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63

한글로 만나본 추억 속 마성의 작품 - 택틱스 오우거 (タクティクス オウガ - Tactics Ogre) [SFC]

이거 저거 다 귀찮은 상황이라 고전 게임들을 달리고 있는 상황이었는데... FF부터 로사, DQ까지 할만한 애들을 최근 이리저리 손을 댄 덕분에 뭘 해냐 하나 아그작 아그작 거리고 있던 차... 우연히 검색을 하다 보니 헐! 그 유명한 SFC의 대표 작품 중 하나였던, 택틱스 오우거가 한글화가 ..

간만에 스트레이트로 달려본 추억의 3부작 시리즈 - 로맨싱 사가 (Romancing SaGa) 1, 2, 3

갑자기 무슨 Feel을 받았는지... 그냥 아무 생각없이 순수하게 달려 본 추억의 게임 시리즈. 바로, 스퀘어의 로맨싱 사가 시리즈였다. 게임 자체의 재미도 재미지만, 다분히 현실 도피였던 것도 같다. 이 시리즈들을 즐기던 그 시절에 대한... 휴우. 원래도 가끔씩 플레이하던 게임들이기도 ..

내가 겪어본 중에 최악의 추가요소를 자랑하는 게임일듯 - 파이널 판타지6 어드밴스

파이널 판타지 6 어드밴스 (Final Fantasy 6 Advance)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갑자기 생각난 FF6 어드밴스. 사실, 갑자기 생각난 게 아니라 최근 FF5를 다시 클리어하고보니 FF6를 그냥 다시 하기보단 이 참에 전에 하다가 그만둔 어드밴스로 해볼까...해서 이번에는 FF6 어드밴스로 다시 시작해 보았..

추억에 생명을 불어넣는 부러운 옆나라 - GUNDAM-SINGLES HISTORY-3, Re:Birth 외

그저 조그마한 바다를 사이에 둔 가까운 나라지만, 정말 멀고도 먼 것 같기도 한 옆나라, 일본. 부러운 게 한둘이겠냐마는... 상술이건 뭐건 간에 그들의 끝없는 상품들은 정말 부럽다. 엄청난 내수 시장이 있어서 그렇게 된 건지, 그런 상품들을 만들고 팔아 왔기에 그런 시장이 형성된 건..

이것은 조던 메크너만의 역사가 아닐지도 - 페르시아의 왕자 조던 메크너의 게임 개발일지 1985-1993

이런 책이 나왔다는 걸 안 것은 좀 되었지만, 아무래도 기회가 안 되어서 보지 못 하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로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 크으. T T 전설의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조던 메크너가 페르시아의 왕자를 만들 때의 일기...가 기본이긴 한데, 이게 단순히 남의 일기를 보..

어쩌면 엑스맨의 가장 대표적인 시대의 이야기 - 엑스맨 뮤턴트 제네시스 (X-MEN: MUTANT GENESIS)

제목에 쓴 엑스맨의 가장 대표적인 시대...라는 건, 어쩌면 특정 세대에게만 국한된 얘기일지는 모르겠지만, 그렇다고 완전히 거짓말인 것도 아니다. 또한, 이 작품이 내용에 있어서 엑스맨의 가장 대표적인 시대라는 것도 아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바로, 그림! (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

다시 돌아올 수 없는, 빛나던 그 시절에 대한 추억 - 초패미컴

패미컴? 그게 뭐여? 패밀리 레스토랑 변종어인가?...라는 사람들이 점점 많아지는 세상. 그러나, 지금의 게임들을 있게 한 그 찬란했던 여명기를 추억으로 간직한 올드 게이머들에게 이 책은 단순한 한권의 책으로는 한정할 수 없는 무한한 감흥을 줄 것이다. 패미컴 이른바 닌텐도의 패밀..

이상한 던전 같지 않은 이상한 던전 - 톨네코의 대모험3 어드밴스 (トルネコの大冒険3Advance)

톨네코의 대모험3 어드밴스 (トルネコの大冒険3Advance) 간만에 톨네코의 대모험2를 달려 주었기에, 연속으로 이어서 해 본 톨네코의 대모험3... 일단 겉보기로는 3D로 만들어져 전혀 다르게 느껴졌던 PS2판(맞나?)과 달리, 훨씬 더 톨네코의 대모험같이 느껴지긴 하는데... 내용물은 너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