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를 보는데 문득!

재패니메이션에 미친 서양인의 닌자 -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 [블루레이]

베리알 2011. 12. 21. 18:16


[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 ]


액션 영화를 좋아하면서도 어찌 어찌 기회가 없어서 보지 못 하고 있던 닌자 어쌔신...

자주 가는 헨타이사마 블로그의 블루레이 리뷰글을 보고 한번 볼까...라는 생각이 들어서

블루레이를 보았는데, 오호! 이거 물건이었다.

 물론, 많은 혹평들이 괜한 건 아니었지만... ^^;;;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역시 이 이미지가 잘 어울리는 것 같다.

솔직히 말해서, 얼굴이 제대로 안 보여서 더 괜찮은 것 같기도 하지만... ^^;;;



이 영화가 어떤 영화인지 보여주는건 워쇼스키와 닌자라는 말이다.

워쇼스키는... 예전에 모 커뮤니티에서 스피드 레이서 감상을 올리면서,

재패니메이션에 미친 형제들(나쁜 의미가 아님... ^^;;;)이라는 표현을 썼는데,

이 영화도 마찬가지다.

 이 영화에서 나오는 닌자라는 존재는 재패니메이션에 미친 형제들이 보는 닌자로,

상식적인 닌자와는 거리가 멀다.

 재내피메이션 혹은 그 연장 선에 있다고 해도 좋을 만큼, 일종의 (선입견적인) 오리엔탈리즘으로

포장된 그런 닌자랄까...

 (닌자는 뭐 딱히 그런 거창한 말을 사용하지 않더라도, 일반적인 인식이 사실과 많이 다른 것이

현실이기도 하다. 거창한 인술이니 닌자의 암살법이니 하지만, 그저 인간사 어디서나 등장하는

간첩, 스파이, 세작, 공작원 등등...의 일본식 표기라고나 할까)


*** 워쇼스키가 감독 한 영화가 아니지만,

계속 워쇼스키를 언급하는 이유는 굳이 부연할 필요가 없겠지? ^^ ***



단점들부터 일단 주욱~


릭윤... 악역 전문 배우로 살아가려고 노력 중인 것일까?

도대체 좋은 역할로 나오는 꼬라지를 못 본 것 같다. 이 영화에서도... -.-;;;

(아, 그러고보니 릭윤이 무슨 역할로 나오건 간에 단점 이야기와는 별 상관 없구낭. ^^;;;)



영화 시간이 짧아서 좋긴 한데, 그만큼 필요한 부분들이 날아가 버리거나 변형되어 있는 것도 사실이다.

별 도움 안 되는 주요 캐릭터에다가, 무슨 의도로 넣은 건지 모르는 여자 캐릭터...

어떻게 보든 간에 딱 히로인 자리인데, 자리는 그렇게 만들어 놓고는 거기서 주인공과의 로맨스만

쏙 빼놓으니 인물 관계 자체가 정말 어색하다. 배우도 그런걸 고려해서 로맨스와는 거리가 먼

배우를 쓴 것 같고...


 더구나, 나에게 있어서 작품에 내 취향의 처자나 취향을 떠나서 착한 처자가 나오지 않는다는건,

그 자체로 마이너스 요소라는 거~ ^^;;;



이야기들이 정말 뜬금없다.

재패니메이션에 미친 사람의 필터로 왜곡된 닌자라고 인정하고 싶어도,

이 작품에 나오는 닌자들의 하는 짓은 도저히 납득하고 넘어가기 어려운 수준...

소재로 닌자라는 것을 사용하고는 있지만, 단순한 닌지가 아니라 왜곡된 오리엔탈리즘 요소들이

마이 짬뽕된 소재랄까?


 시정잡배도 아니고 전통에 빛나는 전설적인 암살 조직, 그것도 닌자 조직에서

이런 황당한 성인식(!)을 치르는 것도 이상할 뿐더러, 그 직후에 이 도심 한복판에서 배신자를

처단하라니? 이건 뭐 배짱 정도가 아닌데...



