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340

단언컨대, 킹콩 UHD는 가장 쓸모없는 UHD입니다 - [4K 블루레이] [4K UHD] King Kong 2005

네이티브 4K로 4K UHD와 블루레이의 격차가 많이 나는 경우도 있고... 업스케일링 4K로 큰 차이까지는 아닌 경우도 있고... HDR로 인해 영화를 보는 맛이 확연하게 달라지는 경우도 있고... 보통 4K UHD를 볼 때는 블루레이보다는 조금이라도 나을 거라는 기대감을 갖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 둘의 격차가 좁아지다 못해, 아예 별 차이가 안 나는 경우들도 존재하는 게 현실이긴 한데... 그 격차가 좁아지다 못해, 마이너스 차이를 내는 경우도 흔치는 않아도 존재하긴 하는가 보다. 이 킹콩 (King Kong, 2005) 4K UHD가 유감스럽게도 바로 그 경우다. 역시 정보란 중요하다... T T 킹콩 (King Kong, 2005) King Kong [4K UHD]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

이것이 진정한 느와르 로건!!! - [4K 블루레이] [4K UHD] LOGAN/ローガン (4枚組)[4K ULTRA HD + Blu-ray]

얼마 전에 로건의 느와르 버젼, 그러니까 흑백으로 된 버젼의 블루레이를 간만에 보고선 아 역시 참 쩌는구나...라는 생각을 했다가, 과연 이 맛이 4K UHD에서는 어떻게 더 좋아졌을까...라는 의문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졌다. 그리하여 찾아 보니... 역시나 한글 자막이 있는 4K UHD는 이 세상에는(...) 존재하지 않았던 바, 결국 차선책인 일본판을 생각해 보았는데... 의외로 가격이 저렴하여, 블랙 프라이데이에 맞춰 무리를 해서 질렀었다. 그리고 감상... 오오오!!! 단언컨대, 진정한 느와르 버젼의 로건을 보고 싶다면, 이 지상에서는 블루레이가 아니라, 4K UHD가 최선의 아니 유일한 선택이다! + + 로건 (Logan, 2017) LOGAN/ローガン (4枚組)[4K ULTRA HD + B..

크리스마스에는 이 영화를! 그 시절 일본에 바치는 찬가 같은 4K UHD - [4K 블루레이] ダイ・ハード 製作30周年記念版 (2枚組)[4K ULTRA HD + Blu-ray]

크리스마스 하면 떠오르는 영화(시리즈)... 거기서 빼놓으면 섭섭한 게, 아마 다이 하드 시리즈가 아닐까? ^^ 그 4K UHD가 30주년 기념판으로 출시된 게 벌써 5년 전인 2018년인데... 이번 블랙프라이데이를 맞아, 일본에서 몇개 사는 김에 드디어 구입을 해 보았다. 북미판과 일본판이 동일한 디스크(확실히 확인된건 4K UHD 디스크뿐!)인데, 굳이 일본판으로 골라 구입한 이유는... 지금은 많이 진정되었지만, 이번 블랙프라이데이에 두 나라의 환율이 아주 난리도 아니었던 것도 있고, 실제로 북미판에 비해서 보통 더 비싼 일본판인데... 어찌된 일인지 양쪽 나라의 판매가가 거의 비슷했던 것도 있고... 그래서 마침 일본에서 몇개 사는 김에(미국에서 몇개 샀었으면 아마 북미판으로 구입했을 듯... ..

4K UHD HDR로 만나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 [4K 블루레이] [4K UHD] エブリシング・エブリウェア・オール・アット・ワンス 4K ULTRA HD+Blu-ray(2枚組)【初回生産限定】スチールブック..

