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110

다시 봐도 재미있는 작품 - 띠를 조여라! 청춘의 유도 대항전 5, 6

지난번 3권과 4권 이야기에서, 포함된 띠지에 11월 중에 5권과 6권도 발매된다는 예고가 있다고 했었는데... 정말로 11월 안에 5권과 6권이 발매되었다. 원래 재미있게 봤던 작품이라 그런지, 다시 보고 또 봐도 재미있다. 추억의 유도황제 용소야와 비교해가며 보는 맛도 있고... ^^ 띠를 조여라! 청춘의 유도 대항전 5 띠를 조여라! 청춘의 유도 대항전 6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이렇게 발매된 5권과 6권. 기존 표지들에 비해서 뭔가 그럴싸한 분위기가 나는 듯한 느낌도... ^^ -전반적으로...라는 표현이 무색할 정도로, 대부분의 측면에서 정발판인 띠를 조여라가 낫지만, 그럼에도 가끔씩 에러 같은 느낌이 드는 부분이 나오기도 한다. -좌우 반전, 거기에 트레이싱 반전..

기다리고 기다리던 신장판의 출격! -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1

근래 여러 추억의 작품들의 신장판 출시를 즐기면서... 개인적인 소망으로 신장판 출시를 바랬던 작품 중 하나가, 바로 노다메 칸타빌레였다. 작가 니노미야 토모코의 정수이자 완성판이라 생각하는 작품으로, 이 작품 이전 이후의 어떤 작품도 이 작품만큼 재미있지도 매력 있지도 않았다. 비슷비슷한 기본적인 구조 역시 이때가 가장 매력 있게 빛났던 것 같고... 암튼, 그렇게 좋아하는 작품인데... 워낙 오래 전에 출시가 되었던 작품이다보니, 좀 더 보기 좋은 판본이 절실했는데... 드디어 신장판 출시가 시작되었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노다메 칸타빌레 신장판 1 -당연히(?) 새로운 표지가 사용되었다. -기존 이슈 코믹스 스페셜본과 비교하면, 조금 더 판형이 커졌다. -두께만..

유도황제 용소야의 추억은 계속! - 띠를 조여라! 청춘의 유도 대항전 3, 4

바로 얼마 전에 1권과 2권이 출간되었던 유도황제 용소야의 오리지널 작품, 띠를 조여라! 청춘의 유도 대항전이 놀라운 스피드로 바로 3권과 4권이 출시되었다. 책에 포함된 띠지에 따르면 11월 중에 5권과 6권도 나온다고... 암튼 이렇게 추억의 작품을 제대로 볼 수 있게 되어서 좋다. 그 시절 캐릭터 이름과 세계관은 아니지만... ^^ 띠를 조여라! 청춘의 유도 대항전 3 띠를 조여라! 청춘의 유도 대항전 4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그 시절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의 표지들에 비해 참 점잖은 표지들... 4권도 표지를 같이 찍었어야 하는데, 깜빡했으니 그냥 넘어가는... ^^;;; -유도황제 용소야 3권과 같이 찍어 보았다. ^^ -의외로 이런 세세한 부분에서도 수정이 있었다..

유도황제 용소야의 추억! - 띠를 조여라! 청춘의 유도 대항전 1, 2

아재들이라면 아마 그 어떤 만화가들보다 강렬하게 그 이름을 기억할 만화가 두 사람이 있을 텐데... 바로, 다이나믹 콩콩 코믹스의 성운아와 전성기! 당시 이 출판사에서는 각종 대백과들도 많이 내놓았고, 동시에 여러 일본 만화들도 대놓았는데... 신기하게도, 작가가 다 성운아 아니면 전성기였다. 그야말로 세기의 재능을 가진 천재 작가들인가...했지만, 사실 지금 식으로 말하면 사이버 작가? ^^;;; 당시 정식으로 들어오지 못 하는 일본 만화들을 트레이싱으로 베끼고는 적당히 한국 현지화해서 내놓았었는데, 그때 작가 이름을 성운아 아니면 전성기 둘중 하나로 붙이다시피 해서 내놓았었다. 그리고, 어차피 트레이싱 하는 거, 인기 캐릭터를 다른 시리즈에 투입해서 그 인기를 누려보려는 의도도 있었으니... 쿵후소년..

드디어 완결된 타이의 대모험!!!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5 - 최종결전Ⅴ, 완결 / 23, 24권

그토록 새롭게 출시되길 바랬던 타이의 대모험... 무삭제판 출시되고 바로 구입을 못 하고는 계속 바라고 바라기만 어언... 엄청난 세월이 흐르고, 드디어 2020년 말에 신장채록판이 국내에 출시를 했었는데... 그로부터 2년여가 흐르고, 드디어 신장채록판이 25권으로 완결되었다! 무삭제판이 국내에 2004년 완결되었으니, 거의 20여년에 가까운 시간을 기다렸는데... 정말 감개무량하기까지 하다. 지금 찾아 보니, 21, 22, 23권은 출시 얘길 까먹었었나...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3 - 최종결전Ⅲ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4 - 최종결전Ⅳ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25 - 최종결전Ⅴ, 완결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진짜 4년 만에 나온 건담 만화 -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 9, 10, 11, 12

