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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MS에 눈이 시뻘개진 지상파 방송사들의 속마음 - KBS1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131014

진행하는 이선영 아나운서가 예전부터 마음에 들어라하던 지라, 용량이 허용하는 한 예약 녹화를 해 두는 KBS1의 전통의 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세요... 어제 녹화해 놓은 걸 훑어 보다 보니 헐. 어제 방송분은 한마디로, 공영 프로그램을 빙자해서 KBS의 광고를 내보낸 거나 마찬가지였..

역대 최악의 진짜 사나이와, 그 반대의 1박2일 - KBS2 해피선데이 131006 외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던 MBC의 진짜 사나이. 하지만, 근래 하고 있는 수방사편은 그중에서 최악이었다. 그동안의 진짜 사나이는 편차나 호불호는 있더라도 다들 볼만한 구석이 있었는데, 이번 수방사편은 예외 중의 예외였다. 정말, 최악이란 말을 아낌없이... 특히나, 개인적으로 이 수방..

중간 광고 떼를 쓰다가, 이제 한류를 가져다 엮는 구나. -.-;;; - MBC 뉴스데스크 130925

방송사들, 특히나 케이블이나 뭐 그런 방송사가 아니라 몇개 되지도 않는 지상파 방송사라면,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당연히 공영 방송이란 딱지가 붙어 있다고 선입견을 갖기 마련인데... 하지만, 현실은 참 드라마틱하다. 방송사만큼 우리 사회의(어쩌면 인간 본성의) 부정적인 거..

공영방송이란 말은 포장지로만 쓰는 KBS - KBS2 글로벌리퀘스트쇼 A Song For You 130823

사실 뭐 국내 지상파 방송사들은 다들 공공의 방송을 표방하고 있고, 특히나 KBS의 경우 수신료를 세금처럼 거둬가면서 예전부터 공영방송이란 딱지를 강조하고 있는데... 실제로 들여다 보면 그건 찔리고 구린 데가 많아서 핑계와 허세를 떠는 양아치를 보는 기분과 다를 바가 없는 것 같..

이틀만에 돌려입기는 너무 눈에 띄지 않을까. ^^;;; - MBC 뉴스데스크 130622 외

심심하면(?) 나오는 기상캐스터(혹은 아나운서들까지)들의 의상 돌려입기... 예전에도 그에 관해 몇번 얘기를 꺼낸 적이 있는데, 최근에도 또 인상적인 돌려입기가 있었다. 내가 모든 뉴스 방송의 모든 날씨를 다 보는 것도 아니란 걸 생각하면... 내가 모르고 넘어간 돌려입기 사례는 (훨..

충격과 공포, 뭔지 모를 슬픔의 임선영 무대 - KBS2 뮤직뱅크 130614

오디션 프로그램들이 유행이다싶은지, KBS에서도 거기에 편승해 색다른 오디션 프로그램을 했었는데... 그게, 일종의 패자부활전인 내생애 마지막 오디션이었다. 결과적으로, 완급조절에 실패해서 말아먹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끝도 없는 예선, 끝도 없는 부활, 그리고 그렇게 질질거려..

티아라N4의 전원일기는 결국 진격의 광수? - KBS1 열린음악회 130512

새삼 느끼는 거지만... 언제부턴가 가요를 듣더라도 가사를 굳이 알아 들으려고, 기억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걸 뭉득 깨달았다. 기억력이 맛이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건지... 아니면, 가사들이 랩이네 후크송이네하면서 알아 듣기 어렵게 나오는 것도 모자라서, 이게 영어인지 어..

어째 개선되었다는 느낌이 없는, 이상한(?) 변화들 - KBS2 굿모닝대한민국 130408 외

거창하게 XX개편이다 뭐다 떠들지 않아도, 대충 대충 어느 시기가 되면, 방송 프로그램들도 알게 모르게 변화를 주는 게 보통... 요즘처럼 봄을 맞는 시기에는 거의 관례처럼 그런 변화가 일어난다. 뭔가 타성에 대한 타파, 구태의연에 대한 타파, 시청자에게 신선함을 주는 등의 긍정적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