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연 20

어제 스타킹의 주인공이었던 티아라의 은정양 - SBS스타킹091017

요즘 스타킹에 거의 고정 게스트로 출연하는 티아라... 어제 방영분에선 은정양이 카메라에게 완전 편애받았다. 처음부터 끝까지 꾸준히 카메라에 잡히던 것은 물론이고, 스타킹 진행 중에도 계속 불려 나가서 참여 하고... 머리를 자르고서 급격하게 호감도도 올라가는 것 같고 암튼 머리 자른 슬픔을..

오네찬바라를 보는 듯 했던 스타킹 - SBS스타킹091010

지난주...라고 해봐야 어제 방송된 SBS스타킹에서는 좀 특이한 출연자가 있었다. 바로, 검무를 펼치는 처자들이었는데... 마치, 오네찬바라(사실 원어에 가깝게 표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냥 이 명칭으로 굳어진 것 같아서 그냥 사용함)라는 게임을 떠올리게 했다. 오네찬바라는 만약 내가 엑박360을 산..

괴물에게 심연을 들여다 보인 자들은 어찌 될 것인가 - MBC혼090827 8회

7회에서 너무할 정도로 시간을 잡아 먹던 장면들이 이어지던 것과 달리, 비슷한 러닝 타임임에도(이번 주의 7회와 8회는 그동안 혼 방영 시간 중에서 가장 길었다) 그런 시간 때우기 장면 없이 진행된 8회... 혼을 보며 즐거운 이유 중의 하나는, 비교적 직설적으로 와닿는 이야기들을 풀어 놓는다는 것..

무시무시한 원혼의 공포, 소이의 역습! - MBC혼090826 7회

어제 방송된 혼 7화... 이제 남은건 3회뿐으로, 다음주면 종영이다. 지난주에 예상한 대로, 생방 드라마로 되면서 급격하게 약점이 커지고 있어 안타까울 뿐이다. 이전부터 드라마의 거대한 단점으로 지적되었던 격투 장면은, 나름대로 스턴트 대역을 쓰기는 했지만 결과적으로 지루하게 시간을 끄는게..

히어로의 시련, 그리고 드라마에 대한 우려 - MBC혼090820 6회

회를 거듭할수록 기대치를 높여주는 흔치 않은 드라마, 혼! 어제는 전형적인 수퍼히어로의 성장과정을 보여주었다. 타고난 혹은 어쩌다 갖게 된 특수한 능력에 혼란을 느끼고 괴로워하는 주인공이, 그 힘을 놓고 갈등 하다가 가족이나 친구 등 가까운 사람의 희생을 계기로, 더 이상 피하거나 주저 하..

히어로와 빌란을 누가 구분 짓는가? - MBC혼090819 5회

어제까지 5회가 방송된 MBC 수목극 혼. 1,2회 정도의 연장 얘기가 나오긴 했지만, 무시하고 본다면 드라마는 벌써 절반까지 진행되었고 오늘 6화까지 방송이 되면 후반부로 접어들게 된다. 이런 드라마에 요 정도의 짧은 분량 기획은 정말 괜찮은 것 같다. 보통의 드라마에서 반드시라고해도 좋을만큼 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