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리고 기다리던, 새로운 월요일 기다림병을 나에게 안겨 준, KBS2 혼례대첩...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월요일이 되어, 그 14회가 방송되었다. 정치적 암투에서 시작했고, 실제로도 무려 좌의정이 역모에 얽혀 자살당하는(!) 중간 결과를 낳기까지 했던, 맹박사댁 늙은 아씨들의 혼례는 드디어 그 당일을 맞이하게 되는데...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231212-13회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어제의 독백 오프닝은, 드디어 정해진 맹박사댁 혼례날의 주인공들... 종사관에 대한 꿀 떨어지는 끝없는 맹삼순의 발언에 이어, 맹두리의 마무리는... 혼인은 미친 짓이야! ^^ -울분남을 향한 순덕의 마음은 돌이킬 수 없는 지점을 넘어 계속 타오르는데, 자신의 마음은 이미 식었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