화제작임에도 불구하고(?), 아주 재미있게 즐겼던 영화,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2022) 국내에는 노바에서 아주 그럴싸하게 블루레이를 출시해줘서 잘 보았는데... 작품 자체를 워낙에 재미있게 봤다 보니, 아무래도 4K UHD는 어떤가 궁금해하다가, 일본에서 4K UHD가 출시되는 걸 보고 그래도 일본어 더빙과 자막이 있으니 그쪽으로 구입을 해 보았었다. 확실히 2K 업스케일링이라고 해도, 발로 하는 게 아니면 HDR의 효과는 매력이 있는 것 같다.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 (Everything Everywhere All at Once, 2022) エブリシング・エブリウェア・オール・アット・ワンス 4K ULTRA HD+Blu-r..

페노미나 영국판 4K UHD의 화질 - [4K UHD] Phenomena UHD [Region Free] [4K 블루레이]

어디까지나 일종의 DB 성격으로 유지하는 블로그인 만큼... 4K UHD나 블루레이 등에 대해서 참고가 될만한 정보들은 꾸역꾸역 넣어 놓는 게 좋다는 판단에... 과거에 별도의 화면 캡쳐 등이 없던 작품을 다시 보게 되면 살짝 화면 캡쳐를 해볼까도 한다. 물론, 완전 충동적으로... ^^ 그리하여, 간만에 다시 본 아름다운 페노미나... 기존에 캡쳐없이 글로만 주절주절 거린 케이스인지라, 참고용으로 캡쳐 화면 게시물을 이렇게 만들어 보게 되었다. 역시... 봐도 봐도 매력적인 영화이고, 제니퍼 코넬리의 그 특유의 분위기나 매력은 정말 독보적인 것 같다. 괜히들 옛날에 MBC 주말의 영화에서 이 영화 방송하고 나서, 학교에서들 난리가 났던 게 아닌... 하앍!!! 페노미나 (Phenomena - Creep..

회사가 너무 꼴보기 싫긴 하지만, 그래도 무시 당하기엔 안타까운 4K UHD HDR 퀄리티 - 라푼젤 Tangled [4K UHD] [4K 블루레이]

영화 관련... 혹은 문화 관련? 암튼 이쪽으로 비호감 업체의 현존 끝판왕이라면, 디즈니 외에는 아예 후보군이 무의미하다고 해도 좋을 정도로... 이렇게 모든 면에서 비호감과 악행의 대명사로 군림하는 업체가 없을 것이다. 그리고 특히나 AV 퀄리티를 일부러 낮춘다고까지 의혹(!)을 살 정도여서, 더욱 더 AV 취미인 사람들의 공적 중의 공적인데... 그래서일까? 4K UHD들에 대해서도 너무 무시만 당하는 건 아닌가...하는 생각도 들어서 끄적여 보게 되었다. 그 타자로 등장한 게, 바로 라푼젤의 북미판 4K UHD다. 안타깝게도... 디즈니 작품 중 내가 열나게 좋아하는 작품임에도, 그 망할 디즈니가 국내 블루레이 시장에서 철수해 버리는 바람에, 그 멋진 한국어 더빙은 커녕, 한글 자막이 들어간 4K ..

전설의 서양 무협지 영화, 스워드 4K UHD의 화질 - [4K 블루레이] The Sword and the Sorcerer - Collector's Edition 4K Ultra HD + Blu-ray [4K UHD]

과거의 판타지 영화들, 소위 말해서 80년대+-에 그 적당히 마초적이면서 적당히 유머가 있고 아날로그의 맛이 살아 있으며 이쁜 여배우들의 헐벗은 매력이 있는 그런 영화들... 참 좋아라 하는 장르(?)라, 그때 그 작품들에 대한 낭만은 여전히 남아 있다. ^^ 그때의 그런 명작(!)들 중 하나로, 둘째 가라면 서러울 작품, 바로 스워드 (The Sword and the Sorcerer, 1982)가 지금 보니까 작년에 4K UHD로 출시되었었는데... 어떤 의미로는 기대치에 미치지 못 했지만, 어떤 의미로는 기대치를 뛰어 넘었기도 하다. 간만에 다시 또 이 재미난 작품을 본 기념으로(?)... 혹시나 참고가 될 만한 게시물을 작성해 보기로 했다. 스워드 (The Sword and the Sorcerer,..

