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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럭버스터만이 영화가 아니다! - [블루레이] 30일 : 풀슬립 1,000장 넘버링 한정판 - 캐릭터카드(2종)+엽서(6종)

영화 취미인 내게 있어서 코로나 아니 우한폐렴 시대의 부작용이라면, 영화 시장이 폭싹 했다는 것인데... 특히나, 빡세게 힘 준 블럭버스터들의 극장 영화와 OTT로나 보면 그만이라는 소소한 비극장 영화의 구분이 생긴 것 같은 현실은 정말 안타깝기 그지 없다. 단적인 비유로, 극장에서 보는 탑건 매버릭은 굉장하지만, 그렇다고 극장에 탑건 매버릭 같은 영화들만 걸린다면... -.-;;; 암튼, 우한 폐렴의 시대와 OTT의 확산이 맞물린 상황에... 그런 상황이다보니 소위 때를 기다리고 묵혀 놓은 영화들이 기다리다 못해 개봉하면서 저런 분위기를 더 가속하기까지... 그래서 극장가에는 갑툭튀급 흥행작이 가끔 나오는 거 외에는, 손익분기도 채우지 못 하는 영화들이 일상같은 상황까지... 이 30일은 그런 분위기 ..

우뢰매 4탄-썬더 V 출동 (1987) - [블루레이] 외계에서 온 우뢰매 블루레이 얼티밋 에디션 박스세트 / 전편 수록 한정판 우뢰매 블루레이 패키지

이번 우뢰매 박스셋 차례는 우뢰매 4탄, 썬더V 출동이다. 생각해 보면 상당히 재미있다. 태권브이나 우뢰매 같은 아예 시리즈물이야 그렇다쳐도 대놓고 제목이나 로봇 이름이 썬더인 경우가 한개가 아니라니... 비록 감독이야 다르다고 해도, 제작총지휘가 김청기인 혹성로보트 썬더A가 있는데, 이렇게 우뢰매에서도 역시 감독은 따로 있지만 총감독이 김청기로 되어 있는 우뢰매 4탄에서 썬더V가 나오고... 썬더에이(A)와 썬더브이(V)라니, 누가 썬더를 그렇게 좋아하는 건가... ^^;;; 개인적으로 우뢰매 시리즈 중에서도 인상적으로 기억하는 편인데... 다름 아니라, 적의 두목인 우주여왕 링구의 일편단심 같은 사랑과, 그로 인한 순애보적인 최후 등이 아주 인상적이었기 때문... 특히 나이 먹으며 다시 볼수록 절절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