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이틀만에 돌려입기는 너무 눈에 띄지 않을까. ^^;;; - MBC 뉴스데스크 130622 외

베리알 2013. 6. 25. 21:16



  심심하면(?) 나오는 기상캐스터(혹은 아나운서들까지)들의 의상 돌려입기...

 예전에도 그에 관해 몇번 얘기를 꺼낸 적이 있는데, 최근에도 또 인상적인 돌려입기가 있었다.


 내가 모든 뉴스 방송의 모든 날씨를 다 보는 것도 아니란 걸 생각하면... 내가 모르고 넘어간

돌려입기 사례는 (훨씬?) 더 많을 것 같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엊그제 22일인가의 MBC 뉴스. 오후에 방송된 이 뉴스에서, 날씨를 정혜경 기캐가 담당했다.


-보기만 해도 이 노인네의 을씨년스러운 마음까지 싱그러워지는 의상에 정혜경 기캐! ^^



-봄의 여신 컨셉...인 걸까? ^^



-암튼 간에, 저 수화 부분은 왼쪽으로 좀 넘기라고! --+



-이건 갑자기 화질이 이상해진 게 아니라... 같은 날의 뉴스데스크 장면이다.

 보통, 기캐들의 경우 평일에는 몇시간 정도의 차이라도 뉴스 때마다 의상들을 바꿔 입는 경우가 많은데,

휴일에는 그 텀이 좀 더 길어지고... 그런데, 이날처럼 오후에 입은 의상으로 뉴스데스크까지 가는 경우는

흔치 않은 날이었다. ^^


-날씨만 놓고 보자면, MBC의 뉴스데스크 날씨 화면이 MBC의 다른 뉴스의 날씨 화면보다

안 좋은 경우가 많다. 아니, 그게 보통이다.



-어쨌거나, 정혜경 기캐의 매력으로 노인네 기력 리필을... ^^



-암튼 간에 좋았던 날! ^^



-정혜경 기캐 얘기가 나온 김에... 어제 이브닝뉴스에선 발도 까고 나왔다. ^^

(여전히 야외로 야외로 기캐들을 계속 보내는 걸 즐기는 MBC... 내실은 개무시하고 겉멋에만 올인하는

이 나라 수꼴 시스템을 반영하는 느낌이다)





-불과 이틀 뒤인 24일! 비록 주가 넘어갔다고는 하지만, 날짜로는 그저 이틀이 지났는데...

KBS의 아침 프로그램인 굿모닝 대한민국에서 날씨를 담당하는 이세라 기캐가,

바로 그 옷을 입고 나온 게 아닌가?



-요리 보고 저리 봐도 딱 그때 그 디자인이다.

 하지만! 그래서일까? 이세라 기캐는 중대한(?) 변화를 주었는데...



-바로, 교복 줄여입기 신공!? (^^;;;)

 스커트를 꽤~ 올려 입었다. 박수! ^^



-암튼 간에 주가 넘어갔다고는 해도 불과 이틀 만에 이런 의상 돌려입기가 나올 줄이야. ^^





-기캐 이야기를 간만에 꺼낸 김에... 원로(!) 김혜선 기캐가 얼마 전에 시전한 의상... 조쿠낭! ^^



-이제, 기캐의 지퍼 패션 정도로는 찌질이들도 관심을 갖지 않는 세상이 된걸까.

 암튼 간에 뭔 선비들에 훈장들은 넘쳐나는 것 같은데, 정작 나라 꼬라지하고는... 역시나 유교위선국가!



-근래 기캐 중에서, 평균은 논외로 하고 의상에 있어서 가장 진격을 보여주는 SBS 최정윤 기캐. ^^

 단지, 3사 중에서 SBS 뉴스의 화질(뉴스에만 국한된 얘기는 아니지만...)이 제일 안 좋고,

그중에서도 날씨는 합성 기술의 뒤떨어짐이 숨길 수 없이 드러나는 부분이라 좀 안타깝긴 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