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레이 367

공작왕에서 야한 것과 폭력적인 걸 빼면? - [블루레이] 사바하 : 디지팩 초회 한정 패키지 (2disc)

제목을 보고 그럼 그게 뭔 소용이냐...라고 얘기할 아재들이 많겠지만, 사실 공작왕의 매력은 단순히 야하고 폭력적이고 이런 게 아니라(물론 야하고 폭력적인 게 중요한 매력인 건 맞지만... ^^;;;), 세기말 퇴마물이라는 장르의 레퍼런스로서 재미가 있었다는 점을 빼놓고는 얘기가 안 된..

안습의 망작 - [4K 블루레이] 엑스맨 : 다크 피닉스 - 슬립케이스 한정판 (2disc: 4K UHD + 2D)

살까 말까 정말 고민을 좀... 아니 엄청 했던 작품이다.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라는 걸작으로 시작을 한 새로운 엑스맨의 이야기가 고작 이런 수준의 졸작으로 마무리 된다는 게 짜증이 났던 데다가, 역시나 출시사가 근래 소니와 함께 스틸북 한정판 막장 마케팅의 선두주자인 20세기 폭스..

두명의 알라딘과의 만남 - [블루레이] 알라딘 콜렉션 (2disc), [4K 블루레이] 마이펫의 이중생활2 : 초도한정 (3disc: 4K UHD + 3D + 2D)

실사화에서 딱히 끌리는 요소가 없어서 극장 상영 때 보지 않았던 알라딘(2019)인데... 이후 여러 영상으로 보는 나오미 스콧의 미모의 공주는 제법 흥미가 동했고, 추가된 주제가 Speechless도 괜찮아서 결국 블루레이로 볼까 고민을 좀 하다가... 이렇게 구입하게 된 알라딘 영화의 블루레이...

이제는 볼 수 없는 유치하고 재미있는 막가파 코미디 영화 - [블루레이] 정고전가 : 777 풀슬립 한정판

파괴지왕과 동시에 발매된 또 하나의 주성치 영화, 정고전가. 정고전가 (整蠱專家: Tricky Brains, 1991) 이 영화는 과거 스펙트럼에서 아나몰픽 DVD로 출시가 되었던 작품으로 이번에 파괴지왕과 달리, 오렌지스카이 골든하베스트 시리즈 No.014로 나왔다. < 이미지 출처 : www.aladin.co.kr > -하..

국내에 최초로 정발되는, 주성치의 사랑과 액션! - [블루레이] 주성치의 파괴지왕 : 700장 넘버링 풀슬립 한정판

이미 예전부터 국내 출시 희망이 많았던 작품 중 하나인데... DVD의 시대를 건너 뛰고는 이렇게 블루레이의 황혼기에 드디어 국내에 정발이 되었다. 바로, 주성치의 파괴지왕 (破壞之王: Love On Delivery, 1994) 정말... 간만에 다시 봐도 폭풍 감동의 작품이다. T T < 이미지 출처 : www.aladin.co.kr &..

처음으로 실망한 러블리즈 블루레이 - 러블리즈 - 2019 LOVELYZ CONCERT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 (2disc)

음... 이 게시물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도 고민을 많이 했고, 더구나 이런 제목을 해야 하나 어떤 제목을 해야 하나도 고민을 많이 했는데... 어차피 대외적으로 영향력이 있는 블로그도 아니고, 지금의 내 기억을 기록하는 게 유일한 목표인 개인 메모장이니... 내 기억을 보충하는 게 최..

한국영상자료원의 16번째 블루레이 - [블루레이] 마의 계단 - 한국영상자료원 블루레이 시리즈 16 / 부클릿(52p)

[블루레이] 마의 계단 - 한국영상자료원 블루레이 시리즈 16 / 부클릿(52p) 한국영상자료원에서 16번째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다. 바로 마의 계단... 보지 못한 작품이었는데, 얼마 전... 아니 사실은 좀 된 예전에 우연히 이 작품의 존재를 알게 되고 흥미롭다 생각을 했던 작품이다. 그런데, 이..

리시버와 함께, 드디어 몇달만에 복귀한 일상 - 러블리즈 2017 썸머 콘서트 올웨이즈 외

리시버의 사망으로 무기력한 노인네에서 기폭장치가 가동된 걸어다니는 폭탄이 되었기에, 한시라도 빨리 평범한 일상으로 복귀하려고 발버둥을 쳤던 지난 시간들... 결국, 문자 그대로 각고의 노력 끝에 어느 정도 일상으로 복귀하는데 성공했다. T T -이상적인 방향은 진작 때려치우고 ..

결국 리시버를 구하긴 구해야 하는데 - [블루레이] 글래스 : 풀슬립 스틸북 한정판 외

이전에 언급한 것처럼 완전히 사망한 리시버. 덕분에, 근래 구입한(주로 예전에 예약했다가 최근 발매된 녀석들) 블루레이들은 모두 감상을 하지 않고(못 하고) 차곡 차곡 모셔두고 있는 판인데... 그렇게 근래 모셔두게 된 녀석들이다. < 이미지 출처 : www.aladin.co.kr > -스틸북을 피하려..

언제 끝날지 모를 슬프고 우울한 나날들 - SBS 인기가요 190331

슬프고 우울한 나날들이 시작되었다. 언제 좋은 날이 있었냐마는... 그나마 하루살이 일상이 이어지던 그 상황에서 이제 더 나락으로 치닫는 상황이 발생했고... 정말 슬프고 우울해서 짜증이 터져 나온다. 기존의 일상이 짜증으로 가득차 있었는데... 거기서 더 나빠질 줄이야. ^^ [ TV 캡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