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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음중 잡설들 2 - MBC쇼음악중심090919

베리알 2009. 9. 19. 22:40

 

 

 잡설 1에서 얘기한 음중의 화질 문제는 논외로 하고,

음중의 특징 중 하나는 순위가 없는 가요 프로라는 점이다.

 옛날에 문제가 많아서 지상파 가요 프로에서 순위를 없앴는데,

그후로 야금 야금 순위가 도입되고 있다.

 그리고 그에 따른 우려대로 얼마 지나지 않아서 망가지고...

대표적으로 뮤직뱅크의 K차트를 들 수 있겠다.

 초기 방식에선 참 인정 받던 거의 유일한 차트였는데,

갑자기 집계 방식을 바꾸며 여러 문제점들이 대거 노출,

암튼 지금은 SBS의 뮤티즌송과 경쟁해야 될 정도로 형편없는 취급을 받는다.

 

 뭐, 아무리 개취급을 받아도 지상파 가요 프로의 순위는 순위... 1위는 역시 의미가 크겠다.

 

 그런 순위가 없기에 인가나 뮤뱅에 비해서 장단이 있긴 하다.

 장점은 역시 뭐니 뭐니 해도 부담 없이 볼 수 있다는 점... ^^

(사실, 순위는 없어도 참고 성격으로 디지탈 차트를 잠깐 보여 주긴 했었는데

어느새 사라지고 이는 인가나 뮤뱅에서 응용하고 있다. 본가는 망했는데, 짝퉁 체인점들이... ^^)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MBC에 있습니다 ]

 카라 합류 때부터 미모로 인정 받기는 했지만,

근래에는 볼때마다 더 이뻐지는 불가사의한 마력을 현실로 보여주는 구하라양...

 

 요즘 구하라양의 미모는 뭐라 말로 표현하기 어려운 지경이다.

 다른 멤버들이 안 이쁘다는건 아니지만, 무대마다 구하라양 반짝반짝 빛이 난다. ^^

 

 

 언니들도 질 수 없다! ^^

 

 여신귤...에겐 치명적인 약점이 있는데, 여신 미모는 생얼에서 나온다는 거...

 어떻게든 화장을 찾아야 하는 다른 가수들과는 다르다, 다른 가수들과는! ^^

 

 암튼 그 덕분에(?) 이런 무대에서는 제 미모가 제대로 안 나오는...

 

 

 강지영양도 살은 조큼 빠졌어도 여전히 귀엽다. ^^

 

 오늘은 특히나 배가 이뻐 보였다. 배만 놓고 보면 오늘 최강~ ^^;;;

 

 

 구하라양 전통의 필살기, 과감한 안무!

 

...가 오늘 보니 좀 변경되었다.

 

 기존에는 티 아래를 잡고 좀 끌어 올리는데,

오늘은 위에를 저렇게 잡고 쓰윽 끌어 내린다! 위험 위험~ ^^;;;

 

 

 끝까지 귀여운 강지영양의 표정과,

 끝까지 매력적인 강지영양의 배~ ^^;;;

 

 

 황보는 여전히 살색 타이즈로 감싸고 나온다.

 이 나라는 언제나 좀 바뀔지...

 

 

 박효신 무대에서 피아노를 치던 귀여운 꼬마 아가씨는 누규? ^^

 

 

 컴백에서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밀고 있는 박효신...

 

 실제로는 다 립싱크(?)일텐데...

 

 

 이번 곡에선 대놓고 섹시로 가는 포미닛의 무대~

 

 

 남지현양이 손 안무를 하며 앞으로 나오는 장면인데,

이런 장면에서 카메라는 남지현양이 아니라 엄한 멤버들을 잡고 있다. ^^;;;

 

 다들 용케도 저런 힐을 신고 춤을 춘다 싶다.

 

 

 의상에 대한 자세한 느낌 같은걸 별개로 하고,

오늘 포미닛 의상과 백댄서 의상은 조화로웠다.

 

 검은 색 위주의 포미닛에 맞추기 위해서인지, 백댄서들은 흰색으로... ^^

 

 남지현양의 카메라 포착 능력은 정말 놀랍다.

 

 

 테이가 벌써 5.5집인가 보다.

