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의 숙성을 거쳐 나온 환상의 비빔밥 끝판왕! -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어벤져스 (The Avengers, 2012) 참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시간인데... 아이언맨1이 2008년 4월 30일에 한국에 (아마도) 개봉한 후, 마블은 엑스맨이나 스파이더맨 등 판권이 막혀 있는 작품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의 극장 영화를 이어가면서 어벤져스라는 사상 초유의 영화 프로젝트를 시작했..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2.04.26
어벤져스로 가기 위한 셋트메뉴라기엔 제법 맛좋은 단품 요리 - 퍼스트 어벤져, 2011 퍼스트 어벤져 (Captain America: The First Avenger, 2011) 마블이 총력(?)을 기울여 기획 중인, 수퍼히어로 영화 사상 최대의 프로젝트가 될 어벤져스의 마지막 떡밥이 드디어 모습을 드러냈다. 제목부터 캡틴 아메리카를 알아서 지우고 어벤져스를 강조하는 꼬락서니는 그냥 피식이지만, 암튼 어벤져스라는 목..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7.31
에릭 랜셔의 짙은 그림자!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OST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X-Men First Class, 2011) 보통 영화 개봉과 함께 혹은 그 이전에도 OST가 발매되는 게 보통인데, 영화 개봉하고도 한참 후에야 OST가 발매되는 경우도 있다. 이 엑스맨 퍼클도 그런 경우로... 영화 개봉 후 한달도 더 걸려서야 CD가 발매되었다. (그래도 이 정도면 양호하다. OST가 CD로 아예.. 음악을 듣는데 문득! 2011.07.13
CGV영등포 스타리움 vs 씨너스 이수 5관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CGV 영등포의 스타리움관... 기네스북에도 올라 있는 괴물 같은 화면 크기를 자랑하는 관이라고 한다. CGV 홈피에서 예매를 들어가 보면 알겠지만, 심지어 좌석을 고르는 화면을 한 화면에 담지 못 해서 좌석을 고르려면 스크롤 바를 움직이며 자리를 찾아야 하는 엽기적인 상영관이다. 써니 16채널을 보..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6.10
진화한 존재와 그렇지 못한 존재 -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2011 엑스맨 퍼스트 클래스 (X-Men First Class, 2011) 프리퀄? 언제부터 이런 말이 사용되었는지는 모르겠다. 대충 어떤 인기 있는 작품이 있을 때, 그 작품의 시간대보다 앞의 시간대를 다루는 후속편을 프리퀄이라고 하는가 보다. 비긴즈와 서로 다르지만, 또한 겹치는 부분이 분명히 있는 것도 같다. 영화로서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6.02
어벤져스 떡밥 아니었으면... -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토르: 천둥의 신 (Thor, 2011) 마블의 초거대 떡밥 프로젝트인 어벤져스로 가기 위한 진정한 본편 시작이랄 수 있는, 토르가 드디어 개봉했다. 개봉 전 미쿡에서 의아스러울 정도로 호평들이 많았다가, 국내 시사회 등을 통해 평이 심하게 갈리면서 대충 완소 or 실망이 될거라 예상했는데... 뚜껑을 열어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1.04.29
아이언맨 2개에 물량 2배... 재미도 2배? - 아이언맨 2 (Iron Man 2, 2010) 그야말로 엄청난 기대작인 아이언맨2가 드디어 오늘 개봉했다. 아이언맨을 처음 본 날부터 후속작을 기대했으니, 몇년 동안이나 기다린 기대작이겠다. 더불어, 간만에 씨너스 이수 5관을 즐겨 보았고... ^^ 뭐랄까, 속편의 룰을 따른 속편을 본 것 같았다. 일단 물량Up...의 룰이랄까. 아이언맨도 1편처럼 .. 영화를 보는데 문득! 2010.04.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