라이조의 과거 이야기도 개별로 보면 어떨지 몰라도,

모아 놓으면 엉망진창이랄 정도로 연결이 안 된다.

게다가, 히로인이랄 수 있는 키리코는 내 취향 미모도 아니다...


 확실히 저쪽(!)에서 보는 동양인 미인이란 건 이쪽(!)에서 보는 것과 차이가 큰 것 같다.

그야말로 넘을 수 없는 사차원의 벽이 있다고나 할까...

 현재까지 가장 그 벽의 두께가 얇았던 경우는 드래곤볼의 치치 배우 정도?

(그러고보니, 써커펀치에서도 나왔었군...)



사실상 그냥 검은 옷 입은 백정 조직인 닌자에 대한 시각을 구체적으로 잘 보여주는 장면 아닐까?



그럼 그렇게 이상한(?) 닌자 조직만 그리고 있느냐...하면 그건 아니다.

놀랍게도 그 안에선 나름대로의 리얼리티를 구현하고 있는데,

마치 무적처럼 묘사되던 닌자들이 양민(사실 양민은 아니라고 해야겠지만... ^^;;;)들의

습격에 줄줄이 당하는 후반부가 바로 그것이다.

 작품에서도 계속 어둠을 만들어 습격하던 닌자의 습성을 보여주듯이,

그 어둠 속에 있지 못한 닌자들이 이전까지와 달리 손쉽게 쓰러지는 장면은,

그래서 비판을 할 장면이 아니라 오히려 감탄을 해야할 장면...

(특히, 바로 이어서 어두운 장소로 이동해 양민들을 맞이한 닌자들이

손쉽게 쓸어버리는 장면이 나오는 것만 봐도 이게 우연이 아니라 의도된 것임을 알 수 있다)



이 영화의 심각한 문제점 중 하나라면, 역시나 라이조의 단절이다.

어린 시절의 이 라이조가...



커서 이 라이조가 되는 과정에서 강력한 위화감밖에 안 느껴진다는 게 거대한 단점이 된다.


 사실 뭐... 비가 연기하는 성인 라이조를 보면 이건 어디까지나 제작진에서 만든

캐릭터가 그랬다는 것을 알 수 있지만 문제는 유년의 라이조와의 연결 고리가 없다는 거...

 그렇기 때문에 스토리가 진행되면서 사실은 라이조의 심정에 강력하게 동조해야 할텐데,

현실은 그것을 불가능(에 가깝게)하게 한다.


 비가 연기한 성인 라이조를 보면 더도 덜도 아니고 딱 워쇼스키 형제의 유년 시절의

재패니메이션의 히어로 캐릭터 그대로다.

 오글거리는 헤어 스타일부터 시작해서, 패션도 그렇고 과묵하고 담담한 표정에

언제 어디서나 분위기 잡는 대사, 그리고 가끔 느끼한 대사 등등...

 워쇼스키가 얼마나 재패니메이션에 미쳐 있는가를 보여주는 사례일 뿐이다. ^^;;;



사실, 위에서 스토리가 유기적이지 못 하다는 얘길 했지만,

이는 어떻게 보면 옛날 재패니메이션의 특징이랄 수도 있다.

추억의 일본 애니메이션을 나중에 다시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특히 타츠노코 유행 시절 즈음?) 어디서나 대충 대충 넘어 가는 거나,

대충 분위기 잡으면 알아서 흘러가는 스토리 등등... 그 허술함에 오히려 더 웃을 수도 있다. ^^;;;


 암튼 그런 게 단점만은 아니다.

 위 장면과 대결 장면 역시 일본 애니나 만화에서 자주 등장하는 시퀀스에 다름 아니고...



인정 베풀다가 호되게 당하는 장면 역시 자주 볼 수 있었던 시퀀스...


