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아라N4의 전원일기는 결국 진격의 광수? - KBS1 열린음악회 130512

  새삼 느끼는 거지만... 언제부턴가 가요를 듣더라도 가사를 굳이 알아 들으려고,

기억하려고 하지 않는다는 걸 뭉득 깨달았다.

 기억력이 맛이 가다보니, 자연스럽게 그렇게 된 건지...

 아니면, 가사들이 랩이네 후크송이네하면서 알아 듣기 어렵게 나오는 것도 모자라서,

이게 영어인지 어느 나라 말인지도 모를 부분들이 엄-청 늘어가다 보니 자연스럽게 외면하게 된 것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암튼, 한동안 그냥 그려려니 하던 가요의 가사들인데, 요즘 갑자기 헬로비너스의 차 마실래?...의

덕분인지, 가요의 가사들을 조금이나마 좀 곱씹는 때도 있긴 하고... 그러다가, 문득 귀에 들어온 게,

티아라N4의 전원일기!

 우연이라고 하기엔 설득력이 너무 없을 정도로 완전 노골적인 이 가사를 보면...

역시나 진격의 광수와 그 밑의 티아라라는 생각이 절로 든다. -.-;;;

 가사도 저작권 어쩌구 하는 세상이라, 옮겨오는 건 생략하고...

 암튼 전원일기의 가사를 제대로 본 게 오늘이 처음이라도 된 것처럼,

그냥 링가링가라던가 투 더 전원일기라는 헐~스러운 가사로만 기억하던 노래였는데,

막상 가사를 제대로 보니... 이건 더도 덜도 아니고 티아라 사태(!)를 부정적으로 보는

대중들을 향한 막장이라고나 할까.

 아무 의미도 없고, 어거지로 이어 붙인 듯한 여러 여봐란 듯한 가사들...

 너나 잘하라느니, 관심 끄라느니, 우리끼리 잘 한다는 등등의 내용으로 가득 한 이 가사는...

정말이지 진격의 광수라는 말이 절로 나왔다.

 그동안에도 충분히 진격의 광수와 그 밑의 티아라에 대해 여러 잡생각이 들긴 했지만,

오늘 전원일기의 가사를 찬찬히 보면서... 새삼 안되겠다는 생각을 더욱 굳히고 말았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뭐, 그런 이야기와 별개로... 그동안 지상파 TV를 통해서 방송된 티아라N4의 무대 중에선,

오늘 방송된 열린음악회 의상이 가장 좋았던 것 같다. 특히 은정!

-원래부터도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의상 센스(!)가 남달랐는데...

오늘은 하의 실종에다가 허벅지에 저... 하앍. (^^;;;)

(은정양의 의상 센스가 남다르다는 얘기는, 은정양이 옷을 잘 고르고 입는다는 얘기가 아니라는 것은,

티아라를 관심있게 보던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다 아는 이야기일 것이다. 티아라가 다들 같은 의상을

입고 있어도 유독 은정양만 튀는 그 빠와... ^^;;;)

-이렇게 보니까, 확실히 아름양은 아이이고, 은정양은 처녀라는 느낌? (^^;;;)

-뒷모습도 정말 유혹적(?!)이다. 단연 돋보인다.

 은정양 참 좋아했는데... 좋아했는데... T T

-도대체가 이쁜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이 철면피 두른 듯한 돌직구 가사들은 참...

-아름양은 이 티아라에서 과연 어찌 될 것인가. -.-;;;

-은정양 뒷태가 무척 취향이기도 했지만,

아름양의 표정이 참 마음에 들었던 장면이다. (^^;;;)

-암튼, 매번 무서운 진격의 광수와 티아라라는 생각을 계속, 계속 강화해오기는 했지만,

오늘 새삼 더 무섭게 느껴진 것 같다. 그리고 새삼 잊고 있던 은정양의 매력도 간만에 일으켜 보고,

그리고 티아라는 안돼~라는 걸로 마무리를... T T

-시국이 시국인지라, 레전드가 꾸준히 터져 나오는 경향신문의 장도리인데,

오늘은(내일자) 정말 레전드 중이 레전드가 나왔다.

http://news.khan.co.kr/kh_cartoon/khan_index.html?code=361102

미친듯이 웃었다. 그리고, 노팬티에 엉덩이 뉴스와 기사들이 생각나 더 미치는 기분... --+

나라 꼬라지가 정말, 나라 국격이 정말... 정말 딱 윤씨 수준인 것 같다.

그리고 이게 윤씨를 고집스럽게 밀어 준 그네사마와 그런 그네사마를 찬양하는 51.6%들의 수준...

그리고, 자동으로 한국의 평균은 저것들 때문에 이 지경으로 세계에 광고 중... 아, C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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