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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어두운 밤을 위한 대단원의 마무리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2

작품 자체는 분명히 그린랜턴의 이야기지만, 실상은 DC의 거대 이벤트인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그 마무리인 Vol.2가 이 책이다. Vol.1에서 살생을 할 수 없는 그린랜턴의 한계를 신나게 이용해 먹던 시네스트로 군단이었지만, 그 마무리에서 드디어 오아의 스머프들가디언에 의해 그 금..

김자민 기상캐스터는 도대체 어디에??? - KBS1 뉴스 120712 외

개인적으로 참 좋아라하는 KBS의 김자민 기상캐스터... 그동안의 낮 방송 대신에 심야로 옮겨서 볼 기회도 팍 줄었었는데, 그나마 몇달 전부터(!)는 아예 모습조차 보이지 않고 있다. 처음에는 그냥 이때쯤 가는 휴가인가 싶었지만, 하루가 가고 일주일이 가고 한달이 가고... 그래도 모습이..

관심이 없으면 알아볼 수도 없을 것 같은 광고 - 김고은 네파 광고

얼마 전 모 드라마를 기다리던 중이었나? 광고를 보던 중에 어라라...했었다. 네파 광고는 2PM에서 예전부터 지금까지도 계속 하고 있는데, 거기에 한 처자가 추가되어 있었고, 순간 지나가는 짧은 찰나였지만, 이 처자 아무리 봐도 김고은양인데? 그래서 검색해 보니, 정말 김고은양이었다..

유일하게 의미를 느낀 렌티큘러 -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블루레이]

[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 [블루레이] 개인적으로 끔찍하게(^^) 마음에 들었던 영화, 캐빈 인 더 우즈가 엊그제 미국에서 발매되었다. 자금이 없어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는데... 시간 관계상 요즘에 손에 들어온 블루레이들을 제대로 감상을 못 하고 있어서 이 블루레..

잠깐 돌려 보며 입맛이 씁쓸해지다 - 다크 섀도우 (Dark Shadows, 2012) [블루레이]

[ 다크 섀도우 (Dark Shadows, 2012) ] [블루레이] 블루레이를 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고, 시간도 없던 터라 제대로 돌려보지 못 했는데... 잠깐 시간이 나서 슬쩍 돌려 보다가 아... 참 입맛이 씁쓸해지고 말았다. ( 이미지 출처 : www.technodvd.co.kr ) -이 블루레이 타이틀을 구동하면... 무려, 배트맨 다..

업체의 과욕이 부른 참사인가, 되풀이되는 나쁜 상술인가 - 워너 스틸북 [블루레이]

얼마 전, 아마 8월 중순 정도인가 국내 워너 대행사인 HnC(해리슨 앤 컴퍼니)에서 전에 국내에 발매했었던 스틸북의 재출시, 그리고 국내에 새롭게 발매하는 스틸북에 대한 의견을 듣는다는 얘길 들은 것 같은데... 그리고 얼마 뒤부터 화제의 품절 스틸북이었던 다크나이트 등을 비롯해 세..

죽고 죽이는, 보기 드문 수퍼히어로 블럭버스터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1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야 많은데 뭔 소리인가...할 수 있는데, 제목의 문맥은 이렇다.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 중에서 보기 드문 블럭버스터 이벤트... 즉, 이 작품은 개성이 강하다는 것. 아예 다크 히어로니 뭐니 하는 이야기들은 논외로 하고, 또한 사실상의 독립된 히어로 이야기도 차..

대한민국의 또 하나의 국치일이 될 2012년 9월 18일 - 소돔의 120일

SM이란 단어의 어원이 된 이수만씨...가 아니라, 새디즘 & 마조히즘의 주인공이라고 할 수 있는 사드의 소설, 소돔의 120일이 최근 국내에 다시 번역되어 출간되었었는데... 어제 날짜로 간행물윤리위원회에 의해 판매금지초지를 당했다고 한다. ( 이미지 출처 : www.yes24.com ) 19세기 佛 작가 ..

플레디스의 문제이자 요즘 가요계의 문제, 저음질의 가속화 - 헬로비너스 - 파도처럼

완벽한 음치에 박치인데다가, 음질이고 뭐고 알지도 못 하는 막귀 중의 막귀이긴 하지만... 근래 가요 음반들을 들을 때마다 굉장히 안타까운 부분이 있으니, 그것이 바로 다같이 저음질化로 가는 추세다. 옛날 가요 음반들이 음질이 나쁘다고는 하지만, 차라리 그 시절 음반들은 악기 소..

팬들의 오랜 바램이 드디어 실현된 것인가? ^^ - 오렌지 캬라멜 01집 - 립스틱

이 걸그룹 시대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걸그룹들이 여럿 있기야 있겠지만서도... 그중에서도 빼놓으면 섭섭한 걸그룹으로 오렌지 캬라멜을 꼽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본가 애프터스쿨의 앨범 활동과 별개로, 벌써 국내 정발 싱글만 4개나 되는 무서운 그룹인데... 걸그룹들의 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