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 세계관의 리셋이랄 수 있는 중요한 사건 - 하우스 오브 엠 (HOUSE OF M) DC건 마블이건 역사도 길고 작품들도 많아지고 세계관도 방대해지다 보니, 그냥 단품으로 즐겨도 좋은 파격적이고 특이한 작품들도 있는가 하면, 각각의 세계관을 지탱하고 이어가는 줄기가 되는 작품들도 있다. 이 작품은 마블 세계관에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 작품 중 하나로... 일종의 .. 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2012.05.03
영화와는 동떨어진 원래의 토르 - 토르: 천둥의 시대 (Thor: Ages of Thunder) 그러고보니, 왜인지 그래픽 노블 이야기가 DC에 편중된 것 같아서, 생각난 김에 이번에는 마블쪽 이야기를 적어둘까 한다. 먼저 꺼내볼 게 토르... 내가 알기로는 국내에 발매된 그래픽 노블 중에선 토르 이야기는 현재까지 이게 유일한 것 같다. 신화가 아니라 SF化된 이번 마블 영화의 토.. 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2012.05.03
김고은양을 미치도록 응원합니다. 은교를 보고나서, 아직도 헤어나오지 못 하고 있다. 그래서일까... 다른 때 같으면 그냥 피식 넘겼을 것들이 새삼 눈에 콕콕 날아와 박힌다. 은교 개봉에 맞춰서 관려 기사들이 많이 나왔는데... 역시나 악플들이 참 많다. 원래 찌질이들의 그런 악플들은 신경 안 쓰고 사는 건데... 은교에..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2.04.30
수퍼 히어로들의 진정한 공포란 - 아이덴티티 크라이시스 (Identity Crisis) 수퍼 히어로들을 가장 공포에 떨게 만드는 것은 무엇일까? 수퍼맨에게 크립토나이트 같은 태생적인 약점? 결정적인 순간에 가끔 방해가 되긴 해도, 수퍼맨이 히어로 일을 하면서 이런 거 신경 쓰진 않는다. 우주 밖에서 지구를 향해 날아오는 거대 운석? 이런 거 처리할 히어로는 DC에도 .. 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2012.04.30
애프터스쿨이 돋보인게 문제(?)였던 날 - MBC Korean Music Wave in Bangkok 120428 어제 밤에 MBC에서 한류 in 방콕 2012가 방송되었다. 기획 자체는 솔직히 호감이 가지 않는 시리즈 중의 하나이지만, 어쨌거나 좋아하는 가수들을 뭉텡이로 볼 수 있는 기회가 더 늘어난다는 점은... 게다가, 대체로 해외 무대의 경우 화질이 더 낫다. -.-;;; 암튼 그런데... 어제 방송은 마이 심.. TV를 쳐다보는데 문득! 2012.04.29
지옥의 요녀보다 유혹적이고 지옥의 악마보다 무서운 그 이름 - 은교 (Eungyo, 2012) 은교 (Eungyo, 2012) 그냥 기대작도 아니고, 무시무시한 기대작이었다. 예고편과 영화 사진 등에서 은교 역을 맡은 김고은양을 본 순간, 곧 죽어도 이 영화는 보고 죽어야할 것 같은 저주인지 축복인지를 받은 느낌이랄까. 개봉날을 열나 기다리다가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 평범해 보이는 그..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2.04.27
4년의 숙성을 거쳐 나온 환상의 비빔밥 끝판왕! -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아이언맨1이 2008년 4월 30일에 한국에 (아마도) 개봉한 후, 마블은 엑스맨이나 스파이더맨 등 판권이 막혀 있는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의 극장 영화를 이어가면서 어벤져스라는 사상 초유의 영화 프로젝트를 시작했..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2.04.26
개그와 종교, 인간과 聖人이 파이날 퓨전을 한다면!? - 세인트☆영멘 옆나라에서 나름 화제의 작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기독교 근본주의자들도 아니라 개독교들이 설쳐대는 것은 물론, 자기 종교만이 유일한 정의라는 걸 타인들에게 강요하는 폭력을 종교 자유로 착각하는 이상한 바보들이 가득한 이 대한민국에서는 절대 정발될 수 없을 거라는 의견이 .. 애니,책을 보는데 문득! 2012.04.24
이것이 마법의 요리 기구!? - 필립스 에어프라이어 (Philips AirFryer) 일반 가정용 조리 기구는 꾸준히, 그러나 느리게 발전해 온 편이었는데... 고전 요리의 탈피화, 그리고 퓨전 요리의 유행, 개인 가구 등의 증가 덕분인지 요 몇 년 사이에 일반 가정용 조리 기구들의 발전이 좀 가속화된 느낌이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혁명이라고까지 생각되는 기구는 .. 뭔가를 하는데 문득! 2012.04.24
그리운 OVA의 황금기 - ANIMEX 1200シリーズ(169)破邪大星ダンガイオー 音楽集 80년대에서 90년대까지... 이 시기를 이성적으로가 아니라, 감성적으로 그리워하는 한국 사람들이 좀 있을 듯 한데, 적어도 한국인과 일본인이라면 어느 정도 되지 않을까 싶다. 내가 이 시기를 그리워하는 이유는 여러가지가 있긴 한데(어디까지나 감성적인 측면이다. 객관적으로는... 아,.. 음악을 듣는데 문득! 2012.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