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115

신불사 VS 신불사, 원작 만화와 드라마의 비교!

전환점을 찍고 이제 사실상 2부가 시작되는 신불사... 그 기념(?)으로, 원작 만화와 MBC 드라마는 어떤 게 비슷하고 어떤 게 다른지 재미 삼아 한번 비교해 보기로 했다. 막연하게 예전에 만화를 본 기억을 갖고 드라마를 보던 것과, 다시금 만화를 보면서 드라마를 생각해 보는 것은 의외로 마이 달랐다. ..

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들을 위한 필독서 - 검은 사기

검은 사기... 일본에서 당당히 한 장르를 형성하고 있는 범죄 관련 만화 중 하나로, 이미 드라마로도 만들어진 만큼 나름대로 인지도가 있는 작품이다. 한국어판 제목은 검은 사기인데, 실제로 이렇게 가져다 붙이는건 조큼 거시기하지 않나...하는 생각도 들지만, 암튼 그렇게 나왔으니 뭐... 일본의 범..

이번 인류는 생명을 올바르게 쓸 수 있을까 - 불새 3권 미래편

애니에도 만화에도 흥미가 떨어진지 오래라 예전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그런 와중에 오히려 더 강렬하게 와닿게 되는 작품들이 있다. 의외로 고전 중에 이런 경우가 많은데... 그중에 하나가 이 불새란 작품이다. (일본) 만화의 신이라 불리웠던 테즈카 오사무의 대표작 중 하나이다. 아톰, 블랙잭, 밀..

신세계를 꿈꾸다 기득권의 힘에 죽임을 당한 남자의 이야기 - 데스노트

데스노트... 연재 당시부터 한국에까지 화제를 불러 일으켰던 작품이다. 죽이고 싶은 사람의 이름을 적어 죽일 수 있는 초자연적인 사신의 노트를 손에 넣은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가 그 노트의 힘을 이용하여 키라라는 신세계의 신을 꿈꾸며 악당들을 살해해 이 세상에 정의와 선이 존재하는 이상향..

엉뚱한 번역과 해적판에 대한 추억 - 베르세르크, 타이의 대모험

만화도 애니도 언제부턴가 흥미를 잃고 상당히 뜸해 있지만, 예전에는 (게임과 함께) 꽤나 즐기던 때가 있었다. 만화의 경우 지금은 라이센스판이 기본적으로 나오지만, 예전에는 해적판이 기본인 정도가 아니라, 인기 좀 있는 작품은 해적판만 여러 개, 일본의 연재 속도에 맞추기 위해서 해적판 주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