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reenLantern 8

가장 어두운 밤의 정발 시작!? - 그린 랜턴 : 레드 랜턴의 분노 (Green Lantern: Rage of the Red Lanterns)

2013년에 와서 깜빡 하고 있던 그래픽 노블 정발 상황... 모르고 있던 정발 목록을 검색하다가 그야말로 깜짝 놀라는 일이 벌어졌다! 아이언맨 엑시큐트 프로그램이야 영화 아이언맨3를 위해 나오는 목적이라고 하겠는데, 영화가 사실상 폭망(후속편이 나온다면 아마 리부트일 가능성이... ..

가장 어두운 밤을 위한 대단원의 마무리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2

작품 자체는 분명히 그린랜턴의 이야기지만, 실상은 DC의 거대 이벤트인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그 마무리인 Vol.2가 이 책이다. Vol.1에서 살생을 할 수 없는 그린랜턴의 한계를 신나게 이용해 먹던 시네스트로 군단이었지만, 그 마무리에서 드디어 오아의 스머프들가디언에 의해 그 금..

죽고 죽이는, 보기 드문 수퍼히어로 블럭버스터 - 그린랜턴: 시네스트로 군단의 역습 (Green Lantern: The Sinestro Corps War) Vol.1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야 많은데 뭔 소리인가...할 수 있는데, 제목의 문맥은 이렇다. DC의 블럭버스터 이벤트 중에서 보기 드문 블럭버스터 이벤트... 즉, 이 작품은 개성이 강하다는 것. 아예 다크 히어로니 뭐니 하는 이야기들은 논외로 하고, 또한 사실상의 독립된 히어로 이야기도 차..

우주의 파괴자에서 구원자로 복귀한 할 조던 - 그린랜턴: 리버스 (Green Lantern: Rebirth)

그린랜턴 자체가 한국에서 매우 마이너한 히어로이긴 한데... 지난 극장 개봉에 맞춰서 승부수를 뛰우려는 듯 몇가지 코믹스가 출시되었었다. 고작 3종류밖에 안 되지만 (한 이야기가 두권으로 되어 있어서 책은 4권인데 결론적으로 3종류), 하나같이 중요한 것들이다. 특히, 고전 이야기..

그린랜턴 영화가 실패한 게 당연한 이유 - 그린랜턴: 시크릿 오리진 (Green Lantern: Secret Origin)

개인적으로 그린랜턴이란 히어로를 그닥 좋아하지 않았다. 일단 국내에서는 접하기가 쉽지 않은 히어로인데다가, 예전에 그나마 이 히어로를 접할 수 있는 게 DC 히어로들이 떼로 나오는 그런 작품들이었는데, 이런 작품들은 아무래도 히어로들의 개성을 잘 살려내기보단 하나의 그룹으..

확장판이야말로 일반판이 아닐까? -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2011 [블루레이]

영화들을 보다 보면, 확장판이니 무등급판이니 감독판이니 등등... 처음에 극장에서 상영한 판본 이외의 판본이 2차 판권으로 나오는 경우가 있다. 아무래도 이렇게 뒤에 뭐가 더 붙은 판본들을 더 인정해 주는 뜬구름 경향이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실제로 자세히 알아보면 의외로 이런 ..

병신 같지만 멋있어!-는 좀 훼이크지만...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2011 BR

그린랜턴-반지의 선택 (Green Lantern, 2011) 예전에 아마 꽤나 혹평을 했었던 작품인데... 결국 AV의 쾌감을 잊지 못 해 완전히 충동구매를 해버렸다. 어느 정도로 충동구매인가 하면, 다른 나라 판본과의 비교도 안 하고 그냥 덥석 구매했다. 덕분에, 미국판이 한국판과 같은 판본인 것 ..

21세기의 기술로 태어난 20세기용 히어로 영화 - 그린랜턴 반지의 선택, 2011

그린랜턴-반지의 선택 (Green Lantern, 2011) 딱히 크게 기대하던 히어로물도 아니고(난 그린랜턴 별로 안 좋아한다), 개봉까지도 영화평을 꽁꽁 숨겨 놓는 듯한 이해가 안 가는 엠바고 등등... 여러모로 기대치 없이 봤던 영화인데... 정말 놀라운 경험이었다. 영화가 엄청나게 재미있거나 또는 엄청 매력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