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폭스 22

이제서야 자기 자리를 찾은, 두 주연 배우의 핑크빛 로맨틱 코미디 - 데드풀 (Deadpool, 2016)

[ 데드풀 (Deadpool, 2016) ] 그동안의 히어로 캐릭터들과는 전혀 다른, 달라도 너무 다른 데드풀이란 캐릭터를 소재로 영화가... 그것도 19금 영화가 만들어진다는 것만으로도 일단 놀라웠지만, 이후 현명한(?) 홍보 정책으로 분위기를 잡는 것까지 성공한, 이상한 히어로 영화 데드풀. 그 데드..

진지한, 그래서 웃긴 정통 첩보 영화...일지도? (^^) - 스파이 (Spy, 2015)

[ 스파이 (Spy, 2015) ] 영화를 이거 저거 보다 보면, 예고편은 적당적당한 역할을 하는 게 보통이지만... 때때로 그런 적당한 수준을 넘어서, 예고편만으로도 작품을 보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드문 경우가 있는가 하면(이 분야는 게드전기 짱!), 예고편만으로도 작품을 꼭 봐야겠다는 ..

기분 더러워서 더이상 못 견디고 취소 -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 2014) [블루레이]

사실 돈도 없는 처지에 그렇게까지 블루레이로 구입할 생각은 없던 작품이었지만... 그래도 진화의 시작을 워낙에 인상적으로 봤기에 시리즈를 위해 구입을 해야 하지 않나 싶어서 무리하게 프리오더를 한 게 바로 이 혹성탈출 반격의 서막인데... 기분이 너무 더러워서, 더 이상 못 견디..

왜 이 작품을 한국에선 블루레이로 만날 수 없는 걸까. T T - 크루즈 패밀리 (The Croods, 2013) [블루레이]

[ 크루즈 패밀리 (The Croods, 2013) ] クルードさんちのはじめての冒険 [Blu-ray] 찾아 보니, 지금으로부터 1년하고도 3개월 전에 감상기를 남겼던 작품...인데, http://blog.daum.net/dominna/1067 어째 그보다 더 전에 봤던 것 같은 느낌이... ^^;;; 뭐, 그건 중요한 게 아니고... 이 작품을 극장에서 ..

유인원들에게 여명이란, 인류에겐 황혼인 것을... -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 2014)

[ 혹성탈출 : 반격의 서막 (Dawn of the Planet of the Apes , 2014) ] 스스로의 손으로 자초한 멸종의 위기를 인류가 맞이하고부터 10년. 그 이야기가 드디어 돌아왔다. 영화 년도로는 3년만인가. 개인적으로 엄청나게 후속편을 기다렸던 시리즈들이 공교롭게도 2011년에 같이 나왔던 엑스맨 퍼스트클..

암울한 엑스맨 분위기의 전설이 영화로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X-Men: Days of Future Past, 2014)

[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 (X-Men: Days of Future Past, 2014) ] 비록 흥행은 그렇게까지 특출나지 못 했지만, 지금까지도 씹히는 엑스맨3나 말 그대로 외전인 울버린 시리즈 등의 아쉬움을 딛고 새롭게 살아났다고 평가받는 걸작,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그 이후 3년이 지나 등장한 시리..

악동 박찬욱이 만드는 히어로 영화를 보고 싶다 - 스토커 (Stoker, 2012) [블루레이]

[ 스토커 (Stoker, 2012) ] [블루레이] 박찬욱에 대해서 이런 저런 미사여구가 많지만, 개인적으로는 일반적으로 대중적으로 알려진 박찬욱의 이미지는 좀 가식적이고 절제(자제!)된 그런 대중을 위해 조정된 박찬욱이고... 그 본질은 악취미의 악동이 아닐까 싶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의 진..

어쩌면, 비싸게 구입한 오프닝 타이틀? (^^) - 007 스카이폴 (Skyfall, 2012) [블루레이]

[ 007 스카이폴 (Skyfall, 2012) ] [블루레이] 원래는 구입 예정이 없던 타이틀이었다. 일단, 극장에서 봤던 감상만으로는 과연 블루레이씩이나 구입할 필요가 있을까...하는 게 솔직한 심정이었고, 그렇게 고민고민하다 보니 스틸북케이스 예약 시작할 때 찬스를 놓치고... 그래서 그냥 나~중에 ..

허위 표기일까, 정상 표기일까? 블루레이의 공용판본 더빙 표기

예전에 언급한 적도 있지만, 블루레이 시대로 오면서 일부 업체들에 의해 공용판본이란 녀석이 등장하게 되었다. DVD 시대에도 그 비스무리한 기능이 있기는 했지만, 아무래도 블루레이의 공용판본과는 다르다고 봐야 하니 일단 차치하고... 개인적으로는 재미있는 기능이라고 생각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