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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음중 잡설들 1 - MBC쇼음악중심090919

베리알 2009. 9. 19. 21:56

 

 

 

 시간적으로 뮤뱅이 녹화 후 여유가 널널한 편이었는데,

최근 시트콤 하이킥을 보고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뮤뱅 잡설이 어려워졌다.

 

 암튼 그리하여... 오늘 음중 잡설이다.

 오늘은 스타골든벨에 마이 관심이 가는 게스트가 없어서 가능했다.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

 음중 MC는 소녀시대의 티파니와 유리인데, 티파니의 몸이 안 좋은 관계로

근래에는 소녀시대 멤버들이 지원을 나오기도 한다.

 일단 고정MC인 유리와...

 

 

 오늘 지원 사격을 나온 수영과 서현.

 사실, 극과 극의 멤버가 투입되었다고 볼 수 있겠다.

 수영양은 소녀시대 초반부터 예능감으로 무척이나 요란(?)했다.

심지어 (일부) PD들이 뽑은 (비공식) 가장 선호하는 소녀시대 멤버로...

 

 서현양은 완전히 반대로, 꾹꾹이라 불릴 정도로 감정이나 말을 겉으로 잘 표현하지 않는다.

 안 그래도 큰키에 그런 과묵함이 더해져 소녀시대의 막내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있을 정도...

 그래도 그렇게 쌓은(?) 이미지 위에 요즘 예능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제법 구축하고 있는걸 보면

이제 침묵의 서현양 이미지는 슬슬 흐릿해질지도... ^^

 

 

 가을... 독서 야그를 하는 수영양인데, 알고 보니 내용물은 만화책!

 그래서 유리양이 타박을 하는데... 만화책이 뭐가 어때서! 나쁜 선입견입니다! ^^;;;

 

 내용물은 원피스?

 

 

 티퐈니의 고라파덕을 재현하는 고라파덕현? ^^;;;

 

 

 음중 특유의 MC 클로즈업...

 뮤뱅이나 인가 등이 언제나 일정 거리를 유지하는데 반해,

음중은 극단적인 수준까지 클로즈업을 해 댄다.

 

 

 카라 보고 다섯 요정 어쩌구 하던 장면이던가... ^^

 

 

 아이더트리탑스던가?

 암튼 남정네 듀오인가 본데, 왼쪽을 그렇다쳐도 오른쪽 패션은 정말 확 깼다.

 

 정장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바지는 무릎반바지다. 아래는 무릎 양말...

 와이셔츠도 극도로 투명한 녀석을 입고 있어서 보기 느글거릴 정도였다.

 

 여자들은 어떻게 볼지 모르겠지만...

 

 

 전형적인 [ 나쁜 쇼음악중심 화면 ]이다.

 

 3사 가요 프로 중에서 가장 화면 효과를 즐겨 쓰는(사실상 유일하다. 다른 가요 프로들은

각종 조명들은 갈겨 대도 저런 필터 효과 같은 수준의 화면 효과는 사용하지 않는다) 음중인데,

일단 화면 색감에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화질에 마이너스가 되는데,

거기다가 뽀샤시 효과(역시 음중이 애용하던 효과다. 최근에는 그나마 빈도가 줄어든 편...

예전에는 정말 눈 뜨고 못 볼 정도로 남용했다)까지 더해 지면 화질은 정말 개판이 된다.

조명이고 뭐고 다른 조건과 별개로, 저것만으로도 이미 치사량에 도달...

 

 

 에이트에서 혼자 나와서 노래 하는 이현 무대에 피쳐링을 한 박정아양.

 나이도 나이이고 암튼 예전같지는 않은듯...

 

 미스에스와 비교가 되는 화면인데, 미스에스는 색감+뽀샤시...라면,

이쪽은 색감만 손을 댄 화면이다.

 이 정도만 되어도 화질도 어느 정도 볼만 하고 분위기도 나고...정도로 봐 줄 수 있다.

 

 개인적으로는 색감 효과도 자제해서 화질에 집중해줬으면 하지만...

(물론, 개판 조명은 모조리 척살!!!)

 

 

 이 장면은 다 끝난 장면인데,

노래 초반 어디선가 삑사리 비슷하게 들렸던 부분이 있었다. 진실은? ^^

 

 

 여럿 나왔던 속칭 비 아류들 중에서 가장 앞서가는 모습을 보여줬던 태군.