(그래서 난 북두의권에 굉장히 열광했었다. 아까까지 으시대며 사람 죽여대던 악당들이,

주인공에게 된통 당하니까 살려달라고 빌고, 주인공이 뒤돌아서면 뒤에서 칼침 놓고,

그걸 당연한 듯이 맞던 게 예전 만화 주인공들이었는데... 이런 칼침 맞는 병X들을 비웃기라도 하듯,

인정사정(...이라 쓰고 병신력이라 읽어야 하겠지만)없이 악당들을 팍팍 죽여대던 주인공이

정말 마음에 들었었다! ^^)



수련 시절의 장소나 기억이,

나중에 클라이막스에서 오버랩되는 것 역시 당연한(?) 시퀀스...


이런 식으로, 옛날의 재패니메이션에 열광했던 기억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아마 이 영화에 대해서 보다 더 호의적으로 볼 수 있지 않을까 싶은 부분이 많다.

이건 스피드 레이서 때도 그랬긴 하지만... ^^



단지, 딱 하나 에러는 이 부분인데...

유년의 라이조가 굳이 눈을 가리고 수련하는 장면이 나오고 여기서 실력 발휘까지 하던 장면이 나왔는데...



그래서 나는 이 라스트 배틀에서 눈으로 감지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적 앞에서

위기에 처한 라이조가 그 수련을 떠올리며 카운터를 날릴 줄 알았는데...

(그 시절 재패니메이션의 당연한 패턴? ^^)


 오히려 히로인여주인공의 삐리리에 열 받아서 파워업하는 장면이 나오니 조큼 아쉬웠다. ^^;;;

하지만, 이런 거 역시 그 시절 재패니메이션의 당연한 패턴이라는 거... ^^;;;


(눈으로 감지할 수 없는 빠른 적 앞에서 고전하다가

소리로 실마리를 잡는 장면이 나오는 작품들이 많은데...

과학적으로 볼 때, 완벽하게 정확한 상황이다.

 인간은 눈으로 보고 반응하는 것보다 즉 시각으로 반응하는 것보다,

귀로 듣고 반응하는 것 즉 청각으로 반응하는 게 반응 속도가 더 빠르다고 한다.

청각을 사용한 무용담이나 영화나 만화에서 나오는 그런 상황들은 뻥이 아니라는 거...

 단, 눈에 빛이 들어오는 속도와 귀에 소리가 들어오는 속도에는 엄청난 차이가 있으니만큼,

-빛의 속도는 초속 30만 km를 넘지만, 소리의 속도는 초속 1km도 되지 않는다-

아주 가까운 거리에 한해서의 얘기이긴 하지만 말이다. ^^)



하 - 지 - 만!!!

위에서 말할 것들은 다 사족일 수도 있으니...

그 모든 것들을 뒤덮어버릴 인상적인 액션 장면들이 줄줄 이어지기 때문이다!

 실제의 닌자가 어쨌든지 말든지, 신나게 19금으로 펼쳐지는 시원시원한 액션은

화면을 수놓는 피에서 시원한 코카콜라를 떠올릴 수 있다...라는 비유를 쓸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매력적이다.

 최근에 본 신들의 전쟁이 사람 몸을 부수고 짓이겨 대는 찰진 소리의 19금 액션이었다면,

이 닌자 어쌔신은 사람 몸을 뎅겅 뎅겅 잘라 대는 시원한 소리의 19금 액션이라고 할 수 있다.

아, 그냥 아주 신나게 잘라댄다. ^^


 역시 19금 액션은 그 이하 등급가가 보여줄 수 없는 독특한 매력이 있다.


 

거기에 연계해서 인상적인 점이라면, 바로 주인공 라이조가 애용하는 사슬낫이란 무기다.


