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294

가을을 맞이한 뉴스투데이의 새로운 코너, 1분 튼튼건강 - MBC 뉴스투데이 131101 외

옛날 옛날... 건강미 처자들이 나와 잠깐씩 짬 내서 하는 이런 저런 운동을 하루 하루 알려 주던 코너가 있었던 뉴스투데이... 지난주 아니, 이번주부터 가을맞이(?) 한정으로 새롭게 그런 운동 코너를 시작했다. 이름하여, 1분 튼튼건강이라나? 기존의 운동들이 살짝 워밍업을 하는 쪽의 성..

전교조 법외노조 통보를 보며 드는 개인적인 소회 - MBC 이브닝뉴스 131024

결국, 전교조는 24일 정부로부터 법외 노조 통보를 받고 말았다. 말로 하니 간단한 문장 하나지만... 참 많은 느낌을 들게 하는 엄청난 사건이다. 지난 2MB 정부, 그리고 이번 공주 정부에서 세계의 역사 교과서에 실릴 막장들이 이어지고 있는데, 드디어 그 마수로 전교조를 움켜쥐고 으스..

그놈의 창조경제가 나라를 망치고 있는 것 같다 - MBC 글로벌 문화콘텐츠 포럼 131018

오늘 원래 볼 생각도 없었고, 볼 여유도 없던 TV 프로그램 하나를 정말 우연히, 듬성 듬성 보게 되었는데... 예상 이상으로 많은 걸, 그리고 중요한 걸 느꼈던 귀중한 시간이었다. 오후에 MBC에서 몇시간짜리 생방송(이게 참 중요했던 듯...)으로, 누가 뭐라고 해도 이 프로그램 자체는 여러 ..

역대 최악의 진짜 사나이와, 그 반대의 1박2일 - KBS2 해피선데이 131006 외

나름대로 재미가 있었던 MBC의 진짜 사나이. 하지만, 근래 하고 있는 수방사편은 그중에서 최악이었다. 그동안의 진짜 사나이는 편차나 호불호는 있더라도 다들 볼만한 구석이 있었는데, 이번 수방사편은 예외 중의 예외였다. 정말, 최악이란 말을 아낌없이... 특히나, 개인적으로 이 수방..

2013년 10월, 대한민국의 현재 수준을 보여주는 한 장면 - MBC 이브닝뉴스 131002

2013년... 예전에 그 꿈같은 미래가 열린다던 21세기에 접어든지도 벌써 10년도 더 지난 현재. 그 예전의 꿈같은 미래는 개뿔, 현실은 더럽게 참혹한 시궁창일 뿐이다. 아, 일부 기득권들에게는 꿈같은 미래일지도 모르겠지만... 2013년의 10월. 이 대한민국의 수준이 어떤지를 보여주는 것들은..

중간 광고 떼를 쓰다가, 이제 한류를 가져다 엮는 구나. -.-;;; - MBC 뉴스데스크 130925

방송사들, 특히나 케이블이나 뭐 그런 방송사가 아니라 몇개 되지도 않는 지상파 방송사라면,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당연히 공영 방송이란 딱지가 붙어 있다고 선입견을 갖기 마련인데... 하지만, 현실은 참 드라마틱하다. 방송사만큼 우리 사회의(어쩌면 인간 본성의) 부정적인 거..

기다리던 아이돌육상대회 등 명절 특집 프로그램 잡설 - SBS 페이스오프 130920 외

심정적으로나 현실적으로나 명절은 무슨 얼어죽을...하는 처지다 보니, 명절에는 뭘 하든 안 하든 가든 안 가든 스트레스만 푹푹. 녹화해 놓은 프로그램들 확인해 보는 것 외에는 뭐 모든 게 스트레스인 고난의 시간인데... 기대를 했던 프로그램은 실망을, 기대도 안 했던 프로그램이 의..

명절을 맞아, 땡전뉴스를 내보내는 참담한 현실의 나라 - MBC 뉴스데스크 130918

정말이지, 이미 뉴스라고도 불러줄 수 없는 수준이 된 지 오래이고, 지상파 방송사의 탈을 쓴 종편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덜 떨어진 수준이 된 지 오래인 방송사라지만... MBC의 수준은 정말 그 끝을 모르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바닥으로 파고 들어가는 것 같다. 먹고 살기 위해서...라..

담배 정책에서도 드러나는, 썩은 떡잎을 부추기는 나라 외 - MBC 뉴스데스크 130907 외

청소년 관련 정책은 사실 그 무엇보다 고민을 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예산과 관심을 아끼지 말아야할 부분일텐데... 이 나라의 현실은 참 구렁텅이도 이런 오물 구렁텅이가 없다. 특히나, 시대적으로도 시트템적으로도 이걸 실감할 수 밖에 없는 게 근래인데... 폭력과 억압으로 학생들..

MBC의 김원경 아나운서는 어떻게 된 걸까??? - MBC 뉴스 130730

지난 MBC 파업 때, 제대로 상황을 해결하려고는 하지 않고, 그저 아나운서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땜빵으로 여기저기서 아나운서와 인력을 끌어 모았던 MBC... 그리고, 볼짱 다 보니 계약 조건이니 어쩌니 이런 저런 핑계로 슬슬슬 정리를 해서 토사구팽으로 기사들도 나왔었는데... 그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