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데스크 73

우연히 기억을 자극한 그 음악 - Gustav Holst The Planets - [수입] 홀스트: 행성 / R.슈트라우스: 짜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 (CD + 4.0ch-BDA)

얼마 전...도 아니구나. 지난 주 일요일에 KBS1 열린 음악회를 보며 진행하시는 아나운서님의 드레스 자태에 감탄하던 중... 재미난 제목의 음악이 보였다. 그런데! 연주가 시작되자 어디선가 많이 들어 본 그 익숙함... 어라라, 이게 뭐지 도대체? 그렇게 시작이 되었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방송사에 있습니다 ] -KBS1 열린음악회 220116은 2022 신년음악회 컨셉으로 열려 이렇게 KBS 교향악단(?)이 여러 연주를 들려 주었는데... 그 중 내 눈과 귀를 자극한 음악이 있었으니, 그것이 바로 홀스트의 행성 모음곡 中 목성! -클래식 문외한, 퍼펙트 음치, 감수성 제로, 음악적 지식과 정서가 전무한 내가 어떤 음악을 들으며 무언가를 떠올리거나 연상한다는 건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그..

MBC의 기상캐스터 모집이 왠지 불안불안한 1人 - MBC 뉴스투데이 141030 외

안 그래도 좀 찜찜하다랄까 좀 걱정이된다랄까 하는 기분이 드는 요즘이었는데... 오늘 아침에 뉴스투데이 하단 자막 줄로 지나가던 문구를 보고 깜짝 놀랐다. 다른 게 아니라, 프린랜서 기상캐스터를 모집한다는 문구였는데... 내가 요즘 가지고 있던 걱정거리와 우연히(?) 절묘하게 맞아..

중간광고를 위해선 눈에 뵈는 게 없나? --+ - MBC 뉴스데스크 141007

언제나 볼때마다 이런 美친!...소리가 절로 나오는 뉴스라지만, 그중에서도 아무래도 기타 이유로 자주 보다 보니 MBC 뉴스 꼬라지가 가장 눈에 잘 들어오는데... 오늘 뉴스데스크에서도 아주 거~하게 한탕 해주셨다. 정말 쪽 팔림이고 뭐고도 없는 방송사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해당..

상암으로 이전하면서 바뀐 뉴스데스크 잡담 - MBC 뉴스데스크 140806 외

아마 모르고 있는 사람들이 많으리라 생각되지만, 이번주부터 MBC는 기존 여의도 사옥이 아닌, 상암동의 신사옥에서 방송을 내보내고 있다. 아예 사옥이 바뀌는 변화인지라, 솔직히 첫날 아침부터 송출 오류 같은 거라도 생길까 기대를 했는데, 그런 일 없이 진행이 되어서 유감이다(^^;;;)...

저질 국민과 저질 정치인, 저질 언론과 저질 정부의 저질 국가, 대한민국 - MBC 뉴스데스크 131209

하하하... 정말 엉뚱한 꿈을 꾸었었나 보다. 대한민국은 딱히 백투더유신이고 어쩌고 할 필요가 없는 나라였다. 그 시절 그 수준에서 한발짝(뭐, 반발짝 정도는...)도 나아가지 못 했었다는 걸, 이명박근혜의 시대에서 확실하게 매일같이 확인하고 있으니까. 국민의 51.6%는 그 시절에서 조..

중간 광고 떼를 쓰다가, 이제 한류를 가져다 엮는 구나. -.-;;; - MBC 뉴스데스크 130925

방송사들, 특히나 케이블이나 뭐 그런 방송사가 아니라 몇개 되지도 않는 지상파 방송사라면, 아무리 이러니 저러니 해도 당연히 공영 방송이란 딱지가 붙어 있다고 선입견을 갖기 마련인데... 하지만, 현실은 참 드라마틱하다. 방송사만큼 우리 사회의(어쩌면 인간 본성의) 부정적인 거..

명절을 맞아, 땡전뉴스를 내보내는 참담한 현실의 나라 - MBC 뉴스데스크 130918

정말이지, 이미 뉴스라고도 불러줄 수 없는 수준이 된 지 오래이고, 지상파 방송사의 탈을 쓴 종편이라는 말이 딱 어울리는 덜 떨어진 수준이 된 지 오래인 방송사라지만... MBC의 수준은 정말 그 끝을 모르고, 부끄러운 줄도 모르고 바닥으로 파고 들어가는 것 같다. 먹고 살기 위해서...라..

담배 정책에서도 드러나는, 썩은 떡잎을 부추기는 나라 외 - MBC 뉴스데스크 130907 외

청소년 관련 정책은 사실 그 무엇보다 고민을 하고 관심있게 지켜보고 예산과 관심을 아끼지 말아야할 부분일텐데... 이 나라의 현실은 참 구렁텅이도 이런 오물 구렁텅이가 없다. 특히나, 시대적으로도 시트템적으로도 이걸 실감할 수 밖에 없는 게 근래인데... 폭력과 억압으로 학생들..

시민들을 대기업과 재벌들의 압정에 시달리는 노예로 만들어 가는 나라 - MBC 뉴스데스크 130808

날이 갈수록 살기 힘들어지는 대한민국... 왜 그럴까. 뭐, 이유는 한도 끝도 없을 테지만, 대기업과 재벌들의 지배를 보장해 주는 국가 시스템에, 똥인지 오줌인지도 모르고 그저 노예로 살기를 희망하며 시민들을 노예의 길로 끌어 들이는 노예 좀비들이 51.6%라는 현실 앞에선 그저 깨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