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 10

추억의 흡혈귀 영화 후라이트 나이트, 그 독일판 블루레이 - Die rabenschwarze Nacht - Fright Night

이탈리아판 룩 어웨이를 이태리 아마존에서 구입하려고 결심하고는, 이참에 이태리 아마존에서 뭐 같이 더 살 거 없나...하고 보다가 발견한 것이, 바로 이 후라이트 나이트의 독일판 블루레이였다. 아마존이 워낙에 자기네 지역 말고 다른 지역의 상품을 파는 게 흔한 데다가, (가격의 변동이 커질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생각 외로 유용한 경우가 많다. 원래 지역에선 이미 품절되거나 구할 수 없는 상품을 그렇게라도 구할 수 있어서...) 유럽의 경우는 뭐 사실상 아마존마다 유럽 전 지역 상품을 줄줄이 구비해 놓은 게 일반적이라... 암튼 그래서 독일판 블루레이를 이탈리아 아마존에서 구입하게 되었다. ^^ 추억의 영화이고... 나름 유명한 작품인데도, 국내에선 여전히 블루레이 출시가 안 되어서 어쩌다 보니 이렇..

80년대 작품의 네이티브 4K란 이런 맛일까? - [4K 블루레이] 구니스 (2disc: 4K UHD + 2D)

옛날옛날에 블루레이 구입시, 다른 판본에 비해서 4K 합본판 구입을 우선으로 한다는 방침을 정했던 지라... 오랜 세월을 벽돌로 쌓여 있던 4K UHD들을 다 보지도 못 했지만, 그럼에도 블루레이만 있는 작품 중에서 4K UHD를 구입하는 충동이 늘어날 것도 현실이라... 그렇게 최근 구입한 4K UHD 중 하나가 바로 이 구니스다. [ 구니스 (The Goonies, 1985) ] 추억의 작품이자... 단순히 추억의 작품을 넘어서, 당시의 어떤 시대를 느끼게 해주는 그런 중요한 작품이랄까. 소위 말하는 보물섬, 그리고 소년들의 모험 그 낭만을 보여주는 작품 중에서 가장 대표적인 작품이 아닐까 싶다. 간만에 다시 보면서... 예전 시절도 떠오르고... ^^ 그리고 이 작품은 2K로 최종 작업을 마친 영화..

블루레이로 다시 꺼내 보게 된 추억 - 붉은 돼지 紅の豚 [Blu-ray], [블루레이] 레드 소냐 : 일반판

근래에 요런 저런 이유로 구입하게 된 블루레이들 중에, 추억의 작품들이 있으니... 바로 붉은돼지와 레드 소냐. 붉은 돼지는 일본에서 진작에 출시가 되긴 했으나... 혹시나 한국에서도 언제 나오겠지...하며 기다리고 기다리다가 이쯤 되면 이제 안 나올 것 같아서 그냥 구입. 그리고 레드 소냐는 그냥 우연히 기회가 닿아서, 과거 추억을 회상하며 구입하게 되었다.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紅の豚 [Blu-ray] -과거 대원을 통해 국내에 정발된 DVD와 나란히 놓아 보았다. -역시 같은 상황에서 뒷면들... 지브리의 블루레이들은 저런 스타일의 케이스로 통일되어 나오는 것 같다. -이렇게 되어 있는 구성인데... 의외로 케이스는 좋았다. 내구성도 의심되고 트레이도 걱정되고 아웃케..

뱀파이어, 라이프포스, 스페이스 뱀파이어 - スペースバンパイア [Blu-ray]

아재들이 여러가지 제목으로 기억할 그 작품, 뱀파이어 (Lifeforce, 1985) 라이프포스라는 구분하기 좋은 원제를 놔두고 흡혈귀 유행을 강조하고 싶었는지 아니면 일본 제목에서 따온 건지 국내 제목은 밑도 끝도 없이 뱀파이어... 그리고 일본 제목은 스페이스 뱀파이어였는데, 당시 국내에서 소년잡지 등에서 이 작품을 인용할 때는 일본 잡지를 베껴서 그런 건지 제목을 일본 제목인 스페이스 뱀파이어로 표기했었다. 그래서 이 작품은 참 여러가지 제목으로 불리우는데... 작품 자체는 정말 인상적인 작품이다. 아니, 그렇게 여러 제목으로라도 다들 인식되며 돌아다닌다는 것 자체가 이미 이 작품의 매력을 보여주는 것일 듯... ^^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이번에 구입한 것은 일본판으..

