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 182

벤허 50주년 기념판 블루레이... 일본과 공용 판본 (?)

이번에 북미에서 발매된 벤허 50주년 기념판 블루레이... 패키지에서 이미 상대가 안 되고(무엇보다, 찰턴 헤스톤의 일지가!), 한국에 판매하는 한국 정식 판매본도 서플 디스크에 한글 자막을 지원하지 않는다는 소식에... 주저 없이 북미판을 주문했었다. 본편에 한글 자막을 지원하는 걸로 봐서, 이 ..

우리 시대에 진정으로 필요한 수퍼히어로 - 디펜더 (Defendor, 2009)

디펜더 (Defendor, 2009) 제목은 어디선가 들었던 작품이지만, 내용이 뭔지도 모르고 볼 기회도 없던 작품인데... 토르에서 너무나 인상적이었던 묘묘아가씨(^^), 캣 데닝스의 출연작이란 걸 알고는 두말할 필요 없이 아마존을 뒤지며 블루레이를 찾았다. 그리고 드디어 찾아서 구입... 예상 이상으로 좋았다..

절반의 승리, 소설 vs 영화 -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몇달 전에 초딩들도 비웃는 영화라고 썼었던 아이엠넘버포... 숱한 단점들에도 불구하고, 넘버 식스의 매력 + 후반부 액션...덕분에 묘한 매력은 있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있는 만큼, 원작 소설도 제대로 다 읽어 보기로 했다. 결론은 예전과 결정적으로 달라지진 않..

넘버 식스가 주인공인가? ^^ - 아이 엠 넘버 포 (I Am Number Four, 2011)

이 영화를 구입할까 말까 살짝 생각도 해 봤지만, 역시나 넘버 식스의 액션 때문에라도 구입을 해야 할 것 같아서 구입하기로 결정... 국내판보다 며칠 빨리 나오는 북미판을 구입해 봤다. 사실 뭐... 한국어 더빙이 추가되는 것도 아니고(외국의 경우는 자국어 더빙이 일반적이지만, 한국은 매우 희귀..

KD미디어 유감! - 트와일라잇 이클립스 블루레이

거창한 이야기는 아니고 사소하다면 사소한 건데... 그래도 수집가의 거창한 이야기가 아니라, 그냥 시리즈를 구입하는 평범한 사람의 입장에서 봐도 이해가 안 가는 일이어서 글을 남겨 본다. 트와일라잇 시리즈의 3편, 이클립스 블루레이가 어제 KD미디어에서 국내에 발매되었다. 무척 기다리던, 그..

DVD에서 블루레이 시대로 넘어 와서 달라진 점 - 공용 판본

DVD에서 블루레이로 넘어 오고 있는 시기인데, 매체가 바뀌면서 당연히 변화된 점이 많다. 화질과 음질의 향상은 뭐 두말 할 필요도 없는 부분인고, 서플에서도 질적인 향상(예를 들어 HD스펙의 영상 수록, PIP 코멘터리 등등)이 있었다. 뭐, 그런 너무 당연한 부분은 넘어 가고... 그외의 변화된 점 중의 ..

얼어죽을 양반이고 신분이고 나발이고! - 방자전 (The Servant, 2010)

방자전 (The Servant, 2010) 작년에 개봉한 방자전은 여러가지로 의미가 있는 영화였다. 노출이 있는 19금 영화도 이 정도로 흥행할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고, 흔하디 흔한 춘향전이라는 소재를 가지고도 이렇게 다른 영화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을 알려 주었기 때문이다. 어떻게 보면 이 영화는 참 슬프지..

아이들보단 어른들을 위한 애니메이션 - 슈퍼배드 (Despicable Me, 2010)

이 애니메이션, 꽤 독특하다. 무슨 우로츠키동자나 카우보비비밥처럼 척 보기에도 어린이들보단 어른들을 노렸다는 걸 써붙여 놓은 듯한 작품도 아닌데, 이 작품은 아이들보단 어른들을 대상으로 만들어졌다는 게 작품을 보는 내내 노골적으로 느껴졌다. ( 이미지 출처 : www.daum.com ) 이 작품의 주인공 ..

본드 비긴즈의 마무리! - 007 퀀텀오브솔러스 (Quantum of Solace, 2008)

007시리즈...참 오랜 역사와 많은 시리즈, 다양한 제임스 본드, 역사만큼이나 많은 우여곡절등등... 영화사에 전설로 남을 시리즈라 할만 하겠다. 그중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아이러니하게도 전통의 고전이 아니라, 가장 최신작인 작품들로, 007 카지노 로얄 - 007 퀀텀 오브 솔러스...의 본드 비긴즈 2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