 앞서간다는 건 댄스 능력이나 가창력 얘기가 아니라 그냥 비 아류들 중에서 가장 인지도가 있다...는

야그다.

 

 이번 태군의 노래 제목은 정말 적절하다. 노리고 지은 건지는 모르겠지만,

무대를 보는 순간 "속았다!!!"라고 외쳤으니까.

 

 이유는 간단한데... 남자 가수임에도 내가 태군의 무대를 기다리는 이유가

기존의 콜미, 슈퍼스타 등에는 무대에 언제나 퀄리티 백던서(女)가 나왔었기 때문인데,

그래서 이번 컴백도 기대(?)를 갖고 기다렸는데... 남정네들만 득시글한 무대였다!!!

정말 속았다는 기분... -.-;;;

 

 

 사실상 신곡 활동을 시작한 티아라...

 정확하게 얘기한다면, 초신성과 티아라 일부 멤버들을 합쳐서

TTL이란 곡으로 활동을 하는 것이다.

 초신성이 전원인지 일부인지는 모른다. 남자 그룹을 내가 어케... ^^;;;

 

 그러고보니 드라마 혼의 시우가 초신성의 멤버였었다는걸 이제서야 알았다.

 드라마와 비슷하게 모자를 계속 쓰고 나온다.

 

 

 멤버 구성은 무척 흥미롭다. 물론, 티아라 야그다.

 보컬 라인인 효민-소연-은정에다가 지연을 포함해 4인이 참여하고 있다.

 즉, 보람과 큐리는 빠져 있다는 거...

 

 지연은 애초 가수로 밀어볼 기대가 없던 것 같은데 뭐 이건 차치하고라도

그동안 지연양에 대한 인지도가 쌓인걸 고려해서 넣은걸지도 모르겠다.

 

 보람과 큐리는 무엇을 하고 있을까? 가수로서의 트레이닝을 받고 있을까?

 

 

 티아라의 무대를 볼수록 효민양에 대해 감탄하게 된다.

 처음에는 조큼 강해 보이는 인상 때문에 조큼 그랬는데(마치 소녀시대의 제시카처럼... ^^;;;),

춤이면 춤, 노래면 노래, 랩이면 랩 등등 모든 면에서 괜찮은 능력치로 팀에서 에이스로 활약하는걸

보면 왠지 나도 모르게 응원해 주고 싶은 기분이 절로 든다.

 게다가, 보기에 따라서 조큼 강해 보이는 인상은 역시 보기에 따라서는 카리스마라고도 할 수 있고...

 

 그나저나 정말 말랐다. 팔뚝이 참...

 

 

 티아라의 에이스여서일까?

 안무 중 초신성의 멤버들과 부비 부비는 오직 효민양의 몫이다. ^^;;;

 

 이 녀석과도 그렇고...

 

 

 요 녀석과도 그렇다.

 심지어 마빡 키스(?)까지~

 

 

 암튼 카리스마의 효민양!

 

 뒤에 지연양은 아무래도 미용사가 안티일지도 모르겠다.

 다른 멤버들에 비해서 머리로 인한 문제가 자주 있는 편이다.

 안무를 고려하지 않은 머리인지...

 

 어쩌면 다른 멤버들은 그런 문제를 본인들이 다 카바하는 것인데,

지연양은 미숙한 걸지도... ^^;;;

 

 지연양 귀고리가 후덜덜해 보인다.

코믹스판 슬레이어즈에서 리나 인버스가 하던 것보다 더 커 보이는듯...

 

 

 지연양이 볼수록 은근히 몸매 파워가 있다.

 특히, 요즘 여자 아이돌들의 화두 중 하나가 허벅지인데,

지연양도 은근히 허벅지에 매력이 있다. ^^;;;

 

 

 소연양 하면 언제나 恨!!! ^^;;;

 

 기존 거짓말 활동에 비해서 이번 TTL 활동에선 코디가 조큼 에러 느낌이다.

 

 

 마무리...

 

 시우 역할(?)은 티아라에게 맡기고,

그 옆의 흰머리는 저쪽 뒤로 빠져야지! 뒤의 티아라 가리지 말고!!

 

 이번 노래는 아직 잘 모르겠다.

 무대를 더 보면서 더 들어봐야 할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