솔직히 발매가 중단된 수많은 사례들처럼, 이 만화도 이제 볼 수 없을 줄 알았다. 내가 예전에 언급한 내용을 보니, 무려 2018년 6월에 8권까지 나오고는 몇년을 침묵... 정말로 무려 4년만에 이어서 발매된 것이다! 완전히 포기하고 있다가 깜짝 놀랐다. ^^ 마지막 챕터에 도달한 만큼... 이제 (언제가 될지는 몰라도) 완결까지 다 나오겠지, 휴우. 起動戰士 ガンダム 0083 Rebellion 9, 10, 11,12 / 기동전사 건담 0083 Rebellion 9, 10, 11, 12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로도스도건담... 아니, 건담 0083 리벨리온이 8권에 이어 무려 4년의 세월을 넘어 9-12권까지 출시되었다. -개인적으로 아쉬운 점은 별가루 작전이란 명칭.....

정말 간만에 구입한 베르세르크 만화 단행본 - 베르세르크 41 (일러스트 브로마이드 + 일러스트 보드 + 일러스트북 포함 특별판)

예전에는 쭈욱 단행본을 구입하다가, 어느 순간부터 단행본 구입을 멈춘 것은 물론, 본편을 보는 것도 그만 두었던 작품인 베르세르크... 그 단행본 41권이 최근 정발되었는데, 그 특별판을 구입하게 되었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베르세르크 41 (일러스트 브로마이드 + 일러스트 보드 + 일러스트북 포함 특별판) -이런 제법 두꺼운 재질의 박스에 ( )의 내용물들이 41권과 함께 담겨 있다. -내용물은 이런 식... 오른쪽이 일러스트 보드(떡판? ^^), 다음이 화보집, 다음이 접이식 브로마이드와 만화책. -의외로 전혀 생각도 안 하고 있다가, 만족감이 높았던 게 접이식 브로마이드... 보다시피, 일러스트나 분위기가 정말 멋지다. 마치 드래곤볼에서 손오공과 베지터가 대립하다가..

쾌속의 발매 질주 후, 지쳐 쓰러졌었던 건가 ^^;;;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6 - 버언 팰리스 1 외

생각도 못 하게 신장채록판이라는 신판으로 출시를 시작한 후, 그야말로 퀵실버처럼 발매를 달렸던 드래곤 퀘스트 타이의 대모험... 그때는 정말 정신없이 출시가 이어진다고 했었는데, 작년 9월에 발매된 15권을 끝으로 계속 오랜 침묵을 이어오다가... 최근에서야 거의 반년 만에 16권과 17권이 출시가 되었다! 도대체 무슨 사정이 있었는지는 몰라도... 암튼 출시 포기 되는 거 아닌가 해서 식겁했다.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6 - 버언 팰리스 1 -드래곤 퀘스트 다이의 대모험 신장채록판 17 - 버언 팰리스 2 -계속 이어지는 연결 표지도 여전하고... 예전에 표지로 나온 레오나 공주는 무슨 북두의 권 느김이라 별로였는데, 1..

나를 웃는 게 웃는 게 아니게 만든 만화 - 키네 씨의 나 홀로 시네마 1, 2, 3, 4

인터넷 커뮤 등에 어떤 만화 이미지가 돌아다니는 건 언제나 있는 일이지만, 얼마 전에 꽤 인상적인 내용을 봤었는데... 그건 바로, 회식 자리에서 태어나 한번도 지브리 작품을 본 적이 없다는 주인공의 말에 다른 사람들이 모두 난리가 나면서 저마다의 지브리 작품을 추천하며 지금 보자고 주인공을 귀찮게 해대니... 이 성격 나쁜(!) 주인공이 꺼내드는 작품 이름이 바로 게드 전기 어스시의 전설! 지브리 작품을 아는 사람들이라면, 이 주인공 정말 성격 더럽다는 말로 아까울 파탄난 악당이라고들 해댈 상황인데... 그 만화 이미지가 뭔지는 정작 알 수가 없었다. 실제 상업 작가의 작품인지, 아니면 동인지인지도... 그러다가!!! 얼마 전, 하루옹의 블로그에서 바로 그 작품이 뭔지 알게 되었으니... 그것이 바로 ..

내게 극과 극의 책들 - 피코피코 소년 EX, 휴일의 악당 1

어쩌다 보니 비슷한 시기에 구입하게 된(비슷한 시기에 나왔었나. ^^;;;) 두 책인데, 내게 있어서 정말 극과 극으로 다가왔을 정도로 서로 다른 책이었다. 과연 뭐가 그렇게나 달랐을까...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이 두가지 책인데, 내게 있어서는 정말 극과 극의 두 책이었다. 한쪽은 공감 1도 못 해서 정말 보기도 힘들었고... 다른 한쪽은 아주 몰입해서 볼 수 있었다. -피코피코 소년 EX -아니 뭐... 그동안 블로그에서 내 성향을 본 분들이라면 바로 짐작을 하시겠지만, 엄청나게 재미있고 몰입해서 본 책은 바로 이 것... -하이스코어걸 작가의 자전적 이야기, 피코피코 소년이 EX로 돌아왔다. 이번에 검색하면서 알게 된 건데... 피코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