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아니, 우한 폐렴의 길고 긴 어둠 속에서 버티고 밀리던 걸그룹들이 더 이상 참지 못 하고 생존 신고를 우르르 하고 있는 건지... 5월 들어 갑자기 무시무시한 걸그룹 컴백 러쉬가 이어지고 있으며 아직도 멀었다. 행사 같은 걸 돌 수 있는 시대도 아니라서, 알게 모르게 사라진 그룹들이나 행사로 연명하다가 소리 소문 없이 사라진 그룹들이 부지기수인데... 이런 현실에 이렇게들 나와서 어떻게 될지 의문부터 드는 게 사실이긴 하지만... 그래도 이 와중에 이렇게 나와 주는 것에 그저 감사할 따름이다. T T 생활고에 시달리는 잡덕인 관계로, 그런 컴백들 다 소개할 수가 없으니... 이런 무명씨가 끄적이든 끄적이지 않든 아무 관계 없는 잘 나가는 티어는 차치하고, 한명이라도 한줄이라도 더 끄적이면 좋을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