블랙프라이데이의 결과물, 갓 오브 이집트 완전판(?) - [4K 블루레이] [4K UHD] キング・オブ・エジプト4K Ultra HD&3D&2D ブルーレイ(3枚組)[初回生産限定:アウタースリーブ付] [Blu-ray]

빈곤에 찌들리는 형편이라, 블랙프라이데이고 화이트프라이데인지고 간에 다 남의 일이긴 한데... 어쩌다 보니, 갖고 싶던 것에 홀려서 약간의 지름을 시전해 버리고 말았는데... 그 와중에 블랙프라이데이 할인도 아닌데, 그렇게 하는 김에 겸사겸사 구입한 타이틀이 있으니 그게 바로 이 타이틀로... 갓 오브 이집트의 일본판 블루레이의 최상위(?) 버젼이다. 그래서 간만에 또 다시 보았는데... 역시 매력은 확실한 작품이다. 그리고 4K UHD에 발을 들이자마자 봤던 타이틀이라 그런지, 지금 다시 보니까 그때 느꼈던 감상하고 뭔가 많이 달랐다. 내가 도대체 뭘 어떻게 봤던 걸까...라는 생각마저 들 정도로. 물론, 좋은 4K UHD라는 건 변함 없지만... ^^ 암튼 단점이 많은 영화라는 것도 분명하지만, 난 ..

AV 퀄리티가 언급조차 안 되는 게, 너무나 안타까운 작품! - [블루레이] 후드 / Robin Hood [4K UltraHD] [Blu-ray]

개인의 영화 취미라는 건, AV와 뗄 수가 없다 보니... 그냥저냥한 작품이라도 DVD나 블루레이 등으로 내세울만한 구석이 있으면, 나름의 생명력을 이어가거나 아예 새롭게 재평가를 받는 경우도 흔한 게 이쪽 세계라고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내세울만한 강력한 구석이 있어도, 존재가 사라지는 경우도 역시 현실... 이 영화 후드가 그런 경우가 아닐까 싶다. 아니, 그런 경우 중에서도 아주 나쁜 축에 드는... ^^;;; 개인적으로 영화도 매력이 있다고 보고, 영화 자체도 재미있었지만... 그걸 떠나서 AV 적으로 아~주 어필할만한 타이틀이라고 생각하는데, 어디서도 알려지지 못한 채 사라져 가는 것 같아서 안타깝다 생각하는데... 간만에 다시 본 김에, 이리 게시물을 만들게 되었다. 후드 (Robin Hoo..

4K UHD 시대에도 여전히 재미난 공용판본의 세계 - [4K 블루레이] 엑스맨: 아포칼립스 / X-men: Apocalypse [4K Ultra HD] [Blu-ray]

극장이든 블루레이든 뭐든, 처음 감상할때 다소 실망한 작품이라도 확실한 매력이 있어서 이후 반복해서 감상을 하다 보면... 작품 자체도 (단점이 딱히 사라지진 않더라도... ^^) 좋아지는 경우들이 있는데, 그중에 하나가 바로 이 엑스맨 아포칼립스였다. 옛날 감상기들에서도 언급했던 것처럼, 개인적으로 이 작품의 단점들은 단점이지만, 정말 아포칼립스 같은 상황을 겪고 현세에 깨어난 구약의 유일 인격신을 찰지게 구현해낸 게 좋았고... 그걸 살려내는 오스카 아이삭에게 새삼 감탄도 했던 데다가, 블루레이의 퀄리티가 좋아서 모든 게 시너지가 났던... ^^ 당시 국내의 스틸북 상술 열풍에 질려서, 미련없이 북미판을 구입했고, 동시에 나의 구입 방침이었던, 될 수 있는한 다양한 판본을 한방에 구입!...이라는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