뱀파이어 17

HDR의 매력이 넘치는, 낭만의 드라큘라 - [4K 블루레이]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 ドラキュラZERO (4K ULTRA HD + Blu-rayセット) [4K UHD + Blu-ray]

비록 기대만큼의 흥행이 터지지 않아, 이 한편으로 유니버설의 다크 유니버스는 시작부터 엎고 다시 시작하게 되었지만... (우습게도, 나무위키에 따르면 이후 다시 시작한 다크 유니버스의 첫타자인 미이라가 더 크게 흥행에 실패했다고...) 개인적으로 단점들보다는 장점이 더 좋았고, 그리고 볼수록 더 매력적인 작품이었던 드라큘라: 전설의 시작 (Dracula Untold, 2014). 그런 작품인지라, 4K UHD가 나온 걸 보고 언제 기회가 되면...이란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결국 한국판은 나올 생각이 없는 것 같고, 유니버설은 국내에서 물리 매체 출시를 그만두었고... 그리하여, 적당한 해외판을 생각하던 중, 여러 여건에 맞춰 일본판 4K UHD를 구입했다. 그리고 감상을 해보았는데... 예상 이상으로 ..

추억의 흡혈귀 영화 후라이트 나이트, 그 독일판 블루레이 - Die rabenschwarze Nacht - Fright Night

이탈리아판 룩 어웨이를 이태리 아마존에서 구입하려고 결심하고는, 이참에 이태리 아마존에서 뭐 같이 더 살 거 없나...하고 보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 후라이트 나이트의 독일판 블루레이였다. 아마존이 워낙에 자기네 지역 말고 다른 지역의 상품을 파는 게 흔한 데다가, (가격의 변동이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생각 외로 유용한 경우가 많다. 원래 지역에선 이미 품절되거나 구할 수 없는 상품을 그렇게라도 구할 수 있어서...) 유럽의 경우는 뭐 사실상 아마존마다 유럽 전 지역 상품을 줄줄이 구비해 놓은 게 일반적이라... 암튼 그래서 독일판 블루레이를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 추억의 영화이고... 나름 유명한 작품인데도, 국내에선 여전히 블루레이 출시가 안 되어서 어쩌다 보니 이렇..

뱀파이어, 라이프포스, 스페이스 뱀파이어 - スペースバンパイア [Blu-ray]

아재들이 여러가지 제목으로 기억할 그 작품, 뱀파이어 (Lifeforce, 1985) 라이프포스라는 구분하기 좋은 원제를 놔두고 흡혈귀 유행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일본 제목에서 따온 건지 국내 제목은 밑도 끝도 없이 뱀파이어... 그리고 일본 제목은 스페이스 뱀파이어였는데, 당시 국내에서 소년잡지 등에서 이 작품을 인용할 때는 일본 잡지를 베껴서 그런 건지 제목을 일본 제목인 스페이스 뱀파이어로 표기했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참 여러가지 제목으로 불리우는데... 작품 자체는 정말 인상적인 작품이다. 아니, 그렇게 여러 제목으로라도 다들 인식되며 돌아다닌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이 작품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일 듯...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이번에 구입한 것은 일본판으..

리마스터링판 발매를 앞두고 부랴부랴 구판을 구입한 이유 - 브람 스토커의 드라큘라 (Bram Stoker's Dracula, 1992)

그 유명한 영화, 지금에 와선 이미 또 하나의 고전이 된 드라큐라 아니 드라큘라(이제는 표기법이 이렇게 바뀐 것인가? 참 변화무쌍한 대한민국의 외래어 표기... 하지만 방향성도 없고 그렇다고 편리해지는 것도 아니고 참 누굴 위해 이 끝도 없는 무간지옥만 반복하는 건지). 즉, 프란시..

용감한 형제와 함께 돌아온 파격적인 꽃사슴 선미의 솔로 앨범 - Full Moon

24시간이 모자라로 돌아와 많은 인기를 얻어내, 2013년 JYP의 체면을 살려 주었던 선미. 정식 앨범으로는 출시되지 않아서 수집가들에게 에로사항을 살짝 선물했는데... 그 꽃사슴 선미가 용감한 형제와 손을 잡고 정식 앨범으로 다시 돌아 왔다. 일단 이 조합 자체가 파격이라면 파격인데.....

이티의 프리티걸이 어쩌다 이렇게... -.-;;; - [ 드라큐라 3000 (Dracula 3000, 2004) ] [DVD]

[ 드라큐라 3000 (Dracula 3000, 2004) ] [DVD] 뒤늦게 생각이 난 김에... 그동안 잊고 있었던 에리카 엘레니악의 출연작들을 찾은 결과물 중의 하나. 달리 뭐 다른 말이 필요없을 것 같다. 그저, 이티(ET)의 그 프리티걸(Pretty Girl)이 어쩌다 이렇게까지 되었나...하는 생각에 내가 다 미칠 지경일 뿐. -...

타겟도 재미도 어중간한 소니표 애니메이션 - 몬스터 호텔 (Hotel Transylvania, 2012)

[ 몬스터 호텔 (Hotel Transylvania, 2012) ] 예고편을 봤을 때 그닥 끌리는 구석이 없었고... 이거 말고도 보고 싶은 영화들이 지금 많이들 상영 중인 현실이지만... 어찌어찌하다 보니까 보게 된 애니메이션이다. 결론적으로, 소니는 역시 아직 멀었다는 생각만 재확인할 수 있었다. 기술적으로도..

이 시리즈를 끝까지 본 것을 후회하지 않게 해 준, 그 마지막 이야기 - 브레이킹 던 part2, 2012

[ 브레이킹 던 part2(The Twilight Saga: Breaking Dawn - Part 2, 2012) ] 어찌 보면 애증의 시리즈였던 트와일라잇 사가... 1편의 매력 덕분에, 이후의 시리즈들을 빼놓지 않고 보게 된 바... 뭔가 이거다!~하는 매력이 없었음에도 시리즈를 꾸준히 보면서 괜히 1편을 봤다는 생각을 가끔은 하던 게 이 영화..

일본공용판본인 영국판 디스크 - 블레이드 (Blade, 1998) [블루레이]

[ 블레이드 (Blade, 1998) ] [블루레이] 90년대 후반... 밀레니엄까지 이어진, 갑자기 등장한 테크노 열풍은 영화판도 예외는 아니었는데, 그때 참 별별 영화들이 테크노 어쩌구 붙이고 나오기도 했다. 그런 영화들 중에서 흔치 않은 수작이라 생각하고, 개인적으로도 아주 좋아하며... 또한 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