홍콩 영화의 낭만 그 자체 - [블루레이] 강시선생 : 2K 리마스터링 - 풀슬립 일반판

이제는 홍콩 영화라는 용어 자체가 추억의 저편이 되어버린 대중공시대... 이 와중에 발매된 추억의 영화의 리마스터링판 블루레이는, 간만에 정말 그동안 잊고 있었던 영화를 본다는 것의 순수한 즐거움을 일깨워주었다. 그래, 이런 영화들을 그렇게 즐겁게 보고 그랬지... [ 강시선생 (Mr. Vampire - 殭屍先生, 1985) ] 이미 2016년인가에 국내에 블루레이가 출시되었는데, 2K 리마스터링판이라고 최근 새롭게 출시가 되었다. 노바 미디어... 정말 고맙읍니다. T T [ 이미지에 대한 저작권은 www.aladin.co.kr과 해당 업체에 있습니다 ] -표지...뿐 아니라, 기본적인 디자인은 구판과 비슷한 기조. 개인적으로 비룡맹장의 리마스터링판이 다른 디자인을 썼던걸 생각하면, 이번 강시선생 같은..

이것은 조던 메크너만의 역사가 아닐지도 - 페르시아의 왕자 조던 메크너의 게임 개발일지 1985-1993

이런 책이 나왔다는 걸 안 것은 좀 되었지만, 아무래도 기회가 안 되어서 보지 못 하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우연한 기회로 드디어 보게 되었는데... 크으. T T 전설의 레전드라 할 수 있는 조던 메크너가 페르시아의 왕자를 만들 때의 일기...가 기본이긴 한데, 이게 단순히 남의 일기를 보..

외계에서 온 히맨 코스프레 영화! - 마스터 돌프 (Masters Of The Universe, 1987) [블루레이]

[ 마스터 돌프 (Masters Of The Universe,1987) ] [블루레이] 옛날 옛날... 80년대 중후반 정도에 한국에서는 양키 센스 풀풀 나는 애니메이션, 우주의 여왕 쉬라가 반짝 인기를 끌던 시절이 있었는데... 몇년 뒤, 그 쉬라에 나오던 호섭이 머리의(^^;;;) 근육바보가 단독으로 나오는 애니메이션이 방영..

예상대로(?) 발매된 (호러)멜로 영화의 고전 걸작 - 좀비오 (Re-Animator, 1985) [블루레이]

[ 좀비오 (Re-Animator, 1985) ] [블루레이] 이 영화를 안 봤어도 제목은 어디선가 여러번 들어보았을 법한 작품인데... 외국어 제목을 그대로 옮기기보다는, 다소 엉뚱하고 이상하다는 평을 듣더라도 한국식으로 된 제목을 붙이는 쪽을 선호하는 나로서도, 도저히 납득해줄 수 없는 한글 제목의..

그때 그 시절, 추억 돋는 일본 아이돌 노래 모음집 CD - アイドル黄金時代

이 음반은 사실 원래 이 음반을 사려고 산 게 아니라...(사실, 이런 음반이 있는지도 몰랐다. ^^;;;) 예전에 오렌지로드의 노래들 때문에 와다 카나코를 찾아 보다가 와다 카나코의 골든 베스트 앨범을 찾았던 것처럼, 다른 목적으로 찾아 보다가 우연히 발견하고 구입하게 된 앨범이다. 일..

어떻게 이런 맛을 냈을까? - 백 투더 퓨쳐 (Back to the Future) [블루레이]

[ 백 투 더 퓨쳐 (Back to the Future, 1985)백 투 더 퓨쳐 2 (Back To The Future Part 2, 1989)백 투 더 퓨쳐 3 (Back to the Future III, 1990) ] 아마 80년대를 지나 온 사람들에게 잊지 못할 영화들이 많고도 많겠지만, 그중에서도 빠지면 섭섭할 시리즈가 백 투 더 퓨쳐가 아닐까 싶다. 뭐, 이 영화에 대한 이야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