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를 쳐다보는데 문득!

오늘 인가 잡설들 2 - SBS인기가요090920

베리알 2009. 9. 20. 22:16

 

 

 그러고보니... 요즘 지상파 가요프로들의 유행(?)이 MR 부분을 대거 늘리기인 것 같다.

 선후배 가릴 거 없이, 놀라울 만큼 곡의 많은 부분을 라이브가 아닌 MR로 때운다.

 

 여러 이유가 있을 것이다.

 가요 프로그램들의 무대 음향의 문제도 있겠고(여러 실수나 문제가 자주 일어나는

지상파 가요프로그램의 음향이지만, 그것조차 굉장히 좋은 상황이라는게 현실... -.-;;;)

가수들 본인의 부담을 줄여 보려는 의도도 있겠고,

유행(?)에 따라 보려는 이유가 있을지 모르겠고...

 뭐, 사실 가수들의 혹사 당하는걸 생각하면 나름 납득이 가는 측면도 있다.

 툭하면 성대결절에 그래도 노래를 불러야 하는 경우도 심심치 않게 보이니,

그렇게라도 부담을 줄이는 것을 어찌 보면 권장하고픈 기분도...

 걱정스러운건 이런 흐름이 립싱크 천국으로 회귀하지 않나하는 것이다.

 사실 뭐 좀 냉철하게 본다면 요즘 가요판의 무대들은 립싱크에 거의 근접하고 있는듯...

 

 

 

 

[ TV 캡쳐 화면의 저작권은 SBS에 있습니다 ]

 에프엑스의 무대...

 에프엑스의 무대 자체는 사실 뭐 이렇다할 거 없이 평소(?) 대로였다.

 단지, 의상들이 아무래도 가을풍으로 접어들고 있다는 거...

 

 진짜 핵심은 오늘 교통캠페인이었다.

 

...그래도 빅토리아는 굿~ ^^

오늘 보니 카메라 기사나 감독도 마음에 들었는지 꽤 자주 잡혔던듯...

 

 

 대중교통을 이용하지 않는 사람들이 부르는 대중교통송이라...

 

 암튼 에프엑스 내에서 루나의 정의(?)는 저렇다고 한다. ^^;;;

 

 

 솔직히... 내 개인적인 느낌은 동해 쪽이 훨씬 잘 생긴 것 같다.

 아니, 매력이란 측면에서 동해 쪽이 더 나아 보이는데...

여자를 놔두고 남자가 매력에서 우위라니 이 무신 숭한... ^^;;;

 

 

 대중교통 송이라면서 실제로는 에프엑스의 롯데월드 즐기기랄까. ^^;;;

 

 사실인지 아닌지 몰라도 설리는 이런(?) 탈것을 무서워 하나 보다.

 

 

 설리의 대박 표정이 줄줄 나왔다.

 굴욕 캡쳐 내지는 애교 캡쳐로 돌아다닐지도... ^^;;;

 

 

 설리가 밝힌 설리의 별명은?

 

 답은 펭귄이라는데, 이유는... 설리가 뒤뚱뒤뚱 걷는다고 해서 붙여졌다고. ^^;;;

 

 

자이로드롭(?)인가를 탄 후의 빅토리아의 감상! ^^;;;

 

이렇게 보니 빅토리아에게서 한예슬 느낌도? ^^

 

 

 3인조 혼성 그룹 힌트...

 

 제목에서 짐작이 가듯이, 젊은이들을 위한 긍정 캠페인송...처럼 들리는 가사의 노래다.

 

 

 그리고 티아라!

 

 오늘 무대 보고 정말 놀랐는데... 바로 가사 부분에 서 있는 은정양 의상 때문이다.

 협찬 들어 왔다고 그냥 입혀 보낸 건지,

 이제 가을인데 겨울 느낌의 저런 옷은... -.-;;;

 

 더 문제는 뭐냐 하면... 격렬한 댄스를 추는데 저런 옷을 입혀 놨다는 거!!!

 코디 암 생각 없는 거여? -.-;;;

 

 

 카리스마의 효민!

 

 여전히(?) 남정네들과의 부비부비는 다 효민양 몫이다. ^^;;;

 

 

 은정양 의상의 구조...

 은정양 춤이 그냥 살랑살랑 율동같은 것도 아닌데,

우째 저런 옷을 입힐 생각을... -.-;;;

 

 

 여전히(?)  머리카락이 조큼 문제인 지연양.

 귀걸이도 여전히 대형이다. ^^;;;

 

 

 티아라의 마스코트(?), 恨의 소연양! ^^

 

 하루만에 코디가 훨 조화롭게 된듯...

 

 

 부비부비는 몽땅 효민양 몫~ ^^

 

 

 티아라의 무대도 이렇게 마무리...

 

 

 박효신은 대규모 오케스트라 3연발은 실패했지만(오늘 무대는 박효신과 피아노 아이뿐),

오늘은 피아노 치는 꼬마 아가씨 얼굴이 클로즈업 되었다. ^^

 

 

 요즘 마이크봉Show의 양대 라이벌, 김태우와 라이언~? ^^;;;

 

 김태우의 무대에 나오는 백댄서들은 내가 얼굴 구분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다들 실력파...

 

 그러고보니, 백댄서들에는 듣보잡 땜빵 수준도 있긴 하겠지만,

잘 나가는(?) 분들은 출연 무대도 골라 가며 할지도 모르겠다.

 가수나 기획사 빠와, 돈 등 여러 문제가 아마 작용할지도...

 

 

 하연주의 부탁으로 결혼해 줄래 라이브를 선보이고는,

바로 붙여서 헤어지자(?)를 부르는 이승기의 개그 센스... ^^;;;

 

 요즘 젊은 아니 어린 남자 가수들에게 환상적인 롤모델이 이승기일 것 같다.

 시대의 아이콘이랄 수 있을 정도의 히트곡도 갖고 있고,

 내놓는 노래마다 노래에 대한 평가 같은건 논외로 하고 암튼 인기는 좋고,

 잘 나가는 예능 프로로 나쁘지 않은 이미지를 다양한 연령층에 계속 어필하고 있고,

 출연 드라마 대박에 CF도 하고 있고...

 당사자도 이렇다할 트러블이나 스캔들도 없었고...

 정말 환상적인 롤모델이겠다. ^^

 

 

 소위 말하는 시티헌터에 나오는 처자들 작업복이라 불리는,

그런 종류의 옷을 입고 나온 서인영...

 

 그러고보니, 오늘 쥬얼리는 컨셉이 호피인가 보다.

 다들 허피 느낌의 얼룩 무늬~ ^^

 

 

 아브라카다브라 프랙탈 리믹스는 바로 접나?

 오늘 브아걸은 캔디맨으로 나왔다.

 심하게 귀여워 보이려고 애쓰는(귀엽다. ^^) 제아~ ^^;;;

 

 

 

 오늘로 뮤티즌송 트리플 크라운을 달성한 지드래곤은 이제 인가에서도

안 보게 되었으면 싶지만... 어찌 될지는 모르겠다.

 인가에 안 나오게 되면 이제 뮤뱅뿐! (YG는 MBC에 안 나오는 중...)

 

 그러고보니, 오늘 시사 2580인가에서 표절에 대해 다룬다고 하는데...

안 졸리면 한번 봐야 겠다.

 

 오늘 열린음악회에는 티아라가 나왔었다.

 어제 스타킹에도 티아라가 나오고...

 양쪽 모두에서 나름대로 여러 활약을 보여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