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29

새로울 게 없지만 신선하고, 구멍송송이지만 매력적인 SF영화 - 루퍼 (Looper, 2012)

[ 루퍼 (Looper, 2012) ] 근래 화제의 영화라면 단연 맥코리아(가 되어야 한다)라고 생각하지만, 상영을 시작하기는 하는데 상영관도 드물고 시간도 참 거시기하고, 그래도 기를 쓰고라도 보러가려고 벼르는 중...에, 우연한 타이밍이 발생하여, 진행 중인 화제의 영화인 루퍼를 보게 되었다. ..

유일하게 의미를 느낀 렌티큘러 -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블루레이]

[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 [블루레이] 개인적으로 끔찍하게(^^) 마음에 들었던 영화, 캐빈 인 더 우즈가 엊그제 미국에서 발매되었다. 자금이 없어 고민 고민하다가 결국 질렀는데... 시간 관계상 요즘에 손에 들어온 블루레이들을 제대로 감상을 못 하고 있어서 이 블루레..

잠깐 돌려 보며 입맛이 씁쓸해지다 - 다크 섀도우 (Dark Shadows, 2012) [블루레이]

[ 다크 섀도우 (Dark Shadows, 2012) ] [블루레이] 블루레이를 받은지 얼마 되지도 않고, 시간도 없던 터라 제대로 돌려보지 못 했는데... 잠깐 시간이 나서 슬쩍 돌려 보다가 아... 참 입맛이 씁쓸해지고 말았다. ( 이미지 출처 : www.technodvd.co.kr ) -이 블루레이 타이틀을 구동하면... 무려, 배트맨 다..

유쾌하고 반갑고 그리고 슬펐던 영화 -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다운로드]

[ 캐빈 인 더 우즈 (The Cabin in the Woods, 2012) ] [다운로드] 극장 개봉 때 굉장히 관심이 갔던 영화인데... 아쉽게도 시간을 낼 수가 없어서 못 보고 넘어갔었다. 이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것을 보면서 점점 더 보고 싶은 욕망이 강해졌고... (개인적으로, 사람들의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

예술성과 대중성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보게 만든 출시 - 은교 (Eungyo, 2012) [블루레이]

[ 은교 (Eungyo, 2012) ] [블루레이] 역시나 길고도 길었다. DVD와 마찬가지로 출시 연기를 해대던 은교 블루레이가... DVD도 출시된 마당에 더 이상의 사고 없이 무사히 출시가 되었다. 은교의 블루레이, 그리고 DVD 출시는 참 많은 것을 생각하게 했다. DVD와 블루레이의 디자인 경향의 차이라는 ..

몇년을 기다린 것처럼, 애타게 기다렸던 DVD 출시 - 은교 (Eungyo, 2012) [DVD]

[ 은교 (Eungyo, 2012) ] [DVD] 정말 길고도 길었다. 극장에서 봤을 때부터 기다렸던데다가, 국내 업체들의 고질적인 막장 출시 연기까지 겪다 보니... 이 DVD가 출시되기를 정말이지 몇년을 기다렸던 기분이다. 어쨌거나, 여러 우여곡절 끝에(몇번이고 출시연기를 하다니... --+) 오늘 출시가 되었..

사람이 쪽 팔리다는 게 뭔지는 알고 살아야 하는데... - 2012 런던올림픽 대한민국 선수단 기자회견

2012 런던올림픽에 참가했던 대한민국 선수단의 해체식 겸 기자회견이 진행중인가 보다. 난 그저 이 시간에 하는 뉴스의 기상캐스터를 보고 싶어서 TV를 틀었는데... 하필 이 프로그램이 하느라 오늘 저녁에는 기상캐스터를 보지 못 하려나 보다. 하지만, 그보다 더 기분 나쁜 일이 있었으..

자, 이제 스콜피온 퀸이다! - 스콜피온 킹 3 (The Scorpion King 3, 2012) [블루레이]

[ 스콜피온 킹 3 (The Scorpion King 3 : Battle for Redemption, 2012) ] 원래는 구입 예정은 커녕, 구입할 생각조차 안 하던 작품인데... 저렴한 영국판을 구입하려다가 같이 살 게 없어서 미루다 결국 그냥 국내판을 구입했다. 이 영화, 정말 골 때린다. 요즘에는 아마추어도 이 정도로 막(!) 나가지는 않..

풋풋한 요괴에서 농염한 요녀로 돌아온 박시연을 기다린 남자! - 간기남 (The Scent, 2012)

간기남 (The Scent, 2012) 일단 뭐... 큰 기대는 하지 않은 영화였다. 그동안 한국영화(외화도 크게 차이가 나는 건 아니지만...)에서 파격 뭐시기니 노출 뭐시기니로 주둥이플레이하는 영화치고 그럴싸한 경우가 없었으니까. 게다가 평들도 그렇게 좋지는 않았고, 한국 영화에서 이런 팜므파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