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종 7

[킹덤 열전] 기대가 너무 컸었나? 어쨌거나 슬슬 드러나는 전략의 대결!

절체절명의 위기에 몰린 진나라의 수뇌부가 며칠을 끙끙 대며 내놓은 창평군의 작전, 그리고 진나라를 지도에서 지워 버리겠다는 각오로 합종군을 이끄는 이목의 작전. 이 두가지의 전략이 드디어 슬슬 공개가 시작되었다. 일단 이목의 작전은 다음 회로 넘어 가고, 창평군의 작전의 기본 구상이 나왔..

[킹덤 열전] 소년지 만화의 절정, "50만"의 합종군!!!

모처럼(?) 진나라의 유력한 장군들을 한자리에 모으는 거야 당연한 서비스씬이라 하겠지만, 그전부터 대충 암시하긴 했었어도 드디어 창평군의 입을 통해 드러나는 합종군의 규모에는 너무 허탈해서 뭐라 말을 하기 어려운 상황이다. 숫자가 너무 황당한데다가, 무엇보다 그런 숫자를 납득하고 안 하..

[킹덤 열전] 태생적인 한계를 드러낼 수 밖에 없는 합종군

지난 에피소드에선 이렇다할 이야기가 없었지만, 이번 에피소드에선 제법 흥미로운 이야기가 튀어 나온 킹덤 267화... 진나라의 반격는 논외로 하고, 지금 킹덤에서의 합종군이 지닌 원초적인 문제점들이 봉명과 이목의 대화를 통해 살짝 언급되었다. 아마, 진나라의 반격 과정에서 이 문제점들이 부각..

[킹덤 열전] 이번 합종군 이야기의 키워드는 제나라?

무려(?) 한주를 쉬고 나온 킹덤 264화... 한주씩이나(!) 쉰 것치고는 겉보기엔 별 거 없는 것 같은 한회였던 것 같지만, 앞으로의 전개를 위해 중요한 내용들이 언급되었다. 포인트는 역시 제나라가 아닐까? 이 합종에 참여하지도 않았던 제나라가 이렇게 합종군에 낑겨 있는 것을 보고 복선으로 예상해 ..

[킹덤 열전] 드디어 등장한 "합종", 그리고 열국들의 현실...

작가가 신나게 전개할 거라고는 생각을 했지만, 막상 전개되는 과정을 보면 흥미진진하다거나 손에 땀을 쥐게 한다기보단 좀 피식~한 느낌이 들 정도로... 작가가 참 환상적인 상상의 나래를 펴고 있는 킹덤. 이번 화는 그런 판타스틱한 전개에도 불구하고 꽤 의미가 있는 연재였는데, 무엇보다도 드디..

[킹덤 열전] 기원전 241년에 중화 전토를 말려 들게 할 대전이란?

깨질 거라고는 예상했지만(당연한 역사적 사실이므로... ^^;;;) 기껏 조나라 삼대천을 해먹었을 거라 치켜세운 것에 비하면 완전히 엑스트라의 최후였던 극신... 뭐, 어차피 BC 242년 조연전의 결과인 극신의 죽음 자체는 중요한 게 아니다. 문제는 그 다음 해인 BC 241년이다. 이목 외에는 누구도 예상하지 ..