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 27

간만에 일부러 고른 스틸북 - [4K 블루레이] 주먹왕 랄프 2 : 인터넷 속으로 - 스틸북 (2disc: 4K UHD + 2D)

언제부턴가 스틸북은 오히려 조금 피하는 상황이 되었는데... 제대로된 블루레이 킵케이스를 구할 수조차 없는 한국이라, 뭔 일 생겨도 어쩔 도리가 없는 스틸북의 위험성도 있고... 과거와 달리, 스틸북 상술이 일상이 된 한국에선 역설적으로 이쁜 스틸북을 찾기도 힘들기 때문이다. 그..

오해해서... 미안하다아아아아앜! ^^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 2018)

[ 주먹왕 랄프 2: 인터넷 속으로 (Ralph Breaks the Internet, 2018) ] 극장 개봉 때부터 지금까지도 내가 엄청나게 좋아하는 작품인 주먹왕 랄프. 그 2탄이 무려 6년만에 개봉했는데... 여러 사정으로 개봉 후 바로 달려가지 못 하다가, 생각도 못한 지인의 호의로 감상에 성공! 비록, 기대하던 더빙판..

내 기억 속에서 마왕이란 존재를 각인시킨 작품? - 이상한 나라의 폴 박스 세트 (3disc)

보통 마왕, 대마왕 뭐라 하든 간에 판타지나 SF 세계관 작품에서(때때로 현세에도) 악의 근원으로 나와 세상을 멸망으로 몰고 가려는 존재들을 보통 마왕이라 부르는데 이게 그냥 동네왕 정도면 마왕이고, 하나의 세상에서 정점에 설 정도면 대마왕이라 한다. 내 기억 속에서 이런 마왕(대..

충동적으로 구입한 국내판 블루레이 -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 렌티큘러 700장 넘버링 한정판

신비한 바다의 나디아 : 렌티큘러 700장 넘버링 한정판 (7disc) 한정판을 놓쳐 버린 후, 당연한(^^) 의욕 상실로 이후 출시된 일반판 아니, 일반판 이전 단계인 렌티큘러 700장 넘버링 한정판은 그냥 관망하고 있었던 나디아... 그러다가, 얼마 전...도 아니고 최근에 예스24의 원데이특가로 나온..

블루레이로 감상한 애니메이션 두개 이야기 - 도리를 찾아서, 마이펫의 이중생활

일전에 국내(외) 블루레이 업체들 꼴보기 싫은 짓 하는 게 극에 달해, 참다 못 하고 이제 국내판 구입을 최대한 줄인다고 했었는데... 완전 근절이 아니라, 어디까지나 최대한 줄이는 것인지라, 드물게 국내판 블루레이들을 구입하게 되는데... 그중에 최근에 구입한 애니메이션 블루레이..

내 기억의 심연 속에는 얼마나 많은 빙봉들이 있을까 -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2015)

[ 인사이드 아웃 (Inside Out, 2015) ] 우선... 이 작품은 사실 스포일러라는 게 필요없을 정도로 모든 게 그냥 흘러가는 작품이다. 어린아이라면 모를까, 인생 좀 살아온 사람들이라면 앞으로의 전개가 모두 훤히 보이는 작품.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 그렇기 때문에 어쩌면 스포일러가..

추억에 생명을 불어넣는 부러운 옆나라 - GUNDAM-SINGLES HISTORY-3, Re:Birth 외

그저 조그마한 바다를 사이에 둔 가까운 나라지만, 정말 멀고도 먼 것 같기도 한 옆나라, 일본. 부러운 게 한둘이겠냐마는... 상술이건 뭐건 간에 그들의 끝없는 상품들은 정말 부럽다. 엄청난 내수 시장이 있어서 그렇게 된 건지, 그런 상품들을 만들고 팔아 왔기에 그런 시장이 형성된 건..

드림웍스의 '차라리 없었으면 좋았을 2탄'은 계속된다 - 드래곤 길들이기2 (How to Train Your Dragon 2)

[ 드래곤 길들이기2 (How to Train Your Dragon 2) ] 드림웍스는 참 이상한 회사인 것 같다. 1편을 놀라울 정도로 뽑아내 놓고는, 그런 1편에 이어진다는 게 이상한 어거지 속편들을 꾸준히 내놓고 있다. 개인적으로 슈렉2 정도를 제외하면 도대체 드림웍스의 작품 중에서 1편에 만족하고 2편에서 평..

고민 고민 끝에 결국 구입하게 된 블루레이 - 가디언즈 (Rise of the Guardians, 2012) [블루레이]

원래, 비슷한 시기에 극장에서 봤던 주먹왕 랄프와 이 가디언즈는, 그때 이미 블루레이를 구입하겠다고 마음을 먹었던 작품들인데... 아쉽게도,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은 바, 랄프는 그래도 바로 구입을 했지만 가디언즈는 계속 미룰 수 밖에 없었다. 뭐, 사정이 좋아진 것은 아니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