그동안 이 사슬낫은 사실상 정의의 주인공과는 거리가 먼 무기로,

악당 중에서 변태나 쩌리 같은 캐릭터들이 주로 들고 나와서 주인공에게 깨지고 퇴장하는 게

보통이었는데... 이 영화는 그런 악당의 무기를 주인공의 무기로 만들고, 또 거기에 걸맞게

아주 잘 활용하고 있어서 영화의 액션에 색다른 맛을 더해 준다.


 원래 이 사슬낫은... 그동안 변태 악당이나 쩌리 악당이 사용하는 게 이상할 정도로

아주 굉장한 무기다.

 저 유명한 미야마토 무사시의 여러 대결 중에서 가장 위험했던 대결이 이 사슬낫의 고수와의

대결이었다고 해도 좋을 만큼 대단한 무기로, 숙련도가 지나치게 많이 필요하다는 단점이

너무 커서 흔히 사용되지 않았을 뿐이지(덧붙여 팀플레이 같은 거랑은 거리가 먼 독고다이 무기...)

유용성이나 파괴력 등등... 모든 면에서변태나 쩌리 악당에게는 과분한 무기였다.

 그 강력한 무기를 주인공 라이조가 휘두르며 적들을 신나게 뎅겅데겅 해댄다. ^^

 AV적으로도, 흔한 장검류에서 벗어난 무기를 주인공이 휘두르기 때문에

이 영화의 장점에 플러스가 많이 된다.



비에 대한 호불호는 차치하더라도, 굉장한 노력파라는 점은 아마 인정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비에 대한 연예계 종사자들의 한결 같은 얘길 봐도 그렇고,

실제로 보여지는 모습을 봐도 그렇고,

암튼 간에 근성 하나는 대단한 듯...




 단점은 너무 많지만(특히 히로인의 부재는 절대 용서 안됨!!!),

그래도 그중 상당 부분은 재패니메이션에 대한 추억으로 상쇄될 수 있고

(바꾸어 말하면, 재패니메이션에 대한 추억이 없다면 단점들이 더 크게 다가올 수 있다...),

그런 것을 떠나서 이 시대에 이 정도 액션은 한번쯤 봐줘야 하지 않나 싶을만큼

인상적인 액션을 갖춘 영화...

 19금에다가 신체절단이 줄줄 나오니 섣불리 추천하긴 어려울 수 있겠지만,

19금 액션 영화로 그 존재 가치는 확실하지 않을까 싶다. ^^













*** 잡설 ***

-당연한듯이 보통의 일본도, 즉 카타나와는 다른 좀 짧고 직도인 닌자도를 들고 나오는데...

사실 이 닌자도라는 물건의 실존 여부에 대해선 부정적인 의견이 많다.

 개인적으로도, 카타나가 시미터 정도로 휜 것도 아닌만큼 굳이 직도를 따로 써야할

필요는 없었다고 보는데다가, 세작이라는 입장에서 굳이 그런 튀는 칼을 등에 매고

보란듯이 다닐 필요가 있을까 싶기 때문에 아무래도 부정적...


-비밀조직에서 도망친 배신자를 쫓는 어둠의 조직...이란 스토리는 참 흔하지만,

(특히 예전 일본 작품에 보면 주인공이 이런 도망자인 경우가 참 많았다. ^^)

정말 그럴싸할까?

 이에 대해선 국내에 번역 출간된, 오카다 토시오(오타킹으로 불리우며, 가이낙스 설립자 중 한명)가

쓴 세계 정복은 가능한가...라는 책에서 자세히 그 문제점을 설명하고 있는데,

실제로 이 영화에서도 그 문제점은 고스란히 드러난다.

 닌자 조직은 비밀 조직... 당연히 소수정예를 추구한다. 영화에선 쓸만한 애들을 골라서

어릴 때부터 키워서 가르쳐 닌자로 키우는 방식인데, 결원이 생긴다고 쉽게 보충이 되는 게 아니다.

즉, 인재라는 측면이 정말 중요한 상황...

