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재미있었다. 예고편을 보고 조이현의 느낌이 좋아 그냥 시작한 드라마인데... 결과적으로, 2023년의 마무리는 이 작품과 함께 하게 되어 너무 좋았다. 드라마를 재미있게 봤다...하는 수준을 넘어서, 이렇게 빠져 들어 본 게 언제적인지 기억도 안 날 정도인데... ^^ 12회의 부제가 시한부 연인이었는데... 이제 이 드라마의 엔딩이 가까워 오는 게 느껴지는, 이제 시한부 드라마(?)라는 게 팍팍 실감이 나고... 절로 안타깝다. -.-;;; KBS2 월화드라마 혼례대첩 231211-12회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12회 오프닝의 캐릭터 독백(?)은, 드디어 주인공 커플의 차례... 서로의 성격을 유감없이 발산하며, 아웅다웅하는 게 정말 보기 좋았다. 특히나, 지금 드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