 그런데, 예나 지금이나 테이 노래는 한결 같은듯... ^^

 

 

 차라리 인트로 의상이나 음악이 더 인상적인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뭐가 뭔지 잘 모르겠다는 느낌의 에프엑스...

 

... 그래도 빅토리아의 눈빛에 빠져 든다. ^^

 

 

 대충 라차타의 패션 경향은 정해진듯 하다.

 핫팬츠의 크리스탈,

 남자 같은 앰버(어디선가 앰버 본인은 남자 같다는 얘길 싫어한다는걸 본 것 같은데,

그럼 저런걸 보고 뭐라고 해 달란 말인가? -.-;;;),

 들어올리기 쉬운 티를 입고 뭔가 두르고 나오는 설리...

 허리는 드러내지만 푸대 스타일의 하체 의상의 루나,

 심플하게 키를 강조하는 빅토리아...

 

 암튼 멤버 개인에 대한 호감은 논외로 하고,

노래는 도대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겠고 멜로디도 역시 그렇고,

멜로디와 가사에 대해 와닿는게 없다 보니 안무도 그닥 느낌이 잘 살지 않고...

 이것이 세대 차이인가? -.-;;;

 

 

 오늘로 마지막이라는 백지영과 2PM 택연의 무대...

 아마 2PM 박재범 사태와 관련해서 2PM 전체의 활동 중지와 관련이 있는 듯...

 

 화질 정말 형편없었다.

 저런 조명을 쓸거면 미리 확인 정도는 했어야지, 이건 뭥! -.-;;;

 

 

 노래 가사 대로 정말 킬힐을 신은 쥬얼리의 서인영...

 보고만 있어도 그냥 후덜덜하다.

 

 

  이승기의 파워(인기)가 정말 대단한가 보다.

 근래 여러 가수들이 컴백하고 있는데, 이승기과 같이 컴백한 가수들이 이름 없는 듣보잡이 아닌데도

달랑 타이틀곡 하나 무대만 나오는 것에 비해,

이승기는 두개나 무대를 갖고 있다.

 

 두개의 무대가 흥미로운데 노래가 좋다거나 무대가 멋지다던가 그런 야그는 아니고,

노래 하나는 결혼해 달라는 내용, 노래 하나는 헤어지자는 내용...이다.

이것이야말로 모순? 극과 극? ^^;;;

 

 

 프랙탈 리믹스인가로 리믹스된 아브라카다브라로 나오는 브아걸.

 

 멤버에 따라서 무대마다 편차는 있는 듯 하지만,

나르샤의 헤어스타일은 대체로 환영하는듯 하다.

 

 이번 활동의 아브라카다브라 무대는 제아의 카리스마가 돋보여서 좋다. ^^

 

 

 나르샤와 제아가 마음에 든다면, 가인과 미료는... -.-;;;

 

 가인은 딱히 다른데가 나쁜건 아니고, 저 머리에 두르는거(티아라?)게 영 안 어울린다.

 미료는 뭐 딱히 할 말이 없다. -.-;;;

 

 

 제아의 표정이 달라서 한장 더~

 리믹스로 오면서 안무도 상당히 변화가 있었나 보다.

 백댄서들도 교체 + 포지션 변경이 꽤 있던듯...

 

 음악중심은 순위는 없지만, 실제로는 보통의 가요 프로그램과 비슷하게 순위를

짐작할 수는 있다. 즉, 끝날 때 즈음 나올수록 높은 순위 내지는 높은 인기라는게

언제나 맞지는 않지만(이건 순위가 있는 프로그램도 마찬가지로, 그때 그때의 가수들

스케쥴 등으로 인해 차이가 생기거나 또는 갑툭튀 혹은 짤리는 일들이 발생한다)

대충 그렇게 보면 무리가 없다.

 한때는 YG의 빅뱅에서 MC를 보고, SM 가수들은 못 나오던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SM의 소녀시대가 MC를 보고, YG 가수들은 안 나오는 듯 하다.

 무슨 사정이 있고 어떤 다툼이 있는지 몰라도... 암튼 요즘에는 지드래곤을 3사 가요 프로 중

한곳에서라도 안 볼 수 있으니 나름대로 나쁘지 않다.

 아, 글고 보니 어제 뮤뱅부터는 지드래곤 백댄서들 의상이 업그레이드된 것 같던데 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