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MBC의 김원경 아나운서는 어떻게 된 걸까??? - MBC 뉴스 130730

베리알 2013. 9. 3. 09:23



  지난 MBC 파업 때, 제대로 상황을 해결하려고는 하지 않고, 그저 아나운서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서 땜빵으로 여기저기서 아나운서와 인력을 끌어 모았던 MBC... 그리고, 볼짱 다 보니

계약 조건이니 어쩌니 이런 저런 핑계로 슬슬슬 정리를 해서 토사구팽으로 기사들도 나왔었는데...

 그중에서도, OBS에서 왔던 김원경 아나운서는 계속 아나운서로 프로그램을 진행해서,

이 정도면 MBC에서 계속 가나보다-싶었는데, 으응???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얼마 전까지, MBC 3시 뉴스를 진행하던 김원경 아나운서...

 한때는 이브닝뉴스를 진행하기도 했었는데, 어인 일인지 그쪽은 노인 진행자들이 점령하고,

김원경 아나운서는 3시 뉴스로 왔다.


-이문정 기캐가 날씨를 맡고 있다는 점 외에도, 김원경 아나운서가 진행한다는 점 때문에,

MBC 3시 뉴스는 될 수 있는 녹화를 해 두는 편이었다.


-김원경 아나운서가 엄청나게 눈에 띄는 미모라는 건 아니지만(OBS 때의 모습들이 더 좋았는데... ^^),

특유의 표정과 목소리의 조화가 왜인지 매력이 있어서 계속적으로 관심 갖고 봤었다. 그런데...


-얼마 전, 3시 뉴스의 진행을 갑자기 김주하 아나운서가 하는 것이 아닌가!

 하계 휴가 기간이기도 하고, 원래 뉴스 등의 진행자들도 갑자기 휴가를 가서 잠시 동안 다른 사람들이

맡는 경우가 일반적인지라... 그냥 휴가 갔나보다, 며칠 지나면 볼 수 있겠지...하고 말았는데,

그게 아니었다! -.-;;;





( 이미지 출처 : www.imbc.com )

-혹시나해서 MBC의 홈페이지들을 뒤지다 보니...

아예, 3시 뉴스(3시경제뉴스...)의 진행자가 김주하라고 떡~하니 찍혀 있는 것 아닌가!


-갑자기 굴러들어온 돌멩이 신세였던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계속 프로그램들을 진행을 해왔는데...

기존의 다른 MBC 아나운서 세력(?)과 어울리지 못한 것인지,

목적 달성이 진작에 되었으니 버려진 것인지,

무슨 알력들이 오고 간 건지,

개인적인 문제나 사정이 있는 건지,

아니면 단순히 그냥 그만둔 건지 쉬는 건지,

암튼 진실이 뭔지 모르겠지만 이걸로 갑자기 김원경 아나운서를 볼 수 없게 되어 버렸따.


-단순히 하계 휴가인가 싶었던 생각은 너무 단순했었나보다.

 지금 보니까 달리 다른 프로그램을 맡은 것도 없어 보이고...

아나운서 관련 페이지들을 뒤지다보니까, 오리지널(?) MBC 아나운서들 이야기들밖에 없고... -.-;;;


-과연 김원경 아나운서는 어찌 된 걸까.

 뉴스 진행하는 그 특유의 표정과 목소리를 다시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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