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ray 372

이 드라마의 절정 - 혼례대첩 : 프리미엄판 : KBS (12Disc) : 블루레이 [ 아웃박스+12 디스크+디지팩 VOL.1&2+인쇄 싸인 엽서8종 ]

여전히 헤어나오지 못 하고 있는 혼례대첩 블루레이,그리고 여전히 수렁에서 허우적 대고 있는 현실... 그리하여, 혼례대첩 블루레이도 아직 다 보지 못 하고,모처럼 발매된 블루레이 타이틀들도 보지 못 하고... 그렇게 꾸겨진 삶을 간신히 이어가고 있는 중.  TV에서 방송 중일 때도 정말 후덜덜하게 봤던 바로 부분이좌상 측에서 역모를 날리다가 그동안 쌓았던 복선들이 연쇄적으로 터지며카운터를 무시무시하게 얻어 맞는 부분으로... 정말 앞에서 쌓아왔던 것들이착착 맞아 들어가고, 캐릭터들의 개성과 매력도 폭발, 그리고 조선의비선실세라는 정경부인의 무시무시함이 한데 어우러져, 가볍게 보는퓨전 사극을 넘어서는 만족감을 주었던, 14화로 일단락 되는 바로 그 부분인데... 이거야말로 소위 말하는 발단 - 전개 - 절..

블루레이 감상을 멈추게 한 블랙홀 - 혼례대첩 : 프리미엄판 : KBS (12Disc) : 블루레이 [ 아웃박스+12 디스크+디지팩 VOL.1&2+인쇄 싸인 엽서8종 ]

거의 1년을 기다린 끝에 받은 혼례대첩 블루레이... TV로 볼 때와는 비교가 안 되는 블루레이의 화질과 음질로,다시 이 작품을 보고 있다 보니... 심각한 문제(?)에 직면하고 말았다.  애초 내가 여유 있는 재력가도 아니고, 간신히 발버둥치며 먹고 사는 처지에... 이렇게 드라마 블루레이를 보다 보니, 시간도 몸의 여유도 없어서 다른 블루레이들감상이 전면 스톱되고 말았다. 기다리던 바닷마을 다이어리 4K판이나, 마크로스 플러스 블루레이 등이 출시되었지만,모두 거기서 정지... 다른 영화들은 말할 것도 없다. -.-;;;  그래도 빵빵한 블루레이로 보는 혼례대첩은 그때만이라도나에게 어느 정도 행복감마저 주고 있다. 재미있는 스토리, 흥미진진한 연출, 악역들까지도 나름의 매력을 갖고생생하게 살아 있는 캐..

나는 이 블루레이에게 반했다! - 혼례대첩 : 프리미엄판 : KBS (12Disc) : 블루레이 [ 아웃박스+12 디스크+디지팩 VOL.1&2+인쇄 싸인 엽서8종 ] [Blu-ray]

작년, 난데 없이 퓨전 사극의 재미에 빠져들게 했던 MBC 조선 변호사가 있었고,그런 좋은 기분으로 2023년을 마무리하게 했었던 KBS2 혼례대첩이 있었는데... 조선변호사는 안타깝게도 이후 관련 소식이 전혀 없었지만, 혼례대첩은 바로 블루레이 추진 카페가 생기고, 대본집에 포토에세이 등이 나오는 등,블루레이 소장에 대한 기대감을 갖게 했었는데... 해를 넘기고 두 달이 지난 2024년 2월 6일! 블루레이 제작 확정이라는 소식을이 블로그에 쓰면서 감격에 벅찼던 일이 있었다. 그리고 다시 시간은 흘러... 드라마 방영 시작 날짜로부터 거의 1년이 흘러그 날짜가 다시 거의 눈앞에 다가 온 지금! 그 블루레이가 드디어 내 손에 들어 왔다. T T 당시 정말 피를 토하며 긁어 모아 구매를 했었고... 그후로..

