. -새삼 저자의 서문이 너무 와닿았다. 물론, 일본의 저자와 달리 한국의 나는 저렇게 풍요롭게(?) 다 접하며 자라지는 못 했지만... ^^ -이렇게 되어 있다. -어찌 보면 굉..

과거 PC엔진 CD롬 게임의 활용법? ^^ - 천사의 시 2 - 타천사의 선택 (天使の詩 2 - 堕天使の選択)

개인적으로 무척 낭만으로 남아 있던 게임의 시대, 슈퍼패미콤, 메가드라이브, PC엔진이 치고 박고 하던 그 시절... 그때에는 직접 플레이를 못 하고 게임잡지 등의 분석으로 대리만족을 하다가, 나중에서야 게임CD를 구입해 플레이 했던 게임으로 PC엔진의 천사의 시 2 - 타천사의 선택 (天使の詩 2 - 堕天使の選択)이 있다. 1993년 발매니... 하아. -.-;;; blog.daum.net/dominna/160 blog.daum.net/dominna/420 암튼... 이 시절 게임기의 게임 CD들은 경우에 따라서 재미있는 활용도 가능하다. ^^ [ 이미지의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바로 이 작품... 표지 그림은 일종의 성화식 연출로, 실제 게임 내에서 저런 느낌의 일러스트가 등장하는 것은 ..

점점 흥미진진해지는 미궁의 이야기 - 던전밥 9권 외

굶어 죽을 지경에서도 이어지는 책 지름...이 너무 당연한가. ^^;;; 암튼 당장 쓰러져 죽기 전까지는 계속 갈 모양이다. -던전밥 9 -일단 칭찬부터... 출판사의 의지인지 번역자들의 의지인지 암튼 간에 이 작품은 계속 쿠이 료코로 표기해 가고 있다. 총몽 완전판이 기시로 유키토로 표기하여 볼때마다 속이 메쓱한 것과 천지차이. ^^ -작품 자체는 몰입감이 있다가도, 다소 루즈해졌다를 반복했는데... 이번 9권은 정말 상당히 흥미롭게 작품의 이야기를 확장해냈다. 위저드리를 기본으로 한 배경에 던전에서의 생존을 건 미식놀이(!)라는 재미난 패턴으로 시작을 했는데... 어느새 거기에 광란의 마술사와 미궁의 주인, 미궁에 유폐된 미궁의 제작자(?) 등등 ..

계속 치고 나가는 퍼펙트 카탈로그! - 세가새턴 퍼펙트 카탈로그 외

개인적으로 정말 정말 출시를 기다리는 책 시리즈 중의 하나인, 퍼펙트 카탈로그... 그야말로 기습적으로 번개처럼 출시가 되었으니, 이번 기종은 바로 세가의 차세대기였던 세가 새턴! ( 이미지 출처 : www.aladin.co.kr ) -세가새턴 퍼펙트 카탈로그 -컴플리트 가이드가 유감스럽게도 계속 침묵 중인 동안, 퍼펙트 카탈로그는 쾌속의 진격으로 한참 후발 주자이면서도 벌써 차세대기인 세가 새턴까지 돌입했다. -기억 속에 비운의 게임기로 남아 있는 세가 새턴인데... 의외로 이 퍼펙트 카탈로그(이하 PC)에 따르면 출시 게임은 1000개를 넘었다고... 이렇게 다시 보니, 정말 내 취향의 게임들이 많았던 것 같다. 정작 플레이 해 본 건 거의 없지만... ^^ -PC의 개성은 여전하다. 하드웨어의 외관..

드디어 등장한 패왕 게임기의 차례! - 슈퍼 패미컴 퍼펙트 카탈로그 외

메가 드라이브 퍼펙트 카탈로그, 그리고 PC엔진 퍼펙트 카탈로그를 지나 당연한(?) 다음 순서로 드디어... 드디어 패왕, 슈퍼 패미컴 퍼펙트 카탈로그가 등장!!! 얼마 전 러블리즈 올웨이즈2 블루레이를 예약한 후에 그렇게나 출시를 기다렸는데, 이렇게 책의 발매를 간절히 기다린 경우가 ..

메가드라이브의 추억을 자극하는 또 하나의 책! - 메가 드라이브 퍼펙트 카탈로그 외

패미컴, PC엔진에 이어 메가 드라이브의 추억을 자극했던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 그 얘기를 했던 게 8월 초였는데, 불과 2개월이 다 지나지 않은 9월 말에 또 다른 메가 드라이브 책이 등장했으니... 바로 메가 드라이브 퍼펙트 카탈로그란 책이다. 이제 이런 거 정도가 나에게 기..

그런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습니다! x2 -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 With 마크Ⅲ 외

패미컴 컴플리트 가이드에서 1여년이 지나고 나온 PC엔진 컴플리트 가이드... 그런데, 거기서 겨우(!) 1달 조금 정도가 지난 시점에서 바로 이 책이 발매되었다. 바로,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 With 마크 III !!! 설마, 슈퍼패미컴 컴플리트 가이드(?)는 1주일 뒤에 발매? ^^;;; < 이미지 ..

추억을 정리한 백과사전 느낌 - 패미컴 컴플리트 가이드 외

최근 우연히 발견한 놀라운 책이 있으니, 바로 이 패미컴 컴플리트 가이드다. 제목 그대로... 패미컴 즉 닌텐도의 영광의 게임기인 패밀리 컴퓨터(패미콤)로 발매된 게임들과 각종 주변기기, 기타 관련 정보들을 망라한 일종의 대백과라고 할 수 있다. 여담으로... 21세기가 되었을 때만 해..

이젠 나도 너무 늙었나 보다 - 초쿠소게2, 초에로게 하드코어

추억 속으로 풍덩 빠지게 해주었던, 즐겁고 유쾌한 선물 보따리 시리즈였던 초패미컴, 초쿠소게, 초에로게... 한동안(지금도) 블루레이고 CD고 책이고 뭐고 간에 뭐가 나오는지도 모르고 그냥 살게 된지가 얼마인지 모를 동안, 그 다음 책들이 어느새 발매가 되었었다. 구입할 여력은 없지..

가장 재미없던 드래곤퀘스트, 그리고 추억의 드래곤퀘스트 만화 - DQ6, 타이의 대모험 (ドラゴンクエスト ダイの大冒險)

리메이크된 작품으로 혹은 오리지널로 다시 플레이를 하면서 재발견을 했던 게 드래곤퀘스트 (Dragon Quest) 즉 DQ시리즈였는데... 이런 분위기에 '개인적으로' 찬물을 끼얹는 작품이 있으니 그게 바로 드래곤퀘스트6 즉 DQ6다. 고전 DQ들조차 다시 해보면서 나름의 재미나 개성들이 느껴졌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