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패니메이션에 미친 서양인의 닌자 -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 [블루레이] [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 ] 액션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어찌 어찌 기회가 없어서 보지 못 하고 있던 닌자 어쌔신... 자주 가는 헨타이사마 블로그의 블루레이 리뷰글을 보고 한번 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블루레이를 보았는데, 오호! 이거 물건이었다. 물론, 많은 혹평들이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12.21
즐거운(?) 재감상... - 신들의 전쟁 (Immortals, 2011) 신들의 전쟁 (Immortals, 2011) 어쩌다 보니 또 보게 된 신들의 전쟁... (완벽한 파트너를 보고 싶었는데, 상영관도 상영 시간도 맞출 수가... -.-;;;) 영화를 다시 감상하면 할수록 실망하는 경우도 있지만, 반대로 다시 감상하면서 더 매력이 느껴지는 경우도 있는데... 이 영화가 그랬다.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11.28
이 모든 게 다 찌질이 제우스탓이다! - 신들의 전쟁 (Immortals, 2011) 신들의 전쟁 (Immortals, 2011) 근래 극장에서 관심이 가는 영화가 없었는데, 그나마 보고 싶은 마음이 들었던 건 이 녀석... 예고편만 보면 신과 인간이 얽히는 대립이라 밸런스 조절을 어떻게 할지 감이 잘 안 왔는데, 황당하게 그 조절을 후다닥 넘기고 이야기를 진행한다. 결론적으..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11.10
천연소금같은 짭짤한 로맨스 - 푸른소금 (Hindsight, 2011) 푸른소금 (Hindsight, 2011) 기대작 아닌 기대작이었다. 전직 조폭 중년남과 이제 성인 인증 단 새파란 처녀 킬러... 왜인지 뻔한 이야기가 될 것 같았지만, 그 배우들이 다름 아닌 송강호와 신세경이었기 때문에, 뻔하디 뻔한 영화가 나오기보단, 신세경(배우 신세경을 말하는 게 아니라, 요즘 신조어...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9.01
절반의 승리, 소설 vs 영화 -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몇달 전에 초딩들도 비웃는 영화라고 썼었던 아이엠넘버포... 숱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넘버 식스의 매력 + 후반부 액션...덕분에 묘한 매력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원작 소설도 제대로 다 읽어 보기로 했다. 결론은 예전과 결정적으로 달라지진 않..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6.13
넘버 식스가 주인공인가? ^^ -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이 영화를 구입할까 말까 살짝 생각도 해 봤지만, 역시나 넘버 식스의 액션 때문에라도 구입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구입하기로 결정... 국내판보다 며칠 빨리 나오는 북미판을 구입해 봤다. 사실 뭐... 한국어 더빙이 추가되는 것도 아니고(외국의 경우는 자국어 더빙이 일반적이지만, 한국은 매우 희귀..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5.31
언리미티드한 액션 질주! -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분노의 질주 언리미티드 (Fast Five, 2011) 현실에서는 보통의 자동차 운전조차 꺼려 하지만(내 안의 속도에 대한 리미터가 점점 풀리는 느낌에 내 스스로 무섭다. ^^;;;), 그 반대급부인지 레이싱 게임은 잘 하고 못 하고를 떠나서 아주 좋아한다. 그리고 레이싱 영화도 좋아하는데... 유명한 레이싱 영화 시..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21
마블미를 능가하는 시간낭비의 향연 - 한나 (Hanna, 2011) 한나 (Hanna, 2011) 개봉을 꽤나 기다렸던 영화다. 극장에서 기다리다가 예고편을 봤는데, 와우~ 여리게 보이는 소녀가 살인병기 액션을 펼치는데 그 어찌 기대를 안 할쏘냐! 하지만, 뚜껑을 열어 보니 초대형 부비트랩이었다. 올해까지 본 영화 중에 가장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들었던 게 마블미, 즉 마이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15
이도 저도 아닌 페티시 영화 -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써커 펀치 (Sucker Punch, 2011) 사실 포스터를 보고 이렇게 기대를 했던 경우도 드물었다. 극장에서 나오다가 한쪽 벽을 장식한 커다란 포스터에 여배우들이 저런 코스츔으로 한판 판타지 액션을 벌일 것 같은 분위기는 그 자체로 강렬한 페티시를 뿜어 냈으니까. 하지만, 기대와 달리 이후 나오는 평들은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06
초딩들도 비웃는 영화 -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제목이 자극적으로 보일 수도 있겠는데, 과장이나 허구가 아니라 실제 상황이었다. 난 그저 영화 예고편이 멋져부렀던지라 이 영화를 보려고 했던 건데, 입장해서 보니 떠들썩한 초딩들의 소음... 그제서야 확인해 보니 이 영화가 12세 관람가였다. 그리하여 초딩들..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2.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