뱀파이어 라이프포스 스페이스 뱀파이어 블루레이와 4K UHD의 비교 - Lifeforce (Collector's Edition) (4K UHD) [Blu-ray]

그전에 일본판 블루레이를 구입해서는 아마 다음 블로그 이전 시절에 소개했었고,그후 4K UHD 출시 소식을 듣고 구입했었는데... 그래서 사실 구입한 지는 이미 몇년이된 것 같은데, 얼마 전 헨타이옹의 블로그에 이 영화의 얘기가 등장한 걸 보고, 간만에다시 또 보면서 비교를 해 보았다.  기존 일본판 블루레이 언급은 이쪽에서...https://dominna.tistory.com/1646 뱀파이어, 라이프포스, 스페이스 뱀파이어 - スペースバンパイア [Blu-ray]아재들이 여러가지 제목으로 기억할 그 작품, 뱀파이어 (Lifeforce, 1985) 라이프포스라는 구분하기 좋은 원제를 놔두고 흡혈귀 유행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일본 제목에서 따온 건지 국내 제dominna.tistory.com     ..

내게 있어 스타트렉의 진정한 의미! - 갤럭시 퀘스트 (Galaxy Quest, 1999) / Galaxy Quest [Blu-ray]

스타트렉 (Star Trek) 시리즈는 개인적으로 그렇게까지 좋아하는 시리즈는 아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그 파생(?) 상품들은 아주 좋아하는 것들이 있으니... 책으로는 스타트렉의 물리학이 있고, 영화로는 바로 이 갤럭시 퀘스트가 있다!  세기초 언젠가 관광버스였나? 어디서 틀어주는 것을 본 게 처음인데... 그냥저냥한 패러디 영화나무서운 영화 같은 거라고 생각하고 가볍게 보기 시작했으나, 아 그게 아니었다! 그때 그때 유행하는 것들 적당히 패러디 해 넣고 그때 그때 웃고 마는 그런 작품이 아니라,정말 그런 과거의 인기 TV 시리즈가 존재하는 그런 세상의 이야기를 보는 듯한 착각에 빠져정신없이 몰입해 재미있게 봤고... 관광버스 안의 사람들도 어느 새 많이들 웃고 떠들며즐거운 추억으로...  국내판 ..

내가 정말 좋아하는 영화, 벤허 1959 그 DVD와 블루레이들 - Ben-Hur (50th Anniversary Ultimate Collector's Edition) 외

워낙 취향도 특이한데다가, 고전이나 종교하고도 거리가 먼 나이지만... 그래서 내가 이 영화를 좋아한다고 하면 지인들도 뭥미?-라는 반응을 보이는바로 그 영화... 그것이 바로 이 벤허 1959다.  나도 처음부터 좋아한 것은 아니었고...어린 시절에 딱히 이걸 좋아할 계기가 있던 것도아니었다. 당시 금성 VTR에 동봉된 가이드 비디오 테이프에 가이드 내용 외에 여러 영상들이수록되어 있었는데, 그 영상 중 하나인 벤허 경주 장면은 좋아라했지만... 그러다가, 좀 더 크면서 학교에서 LD로 볼 기회가 있었는데... 와! 정말 너무나 좋았다. 그때 LD로 본 다른 고전들보다도 확실히 압도적이었다랄까. 내가 나이를 먹어서 그런지, 어릴 때와는 뭔가 달라도 다른 느낌에... 암튼 그 감동은 정말 인상적이었다. ..

