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열전 19

[킹덤 열전] 영원한 출생의 비밀, 진시황은 여정인가 영정인가?

킹덤 연재 내용에서 당분간 언급할만한 꺼리가 나오진 않을 것 같고, 요즘에 킹덤이란 작품 자체가 예전만큼의 매력은 아니기도 하고, 킹덤 열전을 계속 하는데 회의를 느끼게 된 여러 일들도 있었던 바, 킹덤 열전이라는 카테고리는 이것으로 일단 멈추고 옛날같이 완전히 조용한 개인 메모장으로 돌..

[킹덤 열전] 사극이나 소설에서 비롯된 오해와 선입견들에 대해서...

한주를 더 기다린 끝에 나온 271화...이지만, 역시나 한주를 쉬고 나온다고 해서 두배로 재미있는 것은 아니다. ^^;;; 이번 271화는 진나라와 합종군의 정면 대결의 시작 직전까지의 지점인데다가, 엄청나게 벌려 놓은 판에 대해선 그동안 이미 얘기했었기 때문에 별로 얘기할 꺼리는 없다. 하지만, 모처럼..

[킹덤 열전] 드디어 밝혀진 합종군 결성(!)의 비밀?

이번 270화에선 드디어 합종군 결성(?)의 비밀이 밝혀졌다. 일단 이 내용 자체는 그럴싸하다. 하지만, 아쉬운 점은 인과관계가 뒤틀렸다는 점인데... 암튼 예전과 같은 기대치는 버리고, 보통의 소년지 만화를 보는 기준점으로 점점 기대치를 낮춰가지 않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었..

[킹덤 열전] 기대가 너무 컸었나? 어쨌거나 슬슬 드러나는 전략의 대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진나라의 수뇌부가 며칠을 끙끙 대며 내놓은 창평군의 작전, 그리고 진나라를 지도에서 지워 버리겠다는 각오로 합종군을 이끄는 이목의 작전. 이 두가지의 전략이 드디어 슬슬 공개가 시작되었다. 일단 이목의 작전은 다음 회로 넘어 가고, 창평군의 작전의 기본 구상이 나왔..

[킹덤 열전] 소년지 만화의 절정, "50만"의 합종군!!!

모처럼(?) 진나라의 유력한 장군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거야 당연한 서비스씬이라 하겠지만, 그전부터 대충 암시하긴 했었어도 드디어 창평군의 입을 통해 드러나는 합종군의 규모에는 너무 허탈해서 뭐라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숫자가 너무 황당한데다가, 무엇보다 그런 숫자를 납득하고 안 하..

[킹덤 열전] 태생적인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는 합종군

지난 에피소드에선 이렇다할 이야기가 없었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선 제법 흥미로운 이야기가 튀어 나온 킹덤 267화... 진나라의 반격는 논외로 하고, 지금 킹덤에서의 합종군이 지닌 원초적인 문제점들이 봉명과 이목의 대화를 통해 살짝 언급되었다. 아마, 진나라의 반격 과정에서 이 문제점들이 부각..

[킹덤 열전] 임무군과 장당, 그리고 열국들의 맹공...

원래 킹덤 자체가 처음에 성교의 반란을 너무 일찍 시작했던 지라, 초반에는 역사와 동떨어진 황당함을 느낄 사이가 없이 주욱 달렸던 감이 있었다. 그래서 초반에 나온 인물들이나 설정들에 대해선, 아무래도 왕기가 죽은 후 한숨 돌리고 보는 시각에 비해 관대한 감이 없지 않아 있다. 하지만, 반대..

[킹덤 열전] 초나라의 여불위, 전국 사공자의 한사람 춘신군

제목을 보고 지금 킹덤의 여불위처럼, 왕위를 노리는 나쁜 승상 춘신군이 있었다는 식으로 오해 하지 않기를 바란다. ^^;;; 두 인물은 많이 다르지만, 유사점도 있는데다가 무엇보다 진나라에서 영정의 출생의 비밀에 여불위가 있는 것처럼, 초나라의 초유왕의 출생의 비밀에 춘신군이 있(다고 알려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