 이 상황에서 배신자가 생겼다면? 조직의 체면을 생각해 배신자를 처단해야겠지?...라고 생각하겠지만,

사실은 반대다. 체면 차리다간 실리도 목숨도 잃는다.

 일단 조직의 추격을 뿌리치고 조직에서 도망쳤을 정도의 조직원이라면 실력은 수준급이란 얘기인데,

이런 실력자를 죽이려고 자객들을 보냈는데 성공 못할 경우 귀중한 인재들을 계속 잃게 되는 것은 물론,

모든걸 비밀리에 처리해야 하는 비밀조직에서 조직 본연의 업무를 처리하기도 바빠 죽겠는데,

고작(?) 배신자 하나 잡자고 인력과 돈과 시간을 투자한다는 건 낭비도 보통 낭비가 아님...

 영화에서도 고작(?) 라이조 하나 때문에 몰살당한 닌자 조직원들은 셀 수 없을 정도였다.

 즉, 배신자는 무조건 잡아 죽여야 한다는 것은 어쩌면 조직의 붕괴를 불러오는 오판일 수 있다는 거...

(더구나, 그런 위험천만한 비밀 조직에서 목숨을 걸고 간신히 도망친 사람이라면,

조직과의 인연을 완전히 끊고 싶어서 안달이 났으면 안달이 났지,

나 XX조직에서 도망친 놈이야~라고 떠벌이고 다닐 일도 없지 않은가? ^^;;;)













[ Blu-Ray ]


-한국판

아무래도 닌자라는 소재 덕분인지, 일본 공용판본에 대해서 일본 공용판본이라고 안내하지 않는 게

보통인 국내 현실과 달리(정발된 타이틀 중에서 일본 공용판본일 경우, 그걸 표기해 놓는 경우는

아직까지 보지 못 했다) 스펙에 보면 일본어 더빙 등이 표기되어 있다.

 물론, 플레이어의 언어 설정을 일본어로 하지 않으면 음성 고를 때 나오진 않는다...

(아마 플레이어의 언어 설정을 바꾸는 게 뭔지 모르는 사람이라면, 이거 표기 오류나

사기 아니냐고 따질지도???)

-1Disc

-사운드 : 영어 5.1ch DTS-HD MA

이외에 일본어를 비롯한 여러 언어의 DD 5.1을 지원.

사운드는 꽤 만족스럽다. 액션 장면이 많은데, 장면마다 적당한 소리들을 신나게 들려주고 있고,

무엇보다 사람 몸을 뎅겅 뎅겅 잘라대는 맛이 참 좋~다. ^^;;;

 각종 무기들의 존재감도 꽤 만족스럽다. 특히, 사슬낫은 와우~ ^^

-자막 : 한국어, 일본어 외

당연히(?) 일본어는 아마 일본어 설정으로 돌려야 나왔던 걸로...

-화질 : 괜찮은 편

익히 알려진대로 어두운 장면이 많다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 이게 정말로 화질이 나쁘다기보단

충분히 의도된 화면(어둠의 닌자 아닌가!)이라고 생각되기 때문에 넘어가도 될 정도...

 하지만 일부 장면에서는 단순히 의도로 봐주기 어려울 만큼 나빠지는 곳도 나온다. 역시 워너?

-서플 : 미감상

가시간이 없어서 아직 본편만... 흑! T T

-그외 : 겉표지보다 속표지와 디스크 프린팅이 훨 괜찮은듯... ^^












[ 닌자 어쌔신 (Ninja Assassin, 2009) ]

< 영화>

장점 - 피와 동강 난 신체들이 가득한 성인용 잔혹 액션!!!

단점 - 인물들에 공감하기 어려운 막가파 스토리


< 블루레이>

장점 - 핏빛 액션에 어울리는 잔혹 사운드!

단점 - 괜찮긴 하지만, 그래도 좀 더 좋아질 수 있었을 것 같은 화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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