이 타이틀을 예약 구매한 이유 - [4K 블루레이] 바닷마을 다이어리 : 디지팩 한정판 (2disc: 4K UHD + 2D)

국내 정발되는 블루레이, 4K UHD를 보기가 정말 힘들어진 시대... 갑자기 예약 예정으로 나타난 타이틀이 있으니,바로 이 바닷마을 다이어리의 4K UHD!  막연하게, 일본에선 어느 사이에 4K UHD가 발매되었나...하는 생각을 했다가,정보를 더 알아 보려 간만에 DVDPrime에 가보았는데, 역시나 관련 정보가올라와 있었다.  원래도 구매하려는 생각이 높았던 작품이지만, DP에 올라온 정보를 보고는아, 이건 사야겠다!...는 결심을 굳히게 되었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海街diary - Our Little Sister, 2015)  [4K 블루레이] 바닷마을 다이어리 : 디지팩 한정판 (2disc: 4K UHD + 2D) - 2단 디지팩+소책자(32p)+특전 엽서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

DVD부터 4K UHD까지 매트릭스의 추억 - [4K 블루레이] 매트릭스 트릴로지 콜렉션 : 아웃박스 (9disc) 외 / 매트릭스 (The Matrix, 1999)

그전까지의 VCD를 벗어나, DVD로 영상 매체를 보게 되었던 계기가아마 매트릭스 (The Matrix, 1999)였던 것 같다. 세기말 세기초의 그 시절... 그 변화의 흐름과도 뭔가 어울리던 번쩍한 DVD란  그것... 그리고 지금은 2024년... 20년도 더 지나며 DVD 이후로도 새로운 미디어가두번을 나왔다가, 어느 사이에 물리 미디어가 사라져 가는 시대가 되었고... T T  랙에 꽂혀 있던 매트릭스를 보다가, 문득 어떤 충동이 들어서그동안 내가 구입했던 매트릭스들을 모아 보았다. DVD, 블루레이, UHD... 그리고 하는 김에 화질 비교도... ^^    [4K 블루레이] 매트릭스 트릴로지 콜렉션 : 아웃박스 (9disc) - 매트릭스 + 매트릭스2:리로디드 + 매트릭스3:레볼루션  매트릭..

왠지 악당을 응원하게 되는 영화,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 (Internal Affairs, 1990) 블루레이 VS DVD 비교 - Internal Affairs [Blu-ray]

과거를 그리워 하는 대상이나 이유는 많겠지만,영화에 있어서도 그런 경우가 많은데... 특히나 지금 이 작품처럼한국 제목을 참 멋지고 감성 터지게 짓던 그 시절이 그리워진다. 언젠가부터 그런 노력이나 시도는 사라지고 그냥 영어 제목 읽어 놓는 게일상다반사이다보니... 정말 안타깝기에.  이 작품은 정말 제목부터 낭만이 터진다! 유혹은 밤 그림자처럼이라니! 영화와 진짜 무슨 관계인지는 몰라도... ^^;;;  국내에는 DVD 시절 초기에, 파라마운트에서 논아나몰픽으로 출시되었고이후 감감무소식이며... 해외에서는 북미에서 블루레이로 출시가 되었다. 굉장히 좋아하는 작품이라, 예전에 블루레이를 구입했었고...간만에 본 김에 DVD와의 비교를 곁들여서... ^^    Internal Affairs (1990) (..

OTT vs 블루레이 - 곽부성의 풍운 (風雲 雄霸天下 - The Storm Riders, 1998)

거기서 무협 관련 작품을 많이들 보는 건지, 어느날 추천 작품 중에 보이는 그 작품,바로 곽부성의 풍운이 아닌가!? (예전에는 그냥 풍운이었는데, 이번에 OTT에서는 곽부성의 풍운이라는 제목으로... ^^)  개인적으로 워낙에 인상적으로 봤고 좋아하는 작품인지라, OTT에서는 어떤가...하고보게 되었는데... 아아 뭔가 모자라도 너무 모자란 그 맛! 그래서, 블루레이와 비교해보니... 오오오! 그래 이 맛이지!! + +  블루레이 자체가 그닥 좋은 수준은 아님에도 불구하고,OTT 서비스하고는 역시나 나같은 막눈 막귀도 아니다싶을 정도로 차이가 나긴 한다. 최신 영화라면 그런 차이가 줄어들겠지만, 특히나 이런 예전 영화 그것도 딱히메이저 영화사에서 만든 것도 아니라 뭔가 그럴싸한 리마스터링 소스들이 넘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