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이제 KBS의 열린음악회, 가요무대에 흥미가 떨어지고 있는 이유 - KBS1 가요무대 190429 외

베리알 2019. 5. 13. 09:05



 KBS의 열린음악회나 가요무대를 열심히 보고 있다는 이야기를 무려(?) 두번이나 언급했었는데


http://blog.daum.net/dominna/1489


http://blog.daum.net/dominna/1511


 이제 슬슬 열린음악회나 가요무대를 놓아 줘야(?) 하는 게 아닌가...하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유는 뭐 너무나 당연한데... 저 글에서 언급했던 그 무용수분이 다시 또 출연이 뜸해지더니,

내 기억으로 4월 29일의 가요무대를 마지막으로 더 이상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기에,

이제 그분이 그만두셨나...하는 생각이 들어서다. 실제로, 근래 KBS에서 활약하는 무용수분들이

엄청난 물갈이가 있던 걸로 보이고...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이건 KBS1 가요무대 190415의 강민의 구름 나그네 무대.


-이때만 해도 출연 횟수가 좀 줄어 들었다는 느낌이 있긴 했어도 원래 들쑥날쑥하기에

그냥 그려려니했던 시점이었다.


-여담으로, 내가 환장하게 좋아하는 스타일의 옷 중 하나다.

 저 상황에서 아예 외투 없이 나와도 좋지만, 오히려 저렇게 외투 하나 걸치면

가림의 미학이랄까... 매번 드러나 있는 것도 좋지만, 저렇게 한번씩 사이 사이로

드러나는 그 느낌이... 너무 좋다. 내가 워낙 배배 꼬인 성향이라 그런지도... ^^;;;





-KBS1 가요무대 190422의 강혜연의 그대 없이는 못 살아 무대.


-강혜연이 누구냐 하면... 원조 이엑스아이디의 다미,

그리고 베스티의 혜연으로 활동했었는데 어느 사이에 트로트 가수로?

 따로 싱글음반 활동을 하는지 모르겠는데 음방에선 본 일이 없고 이렇게 가요무대에서

몇번 봤었다.


-암튼 이때까지도 계속 나오기는 했었는데...





-KBS1 가요무대 190429의 윤수현의 천태만상 무대.

 이쯤 되면 이제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좀 이상함이 느껴지는데...


-카메라가 제일 많이 잡는 구도의 장면. 이상할 정도로 화면 오른쪽을 잡지 않았다.

이 무대만이 아니라, 이날인가 이 즈음의 다른 무대들을 봐도 딱 그 무용수님 계신 곳이

언제나 사각(?)...


-러블리즈 저격이 아니라는 거! (^^;;;)


-이 정도로 넓게 잡는 장면에서도 꼭 이 구도를 고집하는데...


-그래서 분명히 출연을 했는데도 안 나왔다고 오해했을 정도였다.

나중에 녹화한 거 확인하면서 집중하고 보니 어라라?...했던 기억이... ^^;;;

 암튼, 부자연스러울 정도로 화면에 안 잡히던 이 시기를 끝으로,

이 KBS1 가요무대 190429 방송날의 무대를 끝으로, 이제 더 이상 저 무용수님은 안 보인다.

 휴가나 개인 사정으로 잠시 쉬는 걸 수도 있겠지만, 생방도 아닌 녹화 무대인 걸 감안하면,

5월 13일인 오늘까지 기간이 꽤 긴데다가... 새로운 얼굴의 무용수들이 대거 등장했다는 점도

뭔가 좀...


-그래서, 이날 이후로 여전히 계속 보고 있긴 하지만, 하나 하나 방송이 지나갈 때마다 모습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에 안타까움을 넘어 이제는 그만두셨나...하는 생각까지 이르렀다.

 과연 어떻게 된 것일까. 그래서 이제 열린음악회고 가요무대고 예전 같이 볼 열정이 일어나지

않는다. 이렇게 삶의 낙이 하나 또 사라지는 것인가...





-방송 캡쳐 얘기가 나온 김에... MBC 뉴스투데이 181201의 일기예보 장면.

 이창민 기상캐스터로 나오다가 어느날 이서경으로 개명한 분인데... 이분이 너무 좋아서

지금 이런 얘길 꺼내는건 아니고(^^;;;) 이날 입은 저 의상 타입이 내가 너무 좋아하는 거라는

얘길 하고 싶어서다. 저런 스타일 정말 좋다. 아주 좋다. 환장하게 좋다. 그러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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