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ngdom 46

전국시대의 초나라는 진나라 부럽지 않은 또 하나의 초강대국이었을까?

예전에 킹덤열전을 이어가던 때에 진나라와 나머지 육국과의 비교라던가, 창평군 이야기 등을 했었는데... 킹덤에 흥미를 잃은 후로 아니, 소년지 만화에 흥미를 잃게 만드는 너프 버프의 되풀이에 질리게 된 장본인 중의 하나가 작품에서의 초나라였었다. 최근 화제가 되었던 킹덤 외전 ..

[킹덤 열전] 영원한 출생의 비밀, 진시황은 여정인가 영정인가?

킹덤 연재 내용에서 당분간 언급할만한 꺼리가 나오진 않을 것 같고, 요즘에 킹덤이란 작품 자체가 예전만큼의 매력은 아니기도 하고, 킹덤 열전을 계속 하는데 회의를 느끼게 된 여러 일들도 있었던 바, 킹덤 열전이라는 카테고리는 이것으로 일단 멈추고 옛날같이 완전히 조용한 개인 메모장으로 돌..

[킹덤 열전] 사극이나 소설에서 비롯된 오해와 선입견들에 대해서...

한주를 더 기다린 끝에 나온 271화...이지만, 역시나 한주를 쉬고 나온다고 해서 두배로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 이번 271화는 진나라와 합종군의 정면 대결의 시작 직전까지의 지점인데다가, 엄청나게 벌려 놓은 판에 대해선 그동안 이미 얘기했었기 때문에 별로 얘기할 꺼리는 없다. 하지만, 모처럼..

[킹덤 열전] 드디어 밝혀진 합종군 결성(!)의 비밀?

이번 270화에선 드디어 합종군 결성(?)의 비밀이 밝혀졌다. 일단 이 내용 자체는 그럴싸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인과관계가 뒤틀렸다는 점인데... 암튼 예전과 같은 기대치는 버리고, 보통의 소년지 만화를 보는 기준점으로 점점 기대치를 낮춰가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

[킹덤 열전] 드디어 이신이 왕기의 창을 잡을 때가 왔을 가능성?

현재까지 킹덤의 주인공인 이신이 사용하는 무기는 검... 표의 죽음에서부터 현재까지 이신의 레벨업을 함께 해 온 무기다. 하지만, 신이 이 검을 특별히 아끼든 어쩌든 간에 언젠가 신의 주무기의 교체는 예정된 사실... 그렇다면, 아마 이번 합종전쟁이 그 적절한 시기가 될 수도 있지 않을까? [ 작품 ..

[킹덤 열전] 기대가 너무 컸었나? 어쨌거나 슬슬 드러나는 전략의 대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진나라의 수뇌부가 며칠을 끙끙 대며 내놓은 창평군의 작전, 그리고 진나라를 지도에서 지워 버리겠다는 각오로 합종군을 이끄는 이목의 작전. 이 두가지의 전략이 드디어 슬슬 공개가 시작되었다. 일단 이목의 작전은 다음 회로 넘어 가고, 창평군의 작전의 기본 구상이 나왔..

[킹덤 열전] 소년지 만화의 절정, "50만"의 합종군!!!

모처럼(?) 진나라의 유력한 장군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거야 당연한 서비스씬이라 하겠지만, 그전부터 대충 암시하긴 했었어도 드디어 창평군의 입을 통해 드러나는 합종군의 규모에는 너무 허탈해서 뭐라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숫자가 너무 황당한데다가, 무엇보다 그런 숫자를 납득하고 안 하..

[킹덤 열전] 태생적인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는 합종군

지난 에피소드에선 이렇다할 이야기가 없었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선 제법 흥미로운 이야기가 튀어 나온 킹덤 267화... 진나라의 반격는 논외로 하고, 지금 킹덤에서의 합종군이 지닌 원초적인 문제점들이 봉명과 이목의 대화를 통해 살짝 언급되었다. 아마, 진나라의 반격 과정에서 이 문제점들이 부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